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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했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경희대부속 한방병원에서 여성의학과 레지던트 과정을 수료한 여성의학 전문가이다. 아내 정은정 박사와 함께 난임 전문 한의원인 행복의샘한의원에 공동원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2002년부터 2006년까지 MBC 라디오 [라디오 동의보감]을 진행했다. 2005년에는 MBC 방송연기대상에서 라디오 부문 특별상을 수상하면서 정보의 유익함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기도 했다. 이외에도 KBS [생생 건강테크], [여성공감], SBS [백세 건강시대], MBC [기분 좋은 날]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건강 강연을 펼쳤다.
2013년 10월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COGI 국제회의에 참석하여 국내 한의계 최초로 한방 난임 치료의 성과를 발표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하였다. 또한 국내 유수의 기업과 지방자치단체에서 건강 분야 명강사로 활동하고 있고, ‘한국자연임신센터’를 통해 매달 자연임신교실을 개최, 난임 부부들을 위한 건강 상식을 전달하는 데 힘쓰고 있다.
프롤로그
part1 엄마 아빠가 되기 위한 준비
01 손발이나 아랫배가 차면 임신이 잘 안 된다
어미 닭은 알을 품는 동안 자리를 뜨지 않는다 / 이른둥이의 사망률을 낮춘 캥거루 케어 / 자연임신을 위해서는 체온 관리가 필요하다
02 우선 아이의 궁궐인 자궁부터 알고 가자
03 수정란부터 착상이 될 때까지의 과정을 알고 가자
난포의 폭발로 난자는 외출한다 / 질 속에 발사된 정자들은 자궁으로 돌진한다 / 충분한 점액이 있는 자궁을 건넌다 / 수억대의 경쟁을 뚫고 정자는 난자를 만난다 / 수정란이 자궁내막에 착상되어야 임신이다
04 풍년을 기다리는 농부의 마음으로 임신을 준비하자
엄마 아빠 모두 좋은 씨를 준비하자 / 영양이 풍부하고 기름진 좋은 땅을 일구어두자 / 맑은 혈액과 봄기운 기분이 몸속 좋은 날씨이다
part2 기초체온 0.3도가 중요한 이유
01 예비 엄마가 기초체온을 꼭 재어야 하는 이유
배란 여부가 궁금하면 기초체온을 재라 / 매일 아침 기초체온을 꼼꼼히 기록하라
02 임신 여부, 기초체온을 보면 알 수 있다
배란이 되면 기초체온이 올라간다 / 고온기가 짧거나 온도가 낮으면 황체기능부전이다 / 너무 일찍 배란되는 것은 성급한 외출이다 / 고온기가 2주 이상 나타나면 임신이다
03 배란테스트기를 사지 않아도 되는 이유
배란테스트기 사용 전에 LH부터 알고 가자 / 배란테스트기에 나타난 스마일 표시, 믿어도 되나?
04 임신하기 좋은 날은 배란일 3일 전이다
자궁경관의 점액은 배란 시 정자의 자궁 진입을 돕는다 / 임신 성공의 관건은 좋은 배란점액이다 / 배란점액을 적극적으로 관찰하라
part3 기초체온을 올리는 식이 요법
01 몸이 따듯해지는 음식을 먹어라
몸이 찬 사람, 몸이 더운 사람 / 찬 성질의 음식, 더운 성질의 음식
02 다이어트는 기초체온을 떨어뜨린다
기초대사량이 떨어지면 기초체온도 낮아진다 / 기초체온을 올리려면 일일 삼식하라
03 안정적인 체온을 유지하려면 단순당은 먹지 마라
단순당은 피하고 복합탄수화물을 먹어라
고민할 필요 없이 입에 달면 단순당이니 먹지 마라 / 오렌지주스와 유제품은 몸에 좋다?
