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살다가도 가끔은 우울하고 힘들다 생각되는 때가 있어요
그럴때면 저는 짧은 여행을 즉석에서 결정하고 바로 떠납니다
공기 좋고 시원한 곳에서 정신을 가다듬고 오곤 합니다
제가 주로 잘 가는 곳은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서 한시간 정도 거리의 고산지대
땀다오를 갑니다 (쭝화나 미딩, 하노이 시내에서 출발하면 2시간 이내의 거리)
항상 갈때마다 구름이 발아래 깔리고 시원해서 정신이 맑아지는 느낌입니다
푹푹찌는 여름에 여기를 가면 더욱 시원하고 좋습니다

구운 통닭이 기름기도 빠지고 연하여 맛있네요


구운통닭, 구운 대나무밥 3개,, 야채볶음, 맥주 2병 모두 500,000동

후식으로 구운 옥수수 1개 만동

또 후식으로 1kg의 정체불명들의 열매 2종 100,000동

예전에 비하여 야시장 분위기가 활발합니다
새로운 호텔들도 많아졌습니다.
연휴를 즐기러 젊은 연인들이 쌍쌍으로 오토바이로 엄청들 오네요


배불리 먹고 주변을 걸어서 산책, 바람이 상쾌하고 추울정도 입니다


호텔 뒷마당의 수영장, 한기를 느껴 수영은 못했어요

호텔 발코니에서 바라 본 아침 풍경, 구름이 저아래 있습니다

아침 저녂으론 항상 구름속에 있어서 더운 줄 몰라요

아침을 먹고 차로 한바퀴 도는데 비가 엄청 쏘다짐니다
시원하고 공기가 상쾌 합니다


폭포로 내려 가서 간이 카페에서 풍경을 감상하며 커피 한잔.



