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과 경호원들
이 아침 어떤 분께서
페북에"
'문재인과 김정숙'
경호원 수십 명을 데리고
제주도로 피서"를 갔는지
아니면
피난 연습을 갔는지 모르되
아무튼 그렇고 그런
사진 한 장을 올려 주셨다.
문득 저자가 저러다
일 치르지 싶은 생각이 들어,
자신이 거느린
경호원이나 호위무사에게 죽임을 당한
지도자를 살펴보기로 하자.
춘추전국 시대를 비롯한
고대나 중세 시대는
많은 지도자들이 권력 다툼과 배신
심지어
부자 또는 형제 간의 다툼으로 인해
비극적인
최후를 맞는 경우가 허다했기로
생략하고,
현대에 이르러
경호원이나 측근에 의해
피살된
국내외 인사를 예 들어 보자.
⬤인도 총리 인디라 간디
간디를 쓰러뜨린 두 암살자,
베안트 싱과 사트완트 싱은
그녀 자신의 경호원이었다.
시크교도였던 이들은
간디가 1983년 6월
시크교의 가장 신성한 성소인
암리차르의 황금 사원 습격을
용인한 데에 분개하여 범행을 모의했다.
간디가 정원을 거닐고 있는 동안
두 경호원은
그녀에게 서른 한 발의 총알을 쏘았다.
베안트 싱은
그 자리에서 사살되었으며
사트완트 싱은
부상을 당한 뒤 처형되었다.
암살 뉴스가 전해지자
인도 전국에서
종교 폭동이 일어났다.
분노한 힌두교도들은
시크교도들을 색출하는 데
혈안이 되었다.
인디라 간디 암살은
시크 분리 독립 투쟁에
또 하나의 비통함을 더한 것이다.
⬤이집트 대통령 안와르 사다트
안와르 사다트는
1981년 10월 6일 군사 퍼레이드 도중
자신의 경호원들 중
일부에 의해 암살되었다.
1981년 10월 6일
제4차 중동전쟁 개전일에
승전 기념 열병식을 관람하던 도중
이슬람주의 과격파인
지하드 소속의
할리드 이슬람불리 이집트 육군 중위와
그 부하들과 교전 도중
총탄과 수류탄에 맞아 쓰러졌다.
평소 사다트는
자신의 측근들에게
"언젠가 나는 암살당할 것"이라
늘 주장해왔기 때문에
무려 4중으로 된 경호를 받았으며,
때문에
사다트를 암살하기는 굉장히 어려웠다.
그러나
당일에는 경호담당 장교가
메카 성지순례를 위해
자리를 비운 상태였으며,
이집트 공군이 축하 비행을 하며
군중들이
축하 비행에 집중하고 있는 틈을 타
이슬람불리와 그의 부하들은
사열 트럭에 숨은 채 사다트에 접근했다.
이슬람불리가
트럭에서 뛰어내려
사다트에게 경례하는 척 하면서
수류탄을 투척하고
자동소총을 발사했고
결국 피살이 되었다.
⬤박정희 대통령
이하 생략.
위에 열거(?)한 지도자 분들은
그래도
나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획기적인
국책이나 국정을 살피다
반대파에 의해 죽임을 당했다.
.
그러나
사진상의 삽살개는,
자신은 온갖 권력을 다 누리고,
심지어
국가를 누란의 위기에 몰아넣은 뒤
퇴임을 하며
건국 이래 전무후무하게
경호원 60여 명을 데리고 퇴임을 했다.
왜 그랬을까?
그것은
이 썰을 푸는 나도 모르고
읽는 분들도 모르실 거다.
.
그러나 분명한 것은,
지독한 독재자나
뒤가 구리고
죄를 많이 지은 깡패 두목은
항상
경호원을 지근(至近) 거리에 두고
자신을 경호하게 한다.
특히
북한의 3대를 이은 수령들
또는
공산국가 지도자들은
자신이 저지른
죄업(罪業)이 두렵기 때문이다.
그래도
문재인은 너무 안심해서는
안 될 것이다.
60여 명 중에
의사(義士)나 열사(烈士)
또는
지사(志士) 한두 분 나오실까
그게 걱정이다.
.
그런데 물어보자.
나라 법에
경호원을 60여 명씩 거느려도 되는가?
만약
그렇게 될 수도 되어서도 안 되겠지만,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고 퇴임을 하면
50만 정규군이
경호원이 될 수 있지 않을까??
by/오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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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말 60명이 한 사람을 위하 것이라면 탈도 탈입니다 그중에는 의사 열사가 있는지는 몰라도 아마도 상금 형편으로 보아 없나 봅니다 ㅎㅎㅎ 내가 좌가 없고 당당하면 경호원이 뭣이 필요합니까 뒤가 구리니까 그러는 것 맞 다고 봅니다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두말 할 필요없씀니다, 윤석열 통은 문죄인을 참수가 정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