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번 연휴때인 5월4일부터 5월5일까지 우리동기회의 낚시회(회장: 박병규, 총무: 백종국, 연구위원: 조영환)의 바다낚시
출조(出釣)에 참가하였다.
이번에 출조 한곳은 통영의 서쪽에있는 사량도의 하도(下島) 능양 부근에있는 낚시터였는데 통영에서 능양에 갈때는
구철모 동기생(대구에서 기계제작업체 경영)이 소유한 소형 고속선(시속50km정도)으로 갔었고 능양에서 부산으로올때는 하도의 덕동 터미날에서 페리보트를 타고 통영의 가오치 터미날에 도착한후 차량으로 부산에 도착하였다 .

* 통영 마리나 리조트앞의 소형선박계류장 앞에 계류중인 구철모 동기생
소유의 신광호 앞에서

* 사량도는 상도와 하도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번에 출조한곳은 하도의 아랫부분의
움푹한곳인 능양앞 바다였다.

* 통영에서 능양갈때 신광호를 직접조종하는 구철모

* 능양입구의 방파제와 등대

* 출조를 위하여 식사중인 낚시회 박병규회장과 백종국총무

* 조용하고 아늑한 능양

* 능양 선착장

* 낚시터로 출조중인 낚시회 회원들
좌로부터 조영환 연구위원, 구철모(보트조정석), 박병규회장, 백종국총무

* 좌로부터 조영환, 구철모, 백종국

* 조영환 釣士는 낚시계에 늦게 입문한 감이있으나 평소 낚시에대한 진지한 연구와 활동으로
이번 출조에서는 붕장어(아나고), 뽈라구, 돔, 우럭등 여러가지의 물고기를 낚을수 있었다.


* 좌로부터 백종국, 이정민, 구철모

* 하도의 덕동페리 터미날

* 사량도 상도의 옥녀봉을 뒤로하고
좌로부터 조영환, 이정민, 박병규, 백종국

* 통영의 덕동터미날과 가오치 터미날을 왕복하는 페리보트.
승객과 승용차를 실어 나른다.

* 통영만안의 마을


* 페리보트를 타고 사량도를 떠났다.
1박2일의 낚시기간중 여러가지 어종(魚種)을 보았으며 남해의아름다운 섬들도 보았다.
" 맑고 조용한 바다에는 물고기들이 헤엄치고
산에는 예쁜꽃들과 푸르른 나무들이 있는곳
나는 그섬에 또 가고싶다. "
- 이정민의 자작시 " 그섬에 다시가고싶어라" 중에서-
Island In The Stream - Kenny Rogers & Dolly Parton
Baby when I met you there was peace unknown
I set out to get you with a fine tooth comb
I was soft inside
There was something going on
You do something to me that I can't explain
Hold me closer and I feel no pain
Every beat of my heart
We got something going on
Tender love is blind
It requires a dedication
All this love we feel needs no conversation
We can ride it together , ah ha
Making love with each other , ah ha
Islands in the stream
That is what we are
No one in between
How can we be wrong
Sail away with me
To another world
And we rely on each other , ah ha
From one lover to another , ah ha
I can't live without you if the love was gone
Everything is nothing when you got no one
And you walk in the night
Slowly losing sight of the real thing
But that won't happen to us and we got no doubt
Too deep in love and we got no way out
And the message is clear
This could be the year for the real thing
No more will you cry
Baby I will hurt you never
We start and end as one
In love forever
We can ride it together , ah ha
Making love with each other , ah ha
Islands in the stream
That is what we are
No one in between
How can we be wrong
Sail away with me
To another world
And we rely on each other , ah ha
From one lover to another , ah ha
첫댓글 참돔
양식장에서 건진 것 아이요
좌우간 맛 있겠다.
회 먹던 사진은 어데로 갔노

낚시의 본래 목적은 낚시를 하면서 마음을 수양하고 인생을배우며 주위의 아름다운 풍치를 보면서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게 낚시 본래의 목적인데 회쳐서 먹는사진은 올리니 본래의 목적에 위배되는것 같아서....
등산도 마찬가지다. 본질은 건강을 위해서랍지만, 하산후에는 생각이 바뀌는 것이 당연하지요,
도 마찬가지요.
몇년전에 사랑도 지리망산 등산을 갔었는데 그때 생각이 나는구나~~~ 이제 낚시 접은지 3년은 되어가는데 배에서 썰어먹는 횟감이 생각나서 입안에 군침이 도는군~~~ ㅉㅉㅉ
나도 몇년 전 지리망산 갔는데 그곳에서 민박하면서 먹던 회와 소주맛이 생각나는군!! 조용한 바다와 섬속에서 봄날의 하루를 낚은 선수들이 부럽소.
모두맞는 말임다. 처음에는 수양찾고 풍치찾는데 결국 쏘주안주에는 생선회나 장어구이가 최고요 ...^&^
정민기자 리포트가 꽤 좋다^^낚시갈 친구들을 위한 참조 말/명당인 사량 상도의 사금방파제는 인명사고 후 낚시금지다. 등산객 너무 붐빈다. 하도는 어느 방파제나 밤볼락이 6월까진 잘나온다. 우리가 갔던 양지리(=능양)방파제는 백학리쪽 빨간 등대방파제서 잘나온다. 집어등 반드시 켜야하고 6.3m이상 긴대를 써야한다.양식장 고정줄 중간지점이 포인트. 길따라 간 마지막 마을 통포 선착장 상판부근과 맞은편 테트라포트쪽에 지금(5월초)중치급 벵에돔 잔뜩 붙었다.크릴미끼.통포가는 길 중간허리석축에서 도다리 나온다. 앞바다 잠도,화도에 감성돔 나오지만 산란중이라 낚기에 찜찜하다. 부근 나무여에 지금부터 예쁜 참돔 나오기 시작한다
백돔이 물밑을 걸어 다니면서 본 Report 임니다. 잘 기억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