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대금굴 예약이안되어 산행일정 조정합니다. 28인승리무진 운행합니다.
무릉계곡~두타산~박달재~청옥산~용추폭포~
무릉계곡
무릉계곡에 들어서면 누구나 신선이 된다
신선의 세계인 이상향 무릉도원. 무릉계곡에서 신선의 세계를 느낄 수 있다. 무릉계곡은 그 아름다움을 자랑하여 이름에서 나타나듯이 인간의 세계를 넘어 신선이 거니는 선계로 느낄만큼 아름다움의 극치를 나타낸다.
바른골의 반석을 따라 소와 담을 그리고 폭포를 이루던 맑은 계곡물은 신선봉 밑에서 무릉계곡을 대표하는 용추폭포를 이루어 낸다. 박달골을 흐르던 물은 박달폭포를 만들면서 아래로 향하고 두 골 물이 합쳐지면서 물의 흐름은 무릉반석으로 이어진다. 학이 살았던 바위인 학소대와 그 옆의 벼랑으로는 4단폭포가 또 하나의 볼거리다. 이런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루어 마침내 여기에 들어선 사람들을 신선의 세계로 인도한다.
두타산의 무릉계곡의 입구에 위치한 무릉반석에는 이 신선경에 감탄한 선인들의 감흥이 싯구로 남아 있다. 무릉계곡이라는 이름을 얻은 것은 조선조 명필 양사언이 이곳의 절경에 감탄해 무릉반석에 "武陵仙院 中坮泉石 頭陀洞天" 이라고 쓰면서부터 무릉계곡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두타산군은 강원도 정선군과 동해시 삼척군에 걸쳐 있으며 1352.7m의 두타산과 1403.7m의 청옥산 그리고 1000m 이상의 중봉산과 망지봉 고적대 등이 하나의 산군을 형성한다. 대동여지도에는 두타산과 청옥산의 위치가 바뀌어져 표기되어 있고, 산경표에도 백복령 아래로 두타산이 먼저 그리고 청옥산이 표기되어 현재의 위치와 반대로 표기되어 있다. 이렇게 중요한 고문헌에는 두타산과 청옥산이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국립지리원이 발핼하고 있는 1/50000 지형도에 표시되어 있는 것과 반대로 표기되어 있다.
두타산에서 청옥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에서 동해까지 바라보는 시원한 풍광과 그리고 반석을 흐르면서 시원한 폭포와 소와 담을 만들면서 선경을 이루는 아름다운 계곡으로의 하산을 계획하였다. 출발에 앞서 백두대간보전회 회장이고 본지 동해주재기자인 김원기씨에게 연락을 드리니 함께 산행을 할 분들이 있다고 한다. 강력한 태풍 라마순이 우리나라를 관통하였으나 큰 피해가 없이 동해상으로 빠져나간 뒤 소멸되었으나 여전히 날씨는 흐리다.
아침에 일어나면서부터 수시로 하늘을 쳐다보나 9시를 넘겨도 찌푸린 하늘은 웃을 줄 모른다. 김원기 회장과 함께 민박단지 앞에서 날씨를 걱정하는데 동행을 할 김봉여씨와 김정남씨가 올라왔다. 김원기 회장은 두분이 아주 열성적으로 백두대간보전회 활동을 하며 매주 산행을 아주 열심히 한다고 소개를 한다. 신준식씨와 나는 조망이 좋다고 하는 청옥산과 두타산 사이의 박달령 근처의 문바위에서 아침 배경을 사진에 담기 위하여 1박 준비를 하고, 김봉여씨와 김정남씨는 두타산까지만 동행을 하기로 하였다.
매표소를 지나자 바로 무릉반석 그 옆에 금란정이 있다. 무릉반석 위로 돌다리가 보이고 이어 삼화사가 한눈에 들어온다. 무릉반석은 무릉계곡 초입에 위치한 바위로 수백명이 함께 앉아도 될 만큼 넓다. 무릉반석 한 옆으로는 무릉계곡의 계류가 흘러내리고 있고, 무릉계곡을 찾았던 선인들이 감흥을 시로 남겨 남았다. 조금 편평한 곳이면 많은 싯구들이 빼곡이 들어서 있다. 이중에서 조선 4대 명필 중의 하나인 양서언이 강릉부사로 있을 때 남긴 싯구가 가장 유명하다.
