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비- 2003년 1월 5일 경상남도 고성군 대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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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월동지로 가던중 부근에 있는 호수에서 운좋게 아비를 목격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아비는 왼쪽 가슴부터 배쪽으로 기름이 묻어서, 무척 불편해 보였습니다.
이렇게 기름이 많이 묻으면 겨울을 나기가 어렵지는 않은지...?
대구경북에서는 쉽게 찾아보기 힘든 새이기 때문에 더욱 애처롭고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새를 연구하시는 분들 조차도 아비에 대해서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계신분들이 드문 것 같습니다.
특이한 점은 이 새의 이름은 우리나라 이름과 일본이름의 발음이 같다는 점입니다.
일본어로도 아비라고 발음합니다. 북한에서는 예전에 '붉은목담아지'라고 부렀는데, 최근에는 어떻게 부를고 있는지 무척 궁금합니다.
북한의 새에 대한 정보가 있는 웹페이지도 볼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새가 몸에 기름을 묻이고 있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아비의 어떤한 습성때문이지 또 이렇게 기름이 묻으면 새가 겨울을 나는데는 어떤 영향일 있는지도 연구해 볼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