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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문화유산 여행길은 거창군 위천면 수승대를 베이스캠프로 위천, 북상면 일원의 주변문화유적지를 도보로 둘러보고 돌아오는 여정의 문화유산 여행길을 조성하여, 관광객에게 옛 선비들의 멋과 흥을 찾아 거창 문화유산 여행길을 떠나보는 기회와 숲길을 걸으며 문화 향기를 맡을 수 있는 이색경험을 할 수 있으며 코스는 2개로 이뤄져 있다 나 홀로 여행의 오늘은 거창 수승대에서 출발하여 수승대로 돌아오는 14km의 거창 문화유산 여행길이다 맑은 날씨에 덕유산 자락과 대화하며 걷다 보면 명승지를 만나고 고택도 만나는 힐링 코스이다 정온 동계종택에서 성령산으로 가지 않고 지석정 거쳐 말목고개까지의 포장도로는 걷는자에게는 불편한 구간이었으나 말목고개에서 모리재 가는 산행은 호젓한 산길을 혼자 걷는 즐거움도 있었다 모리재에서 강선대 구간에서 이정표를 찾지 못해 알바도 했는데 더 친절한 이정표가 많이 있었으면 물어 물어 가는 여행은 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 오늘의 마지막 코스인 명승 수승대 관광이 좋아 오늘의 5시간 40분 여행의 피로가 확 풀렸다 수승대(11:30) - 정온종택(11:56) - 지석정(12:26) - 말목고개(12:38) - 모리재(13:25) - 강선대(14:35) - 고인돌(14:52) - 만월당(15:00) - 각계숲(15:09) - 석조여래입상((15:42) - 행기숲(15:53) - 용암정((16:14) - 수승대(16:39) - 수승대주차장(17:10) - 5시간 40분 수승대에 주차 후 걷기가 시작된다 수승대에서 오른쪽 도로를 나서며 바라 본 수승대 척수대 수승대 남쪽 들머리 냇물을 향해 돌출한 큰 바위.삼국시대 신라와 백제 사신이 각각 다른 나라에 가서 무사히 임무를 마치고 돌아와 이곳에서 근심을 씻었다고한다 척수대 - "백여우와 사랑에 빠진 유이태"의 전설이 있는 바위 (이태 사랑바위) 거창 위천 폐허가 된 멋진 정자가 위천을 바라보는 좋은 위치에 있어 안타까웠다 반구헌과 동계 종택 반구헌 반구헌 (경남 문화재자료 제 232호) 조선시대 영양 헌감을 지낸 야옹 정기필 선생이 기거 하던 집 반구헌 거창 동계 정온 종택 "문간공동계정온지문" - 인조대왕이 내린 붉은 현판 거창 동계 정온 종택 (중요민속자료 제205호) 거창 동계 정온 종택 "충신당"은 추사 김정희의 필체 거창 동계 정온 종택 거창 동계 정온 종택 거창 동계 정온 종택 성령산으로 가지 않고 도로를 따라 지석정으로 간다 붉은 사과의 이정표가 오늘의 가이드이다 걷다가 보인 고택이 아름답게 보였다 거창 문화유산 여행길 지석정 동계 정온선생이 모리를 오가며 쉬었던 곳 지석정 지석정 돌아 본 덕유산 자락의 마항마을 말목고개 말목고개 이정표 성령산에서 오는 길 모리재 가는 등산로 모리재 가는 등산로에는 방향 표시판이 계속 있다 모리재와 현성산 등산로로 가는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 숲 속에 모리재가 보인다 모리재 - 화엽루(2층누각) 모리재 (경남 유형문화재 제 307호) 1637년 청나라와의 치욕적인 화의가 성립되자 척화파였던 정온이 낙향하여 죽을때까지 은거했던 곳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한 재사이다 화엽루(2층누각) 화엽루의 편액 백세청풍루 - 오래도록 맑은 세상이 유지되기를 염원 한다는 뜻 화엽루에서 보다 모리재 모리재 |
출처: 무철이네방 원문보기 글쓴이: 무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