학소대 옆의 벼랑에는 폭포
금란정은 구한말, 일제시대 한일합방의 국치에 분개한 유생들이 모였던 곳으로 해방이 되자 후손들이 그 뜻을 기리기 위하여 만든 정자이다. 돌다리를 건너니 영동남부의 중심적인 사찰이었던 삼화사가 자리를 잡고 있다. 삼화사를 지나면 북쪽의 산등성이로 관음사로 오르는 길이 표시되어 있다. 관음사 또한 의상대사가 수도하던 곳으로 알려진 신라시대부터 내려온 유서 깊은 절이다.
관음사에서 보면 남쪽의 맞은편에 두타산성이 잘 보이며,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무릉계곡의 풍경은 마치 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 듯하고 아주 아늑하다고 한다. 흐린 날씨로 관음암 입구를 그냥 지나쳐 오르니 학이 머물러 학소대라는 이름을 얻은 바위가 나타난다. 툭 튀어나온 학소대 바위 옆의 벼랑으로 물줄기가 폭포가 되어 떨어진다.
두타산~청옥산
두타산에서 청옥산까지는 줄곧 능선길로 특별히 헷갈릴 지점은 거의 없다. 단 박달령에 이어 문바위를 지나면 능선 등날 대신 왼쪽 사면을 거슬러 오르다 무덤이 있는 지능선을 타고 청옥산 정상에 오른다. 청옥산 정상은 널찍한 공터를 이루고 있고, 주변에 석간수 샘까지 갖추고 있으나 숲으로 에워싸여 조망은 즐길 수 없다. 1시가30분 소요.
박달령~박달골~무릉계
두타산에서 청옥산 방향으로 1시간쯤 가면 박달령 갈림목이 나온다. '청옥산 3km 50분, 두타산 4.5km, 무릉계 8km 2시간40분' 이란 안내판이 서 있는 이 갈림목에서 오른쪽 길로 내려서면 박달골을 거쳐 무릉게로 내려선다. 박달골 길은 약 50분간은 깨진 돌이 가파른 산길을 따라 줄곧 널려 있어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돌들이 워낙 날카로워 낙상할 경우 크게 다칠 위험이 있다.
급경사 능선길을 내려서면 박달골 오른쪽 지계곡으로 내려선다. 상류인데도 보기 드물 정도로 규모가 크고 수량이 넉넉한 골짜기다. 여기서 물줄기를 건너면 산길은 한동안 주게곡 왼쪽으로 이어지다가 로프가 물줄기를 가로지른 지점에서 계류를 건너고, 짤막한 슬랩 바위를 올라선 다음 산죽밭 길을 따라 500m쯤 가면 또다시 물줄기를 건넜다가 100여m 아래에서 다시 물줄기를 오른쪽으로 건너선다.
이어 이끼 낀 바위슬랩을 올라서면 '박달령 4.6km, 무릉계 3.4km' 안내판이 보인다. 이후 계곡을 따라 내려서노라면 점점 거세지는 물소리가 들리는데, 완경사의 거대한 암반과 덮개바위 사이의 바위골을 따라 옥수가 흘러내리다 3~4m 높이의 턱 아래 깊은 소로 물줄기가 떨어지는 박달폭포에서 울려퍼지는 소리다. 폭포를 제대로 보려면 산길에서 물가로 내려서야 한다.
박달폭포가 바라뵈는 지점을 지나면 곧 물줄기 건너로 벼락바위라 불리는 거대한 기암절벽이 바라보이면서 철계단과 철데크 길로 들어선다. 이 안전시설물을 따르면 곧 '쌍폭 0.2km, 무릉계관리소 2.45km' 갈림목에 내려선다. 쌍폭과 용추폭은 무릉계뿐 아니라 두타~청옥산 최대의 절경지인 만큼 꼭 들러보기를 권하고 싶다. 단, 박달골 길은 도강지점에서 사고의 위험이 높으니 폭우시는 피하는 게 바람직하다.
연칠성령~칠성폭~바른골~문간재
청옥산 정상표지석을 마주보고 오른쪽 숲길로 들어서면 고적대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길이다. 완만한 이 능선길을 따라 30분쯤 걸어가면 돌탑이 쌓여 있는 연칠성령 고갯마루에 닿는다. 안내판이 없다면 그냥 지나칠 만큼 고개처럼 느껴지지 않는 지점이다.
여기서 오른쪽 급사면 길을 따라 30분쯤 내려서면 칠성폭포가 내려다뵈는 바른골 최상류 물줄기에 닿는다(청옥산 7.2km 2시간, 대피소 1.5km 20분, 무릉계 8.6km 1시간40분). 이후 산길은 물줄기를 오른쪽에 끼고 사원터라 불리는 대피소까지 이어진다. 대피소 일원은 옛날 절터 자리로, 동해시 안내팻말에 '임진왜란 때 유생들이 모여 의병운동을 한 곳' 이라고 적혀 있다.
