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리플라워
브로콜리와는 사촌지간~
뇌졸중 예방에 도움을 주는 특별한 식재료로 소개된 콜리플라워
몇번 먹어보긴 했지만 특별히 인상 깊은 맛은 아니었습니다
비타민류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특히 비타민C는 콜리플라워 100g을 먹으면
하루에 필요한 양을 섭취할 수 있을 만큼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그 외 비타민B1 비타민2도 많고 식이섬유 역시 양배추나 배추보다 함유량이 많은 식품이라고 하니
앞으로 자주 챙겨 먹어야 할 것 같은데요
콜리플라워가 지닌 다양한 효능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콜리플라워는 본래 야생겨자에서 품종개량된 종입니다.
야생겨자의 꽃을 개량한 것이 콜리플라워 이고
꽃과 줄기를 개량한것이 브로콜리
잎을 개량한것이 케일
끝 눈꽃을 개량한것이 바로 양배추 입니다
케일과 양배추는 생각지도 못했었는데 야생겨자를 통해 좋은 것들을 많이
만나게 되었네요
콜리플라워 효능과 영양성분
뇌졸중에 좋은 핵심성분 콜린
뇌졸중
콜리플라워에는 콜린 성분이 풍부합니다
콜린(choline)은 뇌세포의 구성성분(30%)인 비타민 B 복합체로써 뇌 기능을 활성화시켜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 알츠하이머병 예방 및 치료제로 이용되고 있는 성분입니다.
미국 보스턴대학 의대의 로다 아우 박사 연구팀아 성인 1391명을 대상으로 장기간 추적조사를 한 결과,
평소 콜린 섭취량이 많은 그룹의 경우 대조그룹에 비해 언어기억, 영상기억, 언어학습, 운동기능 등 4가지
신경심리학적 요인들을 평가한 기억력 테스트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습니다.
또한 뇌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을 합성하는 데 사용되며 글리세롤포스페이트는
신경 세포막의 구성성분인 인지질로 대사됩니다.요즘 핫한 인지질 다들 알고 계시지요?
즉 콜린알포세레이트를 복용하면 신경전달물질이 보충되면서
신경세포 손상을 회복시킬 것으로 기대할수 있습니다.
당뇨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콜린이 뇌 질환외에도 당뇨병의 원인이 되는
인슐린 저항성을 낮춘다는 연구결과도 지난해 학술지 ‘뉴트리션’(Nutrition) 소개됐습니다.
캐나다 뉴펀들랜드 주민 2394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콜린과 베타인 섭취량이 많을수록 공복혈당과
인슐린 저항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확인되었습니다.
항암
콜린은 이밖에도 암 예방 성분으로도 좋은 효과를 기대 할 수 있습니다.
콜린을 자주 섭취한 사람에게서 염증 지표가 낮아진 반면 콜린이 부족할 경우
DNA(유전자) 손상이 증가해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도 여럿 있습니다.
콜린 섭취가 부족해지기 쉬운 사람은 임산부ㆍ운동선수ㆍ과도한 애주가ㆍ
폐경 여성ㆍ채식주의자분들이 부족하기 쉽고 특히 임산부의 경우 콜린 섭취가 부족하게 되면
기형아ㆍ 미숙아ㆍ저체중아 출산 위험이 증가한다고 하니 필히 챙겨야 합니다.
한국영양학회에 따르면 유전자 발현에 영향을 미치는 콜린은 태아가 성장하는데 필요한
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임신기에 적절히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고 권하고 있습니다.
콜린은 콜리플라워에만 있을까요?
뇌질한에 좋은 식품으로 초석잠이 많이 거론되는데요
콜린은 이 초석잠에도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계란노른자와 유제품 콩류 견과류 등과 배추과 식물을 통해서도 섭취가능합니다~
혈액순환
설포라판은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갖는 것으로 알려진 성분으로 설포라판이 혈액을 정화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설포라판이 풍부한 식품들 콜리플라워를 비롯한 십자화과 채소를 매일 적정량 먹으면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등의 암 발병 위험을 감소 및 각종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2002년 미국의 <타임>지에서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중 하나인
브로콜리가 소개되었는데, 브로콜리의 설포라판이 건강에 이로운 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설포라판이 위염 발생의 원인균으로 알려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의 생육을 저해하며
위암 예방효과까지 지니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주의사항
과다섭취시 변비와 복통을 유방할수 있으니 하루에 1/3개 정도만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생으로 드시는 경우 떫은맛이 강해서 가급적 데쳐서 드시거나 피클처럼 절여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