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보광초, 생존 수영체험으로 더위 극복
괴산보광초(교장 박용철) 전교생은 15일 천안 상록리조트 아쿠아피아로 하계 수영체험을 떠났다.
이번 체험학습은 보광초 특색 프로그램인 계절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 교육과 건전한 여가활동 증진을 위하여 실시되었다.
체험장에 도착한 학생들은 수영복에 구명조끼를 착용한 후 체험 담당 선생님의 물놀이 안전교육을 철저히 숙지하고 가벼운 준비운동으로 몸을 풀었다. 물속으로 들어가서 수영 체험을 즐기는 아이들의 표정은 행복 그 자체였다.
보광초 관계자는 “수영이라는 종목의 특성 상 일반학교에서는 실기 지도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이번 체험학습으로 학생들은 평소 학교에서 이론으로만 접했던 수영 방법들을 학교 밖에서 실제로 경험해 볼 수 있었다.”며, “학생들은 다양한 조건의 물에 대한 경험을 통해 물에 대한 무서움을 이겨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존 수영법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비록 길지 않은 체험시간이었지만, 이번 하계 수영체험활동을 통하여 안전한 물놀이 활동에 대한 인지와 물에 대한 적응력을 키워줌과 동시에, 항상 학업의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우리 학생들에게 힘을 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전교어린이 부회장 윤지만(6년,남) 학생은 "더운 여름철에는 역시 수영이 최고예요."라며 엄지손가락을 높이 치켜들고 즐거웠던 마음을 전하였다.
한편 보광초등학교는 다양하고 특색 있는 체험활동으로 학생 및 학부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으며,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