대피소(칠성폭포 1.5km 20분, 무릉계 7.1km 1시간20분)에서 철다리가 걸려 있는 학등 갈림목(학등~청옥산 8.9km 3시간, 연칠성령 8.7km 2시간30분, 청옥산 12.2km 3시간10분, 무릉계 3.5km 50분)까지는 암반 구간이 몇 차례 나타나는데, 물이 많이 불어날 경우에는 휩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능선길이 나무 가팔라 폭우로 계곡물이 급격히 불어나기 전에는 거의 이용하지 않는 학등 길 갈림목을 지나면 문간재를 넘어 무릉계로 내려서는 길이 뚜렷하게 이어진다. 문간재 고갯마루에서 오른쪽 바윗길을 따르면 신선대 정상에 올라선다. 무릉게와 바른골, 박달골과 더불어 두타~청옥산 일원의 기암절벽이 두루 조망되는 곳이다.
문간재를 넘어서면 하늘문길과 무릉계 갈림목, 여기서 무릉계 탐승로를 따라 관리사무소까지는 30분 거리다.
1) 산행일자 : 2011년 10월 12일 (수요일)
2) 산 행 지 : 두타 청옥산
3) 출발시간 : 10월12일 운동장 1문앞 (새벽)05:00분 (출발 5분전까지 도착! 시간엄수!)
4) 산행코스 :주차장~무릉계곡~학소대~연철성령~청옥산~박달재~두타산~무타산성~두타산성~주차장(원점회귀)
5) 산행시간 : 6시간 00분 예상 (점심시간 포함)
6) 산행회비 :6만원 (아침(간편식사).점심주먹밥,저녁식사제공),
7) 준 비 물 : 물,반찬,간식,우의, 여벌옷 기타
8) 산행인원 : 차량 1대 출발이며, 28명 예약 받습니다.
※ 산행지는 당일 상황에 따라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산행에서 일어나는 사고에 대해 산악회에서는 일체 책임 지지 않습니다.
각별히 안전사고에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참진주 산악회 산행에 시간 나시는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산행에 참여 하실분은 전화로 메세지나
카페 게시판에 꼬리말로 좌석 예약하시면 산행가시기 편합니다...~~^^*
★기타 문의 사항 회 장 010-7169-9090(김현동)
총 무 010-2291-6899(김남숙)
산행대장 010-4506-5121(박태언)
입금계좌* 농협 801175-52-010825 (김남숙)
★참고사항★
1.지정된 등산로외에 출입은 사고의 원인이 되므로 절대불가 하며 개인행동 삼가합시다.
2.산악회 일정에 고객대우 원하시는 회원님은 참가 불가 합니다 .
3.산행시 발생하는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필요 하신분은 개인적으로 여행자 보험 및 상해보험을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4.가능한 선두 산행가이드대장을 추월하지 않토록합시다.
5.산행가이드 추월산행 허용하나 본인 책임하에 목적지 시간내에 도착 필수
6.쾌적한 여행환경을 위해서 버스내에 음주 가무 불가 합니다.
7..무단 불참자로 인해 출발시간 지연등 운영진의 에로 사항이 많습니다 기다리는 회원들 생각하면 무단 불참이 맘이 편하신지 모르겠읍니다........무단 불참자는 강등조치및 활동중지 등 징계조치합니다..(최소한의 예의를 지켜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청옥.두타산 좌석 배치도
첫댓글 정영교님.하게윤님4명 서선녀님 예약
김수영.정표정 예약
예약취소
최영도 외1명예약
경대병원2명 예약
김승갑 예약
,정영교2.3.4.5.하계윤 6.서선녀7.박명희8.김혜란9.10.경대병원 11.김승갑 12김영수13.박근도14.유재수15.유기형.16박명춘17.박영혜18.박상수.19.김영갑20.김석련21.박태언22.성순옥23.김현동24장선애25.정경임26.김남숙27.백수철28.임태효29.경대병원
백수철예약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예약 만료합니다.
최영도.김홍철 취소
ok 회장님 수고하셌읍니다
박춘호,이재양 ,대기
김승갑1명대기
주방 아줌나 다시 왔어요..!
이제 갈수 있는데,,자리가 없네요..ㅜㅜ
대기에 줄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