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에 들어가는 첨가물인 감미료 때문이다.
예전에는 소주업계에서 설탕보다 300~500배 단맛이 강한 사카린이라는 화학첨가물을 사용하기도 했으나, 사카린의 유해성이 밝혀져 사용이 규제된 이후에는 사카린 대신 아스파탐, 스테비오사이드, 올리고당 등의 대체 감미료를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감미료가 들어갔으니 단맛이 나는 것이 정상이다.
그리고 소주를 숟가락으로 먹으면 취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는 한잔을 한번에 들이키것 보다 입과 코로 알코올 냄새를 전부 맡게 되어 더 독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뱀은 왜 혀를 낼름낼름 거리죠?
뱀은 날쌔고 예민해 보이지만 감각기관이 그리 발달하지 못했기 때문에 먹이 위치를 탐지하거나 짝을 찾을 때 혀에 많은 의지를 한다.
말하자면 뱀의 혀는 곤충의 더듬이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그래서 항상 혀를 낼름거리면서 사물의 위치를 파악하고 혀를 통해 공기 중에 흩어져 있는 냄새를 코와 입천장에 위치한 냄새를 인지하는 두 개의 액낭에 보낸다.
이 액낭들은 혀 끝에 각각 연결돼 있으며 뱀은 혀의 돌기로 공중에 떠다니는 극소량의 냄새를 감지하여 먹이나 짝을 찾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