04 섬유질, 무기질, 비타민을 함께 먹어라
대량영양소와 미량영양소 모두 섭취해야 한다 / 확실하게 태워주는 비타민 B1, B2
황체호르몬을 도와서 기초체온을 올리는 비타민B6
05 밀가루 음식은 최대한 줄여라
원인 불명의 불임과 글루텐 불내증 / 절대 빵으로 끼니를 때우지 말자
06 자연임신에는 발아현미밥이 좋다
비타민B군, 비타민E가 풍부한 현미 / 발아현미로 현미밥을 지어라
07 육류의 포화지방산은 자궁과 난소의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육류의 포화지방산은 혈관을 좁힌다 / 식물성 마가린의 트랜스지방산은 기형지방이다 / 건강하게 육류를 섭취하는 방법이 있다
08 자연임신에는 오메가―3지방산이 좋다
오메가-3지방산은 좋은 지방이다 / 오메가-3지방산이 임신에 좋은 이유 / 오메가-3지방산을 섭취하는 방법
09 밥과 반찬 외에 양념에도 주목하라
성욕을 사라지지 않게 하는 마늘 / 피를 맑게 하는 양파 / 양기를 통하게 하는 파 / 오덕을 갖춘 부추
10 열과 에너지를 만드는 코엔자임 Q10
part4기초체온을 올리는 차(茶) 요법
01 술과 담배와 마찬가지로 커피도 끊어야 한다
커피는 자연임신을 방해한다 / 카페인 내성과 카페인 중독 / 카페인은 부신피로를 유발한다 / 카페인은 난관을 비정상적으로 수축시킨다 / 커피가 유발한 흥분은 임신을 방해한다
02 자궁을 부드럽게 이완시키는 당귀
집 나간 남편도 돌아오게 한다는 당귀 / 자궁을 부드럽게 하는 당귀, 차로 끓여 마셔라
03 비위를 따듯하게 하는 생강
겨울철 찬바람 맞았을 때 생각나는 생강 / 비위를 따듯하게 하는 생강, 차로 끓여 마셔라
04 몸에 군불을 때주는 계피
생강보다 높은 열성을 가진 계피 / 몸에 군불을 때주는 계피, 차로 끓여 마셔라
05 씨를 튼튼하게 하는 다섯 가지 씨앗과 열매, 강정차
다섯 가지 맛을 가진 오미자 / 난임 치료 처방의 단골, 산수유 / 장수촌의 비밀, 구기자 / 오줌발로 요강 뒤집기를 가능하게 하는 복분자 / 일 년 내내 발정기인 토끼가 먹는 토사자 / 다섯 가지 재료의 조합, 강정차
part5 기초체온을 올리는 운동법
01 운동으로 기초체온의 설정값을 올려라
운동으로 심폐기능을 향상시켜라 / 운동으로 뜨거운 피를 자궁과 난소로 보내라 / 하루 30분, 운동으로 기초체온을 올려라
02 근육운동으로 몸의 열을 올려라
열 생산의 열쇠, 미토콘드리아와 근육 / 열 생산 공장을 키우는 스쿼트
part6 기초체온을 올리는 호흡법
01 숨을 쉴 때 배가 움직이는지 확인하라
공기가 아니라 생기를 마셔라 / 잘못된 호흡은 몸을 망친다 / 흉식호흡이 아닌 복식호흡을 해라
02 마음에 안정을 주는 평화호흡법
부록 기초체온을 올리는 생활 습관
01 체온 1도가 낮아지면 면역력 30%가 감소한다
02 기초체온을 올리는 아침 습관
03 기초체온을 올리는 오후 습관
04 기초체온을 올리는 저녁 습관
대한민국 부부 7쌍 중 1쌍은 불임으로 고민하고 있다
최근 높아진 평균 결혼 연령과 잦은 유산, 인위적으로 호르몬을 조절하는 피임법의 장기간 사용 등으로 인한 불임이 점차 늘고 있다. 이는 여성의 자연적인 생식 능력 저하를 초래해 저출산의 주요 원인이기도 하다.
불임이란 피임 없이 정상적인 부부 생활을 함에도 불구하고, 1년 이내 임신하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의 부부 7쌍 중 1쌍, 즉 15% 정도가 불임이며 여성이 40세 미만인 불임부부는 60만 쌍 정도라고 한다.
