지난달 한·일올림픽 축구대표팀간 경기에서 오른쪽 쇄골이 부러져 한달여간 치료와 재활을 거듭해 온 최성국(20·울산 현대)이 오는 10일 청소년(20세 이하) 축구대표팀에 합류한다.
최성국은 4일 일산의 재활전문병원에서 X선 검사를 한 뒤 대한축구협회의 의무분과위원 나영무 박사로부터 “골절부위가 100%는 아니지만 거의 붙은 상태”라며 “(청소년팀의) 소집훈련에 응해도 된다”는 얘기를 들었다. 이에 따라 수원컵 국제청소년대회가 끝난 뒤 10일부터 재개되는 청소년팀의 파주NFC 소집훈련에 응하기로 결정했다.
지난주부터 팔운동을 시작한 최성국은 최근에는 근력운동 외에도 실내에서 자전거 폐달을 밟으며 심폐기능을 회복하는 데 신경쓰고 있다.
박성화 감독은 5일 “슬로바키아전에서 미드필드에서 공격으로 연결하는 플레이는 좋아졌지만 공격 일선에서의 마무리는 아쉬웠다. 문전에서의 짧고 세밀한 플레이가 필요하다”며 “최성국이 가세하면 문전에서 다양한 공격형태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박성화 감독은 X선 검사 결과가 괜찮다면 최성국의 합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오광춘기자 okc27@
첫댓글 음.. 제목보니까 갑자기 스타크래프트의 테란이 생각난다는.쿨럭;;
ㅋㅋ 최성국은마린-_-;;;
지난 이야기 끄집어내서 그렇지만, 지난번 같이 밋밋한 패스속에서는 호나우도 선수라도 골을 넣지 못했을 것이라는.. 정조국이나 김동현선수에게 기회가 많이 올듯싶군요. ㅡㅂ- 골~골~골~
다행이다.
최성국이 출전하신다아~~으하하하...근데 다시는 그런 행동을 안 했으면 하네여~~
으..쇄골. 기분 나쁜곳이 뿌라졌죠...ㅋㅋㅋ 그냥 손으로 만져봐도 기분이 묘(?)한데..
벌써? 흐구..... 그래도 좀 불안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