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오늘의 운세/역사 9월 30일 월요일 (음력 8월 28일 丁酉)

[홉박1]

조선일보

입력 2024.09.29. 17:00

  36년생 대인관계의 첫 번째 원칙, 존중과 배려. 48년생 내가 편해야 주위 사람도 편안. 60년생 더불어 함께할 때 더 발전. 72년생 동료와의 결속력이 성패를 좌우. 84년생 얼굴 표정에 각별히 신경 쓰도록. 96년생 지금까지 핑계로 성공한 사람은 없다.

  37년생 희망은 익숙한 곳에 있다. 49년생 목돈을 기대했으나 푼돈이 되었구나. 61년생 주변 사람의 고민에 너무 깊이 개입 마라. 73년생 정직이 최상의 방책. 85년생 과로, 과민, 과식 3과를 조심. 97년생 분노할 때 하는 말이 경우를 벗어난다.

  38년생 구름 걷힌 밤하늘에 달빛이 밝구나. 50년생 숫자 3, 8과 푸른색은 피하라. 62년생 만사형통은 집안 화목으로부터. 74년생 실물수 있으니 사전 예방하도록. 86년생 한 걸음 양보하면 두 걸음 전진. 98년생 강인한 심지와 유연한 자세로 무장하라.

  27년생 책임 따르는 일은 섣불리 나서지 마라. 39년생 확장 말고 현 상황을 유지하도록. 51년생 알아도 모르는 척. 63년생 어리석은 양은 늑대에게 하소연한다. 75년생 어설픈 감정 표현은 오해 살 수도. 87년생 언제나 선택은 자신 몫. 99년생 포장이 내용과 다를 수 있다.

  28년생 어려움 있다면 원숭이띠에게 부탁하라. 40년생 기회는 왔을 때 잡는 것. 52년생 추락 지점이 상승 지점. 64년생 평온한 일상에 행복 깃든다. 76년생 본분 지키는 게 중요. 88년생 이성 간 문제 생길 수 있으니 이해와 배려 필요. 00년생 매사에 장애 많은 하루.

  29년생 자존심에 고집부리면 시비만 초래. 41년생 배뇨기관 질환 주의. 53년생 계획보다 의욕 앞서면 후회막급. 65년생 서쪽은 피하는 게 상책. 77년생 쉽게 생각한 게 어려움으로 닥칠 수도. 89년생 앞길이 구만 리 조급할 것 없다. 01년생 아무리 굶주려도 씻나락은 먹지 마라.

  30년생 집안 편하면 만사형통. 42년생 감사와 고마움 속에 고달픔도 즐거움. 54년생 이롭지 못하니 북쪽 출입 삼가도록. 66년생 덤벙대지 말고 침착성 유지하라. 78년생 이래도 저래도 그만. 90년생 오늘을 놓치고 다시 언제를 기다리나. 02년생 절기와 시운은 예외 없다.

  31년생 가까울수록 계산은 정확하게. 43년생 금전적 이익 기대해도 좋다. 55년생 내부 무시하고 외부를 넓힐 수 있겠나. 67년생 자신만의 공동체를 구축하도록. 79년생 여건에 맞는 전략 필요할 듯. 91년생 여유로움은 바쁠 때 짜내는 것. 03년생 세상사 뜬구름 같은 것을.

  32년생 바람 등진 백로 날갯짓이 수월. 44년생 조급한 추진이 실패 부를 수도. 56년생 긴 안목에서 큰 흐름 주목해야. 68년생 친한 사이일수록 예의는 더 필요. 80년생 손실 있어도 약속 꼭 지키도록. 92년생 투자 문제면 한 번 더 고민. 04년생 무리 말고 현실에 충실하라.

  33년생 백지장도 맞들면 나으니 협조 구하라. 45년생 건강은 과신하는 것이 아니다. 57년생 신상(身上)은 곤(困)하지만 큰 흉(凶)은 없다. 69년생 하나를 들어 두 개를 얻은 격. 81년생 첫 끗발 좋아할 것 없다. 93년생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 했다.

  34년생 안 하는 것보다 늦더라도 하는 것이 낫다. 46년생 나무만 보고 숲을 판단하면 오산. 58년생 사려 깊지 못한 처신은 땅을 치고 후회할 일. 70년생 주변의 도움이 기대되는 시기. 82년생 우연히 나선 여행에 소득 있다. 94년생 시작했으면 어떤 어려움도 불사해야.

  35년생 삼수갑산을 가더라도 임 따라 가랬다. 47년생 긁어 부스럼 만들지 마라. 59년생 필요 이상의 인내는 병 된다. 71년생 뜻하지 않은 귀인의 도움으로 어려움 해결. 83년생 분주한 세상에 마음이 번잡. 95년생 동분서주 뛰고 또 뛰어도 현실은 제자리.




