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우리 국기에 그려진 태극문양이 어디서 왔는지 모르는 국민이 대부분이다.
나도 처음에는 그 이름 태극을 보고는 주역에서 온 줄 착각했다.
하지만 백제 신라에서 세계 최초로 그린 황도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그뿐이 아니었다.
이것만으로는 절, 향교, 성문 등에 그려진 태극 문양의 뜻이 뭔지 잘 알 수 없었다. 그게 만약 황도 문양이라면 그렇게 많은 곳에 이 문양이 새겨지고 그려질 리가 없다고 의심했다.
아니나 다를까, 오랜 연구 끝에 고려 태극은 황도태극이 아니라 봉황태극이라는 걸 겨우 알아냈다.
고려시대 신앙과 장례 풍습에 큰 영향을 끼친 이 봉황태극은 북극성을 중심으로 한 우리나라 칠성 신앙을 품은 상징이다.
황도태극과 봉황태극의 태극 문양은 같은 듯하지만 서로 전혀 다른 뜻이다.
상표 <이재운태극장>이 등록되었다
태극장은 모두 2개다.
1. 황도장(태양의 궤도를 따라 움직이는 황도를 가리키는 黃道章)
2. 봉황장(북극성을 중심으로 한 모든 별의 궤도를 가리키는 봉황장)
황도장은 백제, 신라 때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그린 황도를 나타낸 것으로, 오늘날 대한민국 국기의 태극문양으로 쓰인다. 태극이란 말은 주역에서 왔지만 문양은 황도에서 온 것으로, 백제 신라는 태극이라는 말을 쓰지 않았다. 황도장은 태극 문양은 남회귀선에서 북회귀선까지만 오르락내리락한다.
봉황장은 고려 때부터 나온 문양인데, 황도 태극과 많이 다르다. 황도 태극은 황도를 가는 태양의 궤도를 그린 것이지만, 봉황장은 북극성은 고정되어 있고 나머지 28수, 즉 하늘이 360도 돈다. 태극문양 자체가 완전히 돈다.
한편 봉황 즉 봉과 황이 맞물려 돌아가는데, 봉은 카시오페아 별자리(중국 일본이 관측하지 못한 별자리를 우리 선조들은 해냈다)이고, 황은 북두칠성이다.
* 현재 기본 문양만 만들었다. 이 이미지는 나름대로 용도가 있는데, 더 다듬어서 발표할 예정이다.
* 동영상은 페이스북에 올라가 있다. 거기는 용량이 커도 알아서 올라간다.
여기를 보면 동영상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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