기초체온을 올리면 자연임신 확률도 높아진다
사람은 보통 36.5도의 체온을 유지한다. 날씨에 따라서 몸의 컨디션에 따라서 활동량에 따라서 몸의 체온은 조금씩 변한다. 기초체온은 체온에 영향을 끼치는 변수가 최소화된 상태인, 아침에 눈 뜨자마자 잰 체온을 말합니다. 여성은 배란일이 즈음에 기초체온 0.3도가 올라갑니다. 이 0.3도의 변화를 놓치지 않는 것이 자연임신의 핵심입니다. 이 책에서는 기초체온과 임신의 상관관계부터 왜 기초체온을 올려야 하는지 그리고 그 방법에 대해서 상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불임보다는 난임이라고 말하고 싶다
피임을 하지 않고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가졌는데도 1년 이내에 임신하지 않은 상태를 불임이라고 한다. 이 뜻이 ‘임신을 할 수 없다’는 뜻은 아니다. 저자는 서문에서 ‘불임’이라는 단어보다 ‘난임’이라는 표현을 쓰고 싶다고 말한다. 그는 진료실에서 만난 난임 부부들의 눈물을 보았고 아픔을 들었다. 그리고 그들이 간절히 원하는 아이를 만날 수 있도록 상담에 응하고 처방을 내려주었다. 오늘도 어딘가에서 임신하고자 노력하고 있을 예비 엄마 그리고 예비 아빠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어서 저자는 이 책을 쓰게 되었다.
기초체온이 오르면 자연임신 확률도 높아진다
“여자는 몸이 차면 안 된다.”는 어른들 말씀을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이 말에는 의학적인 근거가 있음을 이 책에서 설명하고 있다. 자궁의 한자의 뜻을 풀면 ‘아이의 궁궐’이다. 약 40주 동안 아기가 머무를 곳이며 이곳에 아기씨를 들이려면 기초체온을 올려 몸을 따듯하게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보통 혈당과 혈압을 신경 쓰는 사람들은 많은데 체온 관리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구체적으로 기초체온을 올리는 식이 요법, 차(茶) 요법, 운동법, 호흡법, 생활 습관까지 소개하고 있다. 각 장마다 해당 요법을 실천해 임신에 성공한 실제 상담 사례를 실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임신이 잘되지 않아 마음 졸이는 난임 부부들에게 아직 임신할 준비가 안 된 상태일 뿐이지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는 희망을 전하고 있다.
* 관련 기사
급증하는 난임, 해법은? 기혼여성 3명 중 1명 고통
…늦어지는 초혼연령과 함께 각종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난임(불임의 대체용어로 사용 중이며 이는 불임이 주는 ‘임신이 불가능한 상태’라는 부정적 인식보다는 임신이 어려운 상태라는 점을 부각하기 위함)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 국내 20~40대 기혼여성 3명 중 1명은 난임의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2012년 전국 결혼 및 출산동향조사’에 따르면 피임을 중단했거나 피임경험이 없는 25~34세 여성 620명 중 37.1%가 임신을 시도했지만 최소 1년간 임신에 실패한 경험이 있었다. 문제는 연령층이 높아질수록 난임 경험도 많아진다는 것. 35~39세 기혼여성의 경우 201명 중 49.3%가 임신에 실패했다.
…제일병원 불임생식내분비과 양광문 교수는 “성별에 따른 난임의 원인은 여성이 약 55%, 남성이 35% 정도이며 10~15% 정도는 현대의학으로 원인을 찾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2013.05.22. 경향신문 문화/건강 이보람 기자
대한민국 부부 7쌍 중 1쌍은 불임으로 고민하고 있다
최근 높아진 평균 결혼 연령과 잦은 유산, 인위적으로 호르몬을 조절하는 피임법의 장기간 사용 등으로 인한 불임이 점차 늘고 있다. 이는 여성의 자연적인 생식 능력 저하를 초래해 저출산의 주요 원인이기도 하다.
불임이란 피임 없이 정상적인 부부 생활을 함에도 불구하고, 1년 이내 임신하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의 부부 7쌍 중 1쌍, 즉 15% 정도가 불임이며 여성이 40세 미만인 불임부부는 60만 쌍 정도라고 한다.
기초체온을 올리면 자연임신 확률도 높아진다
사람은 보통 36.5도의 체온을 유지한다. 날씨에 따라서 몸의 컨디션에 따라서 활동량에 따라서 몸의 체온은 조금씩 변한다. 기초체온은 체온에 영향을 끼치는 변수가 최소화된 상태인, 아침에 눈 뜨자마자 잰 체온을 말합니다. 여성은 배란일이 즈음에 기초체온 0.3도가 올라갑니다. 이 0.3도의 변화를 놓치지 않는 것이 자연임신의 핵심입니다. 이 책에서는 기초체온과 임신의 상관관계부터 왜 기초체온을 올려야 하는지 그리고 그 방법에 대해서 상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첫댓글 이재성 지음 / 출판사 경향미디어 | 2013.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