한소평 금오산방 강주

1990년 9월 30일
한국과 소련, 85년 만에 수교

최호중 외무장관(오른쪽)과 셰바르드나제 소련 외무장관이 공동 코뮈니케에 서명하고 있다.
한·소 양국이 1990년 9월 30일 낮 12시 유엔본부에서 역사적인 한소 외무장관회담을 갖고 수교에 합의하는 공동 코뮈니케를 발표했다. 최호중 외무장관과 예두아르트 셰바르드나제 소련 외무장관은 이날 유엔본부내 안보리 의장실에서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회담에서 공동 코뮈니케 서명식을 가졌으며,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이로써 한국과 소련은 지난 1905년 대한제국과 제정 러시아간의 관계가 단절된 이후 85년 만에 다시 수교하게 됐으며, 이는 앞으로 한반도 및 동북아 질서 재편에 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됐다.
공동 코뮈니케는 정치적 결단의 성격이 강할 때 택해온 수교합의 방식이라고 양측 당국자들은 설명했다. 두 나라 외무장관은 이날 회담에서 수교문제와 함께, 노태우 대통령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의 교환방문 문제도 협의, 상호 편리한 시기에 방문을 실현시킨다는 데 합의했다.
이날의 한·소 수교는 그야말로 역사에 한 굵은 획을 그은 신기원적 결사였다. 흔히들 단절 85년 만이라고 하지만, 엄밀히 따지면 그것은 쓰러지는 대한제국과 혁명 전야의 제정러시아와의 관계였다. 따라서 대한민국과 소비에트사회주의공화국연방과의 수교는 사상 처음이있고, 그만큼 의의도 컸다.
그 해, 오늘 무슨일이… 총49건

• 2001년티우 전(前) 베트남 대통령 사망
• 2001년일본 다카하시, 여자 마라톤 세계신기록
• 2000년.kr 도메인 50만개 돌파
• 2000년박찬호 데뷔 첫 완봉승. 18승으로 시즌 마감
• 1999년미국 AP통신 `노근리 학살사건` 첫 보도
• 1999년독일의 귄터 그라스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
• 1998년제9호 태풍 `얘니` 전국 강타
• 1992년미국, 수빅만 해군기지를 필리핀에 공식 반환
• 1990년한국-라트비아, 국교 수립
• 1990년오스트레일리아 소설가 패트릭 화이트 사망
• 1987년전화 1000만회선 돌파
• 1985년미국 지진학자 리히터 사망
• 1985년고리원자력발전 3호기 상업운전
• 1982년미국-일본 국방장관 회담
• 1982년서울신탁은행 민영화
• 1981년대만, 중국의 대화제의 거부
• 1981년서울올림픽 유치
• 1978년김성준 WBC 라이트플라이급 세계챔피언 획득
• 1976년한국-브라질 통상협정 체결
• 1966년베추아날랜드, 영국으로부터 독립해 보츠와나로 국명 변경
• 1965년인도네시아 친공쿠데타 발생, 수하르토 정권 장악
• 1965년인도네시아 9.30사건 발생
• 1963년알제리아군 일부 반란 (벤 벨라 대통령정부 명령에 반대 모한트 우 엘 하즈대령 등)
• 1963년이준 열사 유해 네덜란드서 56년 만에 환국
• 1962년미국 대학에서 흑백인 공학분규로 학생들 폭동
• 1961년시리아 독립선포
• 1961년시리아, 쿠즈바리 전(前)국회의장을 수상으로 신내각 구성
• 1961년군사재판, 4.19의거 당시 발포관련자 곽영주에 사형선고
• 1961년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정식 발족
• 1959년흐루시초프 중국방문. 중국-소련 대립 격화
• 1958년소련, 핵실험 재개
• 1957년인천 판유리공장 준공식
• 1955년제임스 딘 사망
• 1950년유엔총회, UNCURK(국제연합한국통일부흥위원회) 설치안 가결
• 1949년중국공산당, 주석에 모택동 수상에 주은래 선출
• 1949년태국, 대한민국 정식 승인
• 1938년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 뮌헨협정 체결
• 1932년대일(對日)전선통일동맹 조직
• 1929년영국 BBC방송, 첫 텔레비전 실험방송
• 1927년베이브 루스, 60홈런 기록
• 1925년그리스, 공화국헌법 공포
• 1925년서독, 동독과 경제 단교
• 1910년일제, 토지조사사업 착수. 총독부 임시토지조사국관제 공포
• 1908년소련의 바이올린 연주자 오이스트라흐 출생
• 1906년영국의 소설가 스튜어트 출생
• 1859년백암 박은식 출생
• 1849년폴란드의 역사가 보브진스키 출생
• 1472년왕양명 출생
• 1227년프란체스코 수도회 출신 최초의 교황 니콜라우스4세 출생

☞ 원본글: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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