대중 교통편은 모르겠습니다
노선버스는 본적이 없고 관광버스들은 많더군요
저는 항상 자가 운전으로 주로 오후나 저녂 나절에 출발하여
땀다오에 도착하여 저녂을 먹습니다.
호텔은 그냥 깨끗하고 깔끔한 곳을 바로 보고 결정하여 1박 합니다
보통은 400,000동~600,000동 정도인데 벌서 여름 성수기, 주말 바가지를 좀 쒸우는 군요
베트남에는 어디를 가든 호텔들이 워낙 많아서 저는 한번도 호텔을 예약하고 다녀 본 적이 없습니다
이번 주말과 연후를 길게 쉬는 회사들도 있고, 징검다리로 쉬는 곳들도 있더군요
좀 외롭거나 허전하고 울쩍 할땐 어디든지 가보세요
그냥 아무생각 없이 힐링 또는 안좋은 생각을 떨쳐버리고 오세요
다시 생활에 복귀 활기차게,
인생 뭐 다 그렇게 사는거죠
인생 뭐 별거 있나요
첫댓글 서얼마~혼자서??
서어얼 마 ㅎㅎ
힘드세요?
대길님은 힘들면 안됩니다.
늘 슈퍼맨이 되어주세요...
그리고 이번에는 어느 여자랑 갔나요...???
ㅎㅎㅎ
ㅎㅎㅎ
ㅎㅎㅎ
ㅎㅎㅎ
흐이그 원수
사진 잘보고 갑니다~~멋지게 사시는 모습 너무 좋습니다.~~
현실은 하나도 안멋있어요 ㅎ
경치 쥑 이내요....
네 좋아요
시간 내어서 가봐야 겠습니다... 그런데 대중교통 정보가,,,
대중교통은 저두 몰라서요 죄송합니다
가끔 가는 곳이네요. 올라가는 입구에 담다오 골프장도 있습니다, 골퍼분들에게도 좋은 곳이지요.
근처에 땀다오 플라밍고 가 있지요
닭값은 벳남이랑 한국이랑 별차이가 없나봐요 여기도 오빠닭 가면 그 가격이면 먹죠
베트남이 닭 원가는 비싼편이에요
좋네요 잘 봤습니다
네 좋습니다 함 가보세요
멋진 경치와 뜨거운밤을 지내면 폭포가 식혀주고... 대단합니다
폭포, 구름, 산, 바람, 안개 모두가 시원해서 별도로 식힐 필요 없어요 ㅎ
부러우면 지는건데..
ㅎㅎㅎ
부럽습니다.
뭘 이까이걸 가지고 부럽긴요
대중교통은 버스하노이에서 땀다오 입구(고속도로 밑 하차)에서 가는 버스는 벤세 미딩에 있구요(많아요). 탐다오 마을 입구까지는 빈엔터미날에서 일반 버스있습니다.(7,000동인가 8,000동인가?) 하지만 정상까지는 일반 버스는 없구요, 탐다오 산밑에서 택시나 세옴외는 올라갈 수없습니다...아님 걸어서 등산 4시간~5시간 걸어 가시어도 좋습니다. 건강에 최고!!!
시간이 얼마 걸리나요?
걸어서 등반하는것도 좋겠네요 ㅎ
와 부럽네요 ......" 그곳 저도 찜합니다. 박닌에 언능자리 잡아야 하는데 벳남이 안도와주세요 .... 중국관록으로 만만디 정신으로 대기.....
자리 안잡아도 갈수 있는 곳입니다 ㅎㅎ
@대길콤비 박닌에 주거지를 기다리고 있어서....." 열쇠주면 바로 달려 갑니다.
그런게 남는거죠..ㅎ
쉬엄 쉬엄 가도, 빨리 가도 그게 그거 ㅎ
그냥 부럽댜...ㅡ,.ㅡ
누구나 부담 없이 할수 있는 일 가지고 부럽긴요 ㅎ
아... 좋습니다 부럽네요
가보세요 시원하고 좋습니다
굿입니다
좋습니다,
삽조고 싶어요~
함 가보구 싶네요.
박닌에서 제일 가까운 조그마한 어촌이나 해안가 추천부탁드림니다.제가 삼척 바닷가 근처라 물속에서 맛난거 조금 건질줄도 알고 생선을 좋아해서요? 조만간 출정합니다 대기중..... 열쇠 ㅎㅎㅎㅎ
글세요
제가 아는 하노이 주변 바닷가는
하롱, 깟바, 끄얼로, 도선 정도입니다
생선과 해산물을 건질만한 바다는 없어요
갯바위 돔낚시 여러번 출조해봤는데 거의 꽝입니다
@대길콤비 빠른 회신에 감사드림니다. 꾸뻑! 아...." 벳남이 길게 늘어진 해안국가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 바다가 그바다가 아니에요 ㅎㅎㅎ , 벳남이 바다가 많아 그걸로 정 부치려 했는데 ,,,, 산도 보니 우리 강원도 산이 아니것 같은디,,,,, 우짜노 ,,,,"
@강원도사나이 베트남은 우리의 바다와 산천과는 좀 달라요
별로 즐길거리가 없고
그저 바가지 요금뿐이죠
@대길콤비 아이코....... 벳남에 이미 발담구었는데 발빼기도 어렵고 큰일이네요 . 안그래도 저 시베리아에서 손짓이 오는데 벳남은 경유지로 만족하고 그쪽으로 또아리를 틀어볼까나.....ㅎㅎㅎ 지기님이 강원도 촌놈의 정서를 읽으사 괜찮은데 추천배려 부탁합니다. 요번에 벳남가면 한턱 내겠나이다....꾸뻑!
@대길콤비 바쁘신데 낚시까지 하시는군요...대단하십니다.
@대길콤비 25일 하노이 갈예정입니다. 지인들이 있어서 이리저리 다닐것 같기는한데 그래봐야 하노이 아님 박닌 근처입니다. 장소를 알려주시면 제가 찾아 가든가 아님 시간되시면 적당한곳에서 함 뵙게되기를 바람니다. 앞으로 자주가니 이번이 아니어도 괜찮기는 합니다 ㅎㅎㅎ.감사합니다.
대길님 원초적 외로움은 나이가 들면서 더 심해집니다 그래도 대길님은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
저는 평소 거의 일만 합니다 ㅎ
예전처럼 싸돌아 댕기는거 여자 꼬시는거 힘들어서 잘 못해요 ㅎ
이번 주 일요일에 땀다오 여행이나 갈까하고 DAUM에서 땀다오 여행 검색해서 이것저것 읽어보다 링크 눌렀더니 울 베사비나 까페에 울 콤비님 글...... ㅋㅋㅋ
돌고 돌아 다시 베사비나 까페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