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마크 39을 만들기 1

[권현직]

아이언맨 마크 39를 만드는 과정을 올려볼까 합니다.

(1) 중간에 그만 두지 않기 위해서.

(2) 서둘지 않기 위해서.

성공할지 실패할지 저도 모릅니다. 하루에 조금씩 조금씩 작업하는 과정을 올려보겠습니다.

저는 대전에 살고 목, 금은 서울에 가서 일을 합니다.

5월 23일 금요일 밤 늦게 내려오니 택배가 와 있더군요.

건식데칼이 도착했습니다. 그동안의 실패과정을 딛고 다시 시작합니다.

흰색 피겨 하나를 준비했습니다. 팔 떼고, 다리 떼고, 몸통입니다. 각각을 따로 따로 만들 생각입니다.

먼저 몸통에 하나 붙여 보았습니다.

첫번째 작업은 여기까지 토요일은 또 종일 일해야 합니다. 일마치고 조금씩 일하고 다시 글을 올리겠습니다.  

[지원아빠(유병탁)]

데칼 프린팅은 직접하신 건가요? 아님 저렇게 해서 판매하나요?

[권현직]

제가 그렸습니다. 플래시로요. 보통 전문가들은 일러스트로 한답니다만
저는 프로그램도 사용법도 몰라서요.
플래시로 그린 다음 eps 파일로 내보내 파일을 만들고
이 파일을 데칼 인쇄 업체에 메일로 보내고 전화하고 돈 붙이면 저렇게 보내줍니다.

[교육평정화(신지훈)]

건식 데칼보다 레고엔 습식이 좋을텐데요...
흰색일 경우 ABS 수지 변색이 발생할수 있으니 마감제도 조심히 뿌리셔야 합니다 ㅎㅎ

[권현직]

습식의 경우 투명 비닐의 느낌이 싫어서 저런 짓거리를 하고 있답니다.
마치 인쇄된 느낌을 추구하고 싶어요.
혹시 프라스틱에 인쇄하는 작업을 아시는 전문가분 계시면 부디 저에게 길을 갈켜 주세요.
참, 마감제 주문했습니다. 군제 유광 탑코트로 주문했습니다.
사용법이나 주의점에 많은 가르침 부탁드리겠습니다.

[지원아빠(유병탁)]

봉자씨라면.....

http://cafe.daum.net/brickmaster/Al46/764?svc=cafeapp

[교육평정화(신지훈)]

일단 제로님이 계시는데 제가 뭐라 해봤자 웃기는것 밖에 안될것 같으니 덧붙이기만 하겠습니다 ㅎㅎ
http://cafe.daum.net/brickmaster/Al4K/212
예전에 쓴 글인데, 지금 이미 주문 하신 이상 쓸데는 없을것 같습니다 ㅎㅎ

위에 링크 글 단것처럼 추천드리는 이유가 바로 마감제를 뿌리는 것 때문입니다.
아무리 얇은 탑코트라도 한곳에 뭉칠경우 두꺼운 느낌이 들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용지 자체를 코팅이 필요하지 않은걸로 사용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장정구(권현숙)]

대단하십니다. 멋져요.

[넘버나인(이상빈)]

확실히 프로의 느낌이 느껴집니다.
매번 집에있는 프린터로 대충 떼우다보니 질이 팍팍 떨어지거든요......ㅜㅜ
비용은 생각보다 많이 들겠죠......

[$레고매니아$(함명수)]

오~~~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지는데요^^

[권현직]

전문가는 무슨 요.... 생 초보가 전문가들이 하는 일을 추측하며 따라하다
폼 잡는 것이죠.
틀림없이 뽀록날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