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프로맘스 카페(http://cafe.daum.net/promoms)에서 4차 대박 이벤트 무료체험단에 선정이 되어
독일 로렌츠 프리미엄 가베 제품을 체험해보게 되었습니다.
배송이 되고 1주일간은, 제가 시댁에 있느라 물건을 보지 못하고 저번주에야 물건을 보게 되었습니다.
프로맘스 카페는, 상업적인 느낌이 없는...정말 순수한 느낌이 드는 그런 카페이고 엄마들의 모임이랍니다.
한번쯤 가보시면 좋을듯해요. 익명게시판도 있고 한데...서로 이야기 나누고 하는 재미도 참 쏠쏠한...^^ 수다게시판도 따뜻한 그런 곳입니다.
이 제품에 관심이 생겨 체험단 응모를 한 이유는,,,
'베이비'가베 라고 하기에 관심이 생겼는데요.
16개월에 접어든 저희 아이가 요즘 가습기 뚜껑을 끼운다거나, 생수통 뚜껑을 맞춘다거나, 그릇 뚜껑을 닫으려고 한다거나 하는 행동들을 하기에
이 쯤 되어 가베를 해주면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 신청하였습니다.

당첨 소식을 알았을 때가 시댁으로 가는 고속도로 차 안이었어요
남편은 스마트폰 저는 일반전화기 ㅎㅎ
네비게이션으로 써야한다는걸 굳이 빼앗아 당첨확인...헤헤
하필 시댁에서 일주일을 있어야 했던 터라...가베가 도착하고 거의 일주일만에 열어보게 되었네요.
배송상태는 튼튼하게 잘 포장되어 왔습니다.

열어보니 안내 책자가 들어 있어요.




요즘 엄마들이 가베를 참 많이들, 사주시고 시켜주시잖아요
가베 리뷰를 쓰다보니 문득
'엄마들이 가베, 가베 하긴 하는데 가베의 뜻이 뭐지?'
라는 생각이 들어 사전을 찾아봤는데 딱히 , 엄마들이 이야기하는 그러한 가베의 뜻은 나와있지 않고
대신 건축을 하거나 그런 때 '벽', '판자'등의 의미로도 쓰인다고 합니다
사전에 나오는 뜻인것처럼
실제로도 가베를 꼭 쓰지 않고 그냥 돌멩이나 그런걸 가지고 노는것과도 가베는 비슷하다는 이야길 본 적이 있어요.
하지만 실생활에서 돌멩이로 가지고 놀게 하긴 사실 어려우므로...(흙 잘못 만지고 놀았다가는 다 먹을 수도 있고 건강에 좋지는 않지요...^^;;)
그래서 비교적, 쉽게 그리고 안전하게 가지고 놀 수 있도록 가베를 선택하는 것 같습니다.
독일 로렌츠 프리미엄 베이비 가베의 구성 쭈욱 보여드려요.
총, 큰 네 덩어리로 나뉘어 있다고 생각하면 되고요
그 네개의 나무상자들 안에 가베 조각들이 저렇게 있답니다.
컬러가 두판, 그리고 나머지 두 판은 일반나무예요
독일 제품인데, 빨아먹어도 안전할 정도로 무독성 페인트로 만들었다고 해요
솔직히 독일 제품이라 더 믿음이 갔답니다. 그리고 실제로 받아보았을때 페인트 냄새 같은 것은 없더라고요.


나무 상자가 총 4개 있는데 그 중 하나에는 이렇게 굴러다닐 수 있도록 바퀴가 달려 있습니다.
잘 굴러가는 편이예요. 끽끽 소리가 난다거나 하는 것 전혀 없고요.

모양 맞추기를 할 수 있는 판대기도 하나 있습니다.



나무상자마다 이렇게 종이가 한장 있습니다.
나무상자 밑에 붙여서 쓰라고 작게 쓰여 있어서 저는 스티커라도 되는 줄 알았는데 그냥 종이더라고요.
스티커로 사용할 수 있었으면 더 쉽게 부착할 수 있었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베이비 가베이긴 하지만 크기는 생각보다 많이 작았습니다.
그렇다고 아이가 입에 넣을 수 있는 크기는 아니라 안전성에서는 안심해도 될 듯 합니다.
또, 모서리 부분이 뾰족하지 않아 크게 다칠 일이 없습니다.
하지만, 너무 작은 편이라 조금 더 큰 도형들이 섞여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컬러가 있는 것 두가지, 컬러가 없는 것 두가지 이렇게 있는데
네 상자의 가베가 모두 크기가 비슷합니다.
좀 더 , 단계별로 가지고 놀 수 있도록 크기가 다양했더라면 아이가 크게 흥미를 가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돌부터 6~7세 아이들도 가지고 놀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고 하는데
제가 볼 때 돌 ~ 두 돌 정도의 아이들이 가지고 놀기에는 그다지 흥미가 없을 것 같고 그 이상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