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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참된 지식으로 나를 살피며 온전한 신앙인의 삶을 살아야합니다.(행16:16-28)
2024, 11/24 설교문
오늘 하나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에게 주시는 말씀은 행16:16-28절 말씀으로“참된 지식으로 나를 살피며 온전한 신앙인의 삶을 살아야합니다.”이런 제목으로 말씀 전할 때 주의 크신 은혜와 사랑이 이곳에 함께하길 원합니다.
우러전쟁이 벌써 3년째입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여 전쟁이 발발했는데 러시아가 침략한 전쟁이라 세계 각국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는 마치 6,25때 북한이 기습 남침했을 때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계가 군대를 파병해주고 병참과 의료지원을 해주었던 것과 같습니다.
이번에 러시아가 이기는 걸로 전쟁이 끝나면 러시아와 중국은 다른 나라를 또 침공할 것입니다. 그래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여 러시아를 패퇴시켜야합니다. 악이 선을 이기면 안 되지 않습니까? 우리가 6,25때 국제사회의 은혜를 입은 것 때문이라도 침략군에 맞서 병력까지는 아니어도 무기를 지원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래야 북한아 다시 침공하면 국제사회에 도와달라고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하지만 우리가 뭘 할 수 있겠습니까? 지금 우리는 기도가 가장 큰 무기입니다.
한 주간 평안하셨는지요? 우리 인사 나누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반갑습니다.
하나님은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서 다음과 같은 3가지로 은혜를 주셨습니다.
첫째로, 종교를 이익의 수단으로 삼는 것을 경계해야 합니다.(16절)
둘째로,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곧 믿음은 아닙니다.(17절)
셋째로, 우리는 소망 없는 자들을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27-28절)
그러면 본문 말씀을 따라가면서 마지막 시대에 왜 참된 지식으로 나를 살피며 온전한 신앙인의 삶을 살아야하는지 성령께서 들려주시는 하나님음성을 듣겠습니다.
첫째로, 종교를 이익의 수단으로 삼는 것을 경계해야 합니다.(16절)
본문 16절 말씀 함께 읽겠습니다. "우리가 기도하는 곳에 가다가 점치는 귀신 들린 여종 하나를 만나니 점으로 그 주인들에게 큰 이익을 주는 자라." 아멘.
바울일행이 기도하기 위해 기도처를 찾아 나섰다가 귀신들려 점을 쳐주고 자기 주인들을 이롭게 해주는 한 여종을 만납니다.
고대에는 과학이나 의술이 발달하지 못해 다가올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나 불안감이 컸습니다. 그래서 앞날을 예지해주거나 주술로 병을 고쳐주며, 나쁜 악귀들을 쫓아주는 용한 점쟁이나 마술사들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렇게 사람들은 만왕의 왕이시고, 신중에 최고의 신이신 하나님을 의지하기 보다는 귀신들려 점치는 점쟁이나 주술사나 마술사를 의지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바울일행을 만난 이 여종이 주인들에게 큰 이익을 준 것으로 보아 아마도 용한 점쟁이로 소문이 났던 것 같고 이로 인해 그녀의 몸값이 비쌌을 것입니다.
귀신들려 점치는 이 여종이 바울일행을 보고 단번에 하나님이 지극히 높으신 분이라는 것도 알고, 바울일행이 하나님의 종이라는 것도 알며, 구원의 길을 전하는 사람들이라는 것까지 정확하게 알았으니 얼마나 용한 점쟁이입니까?
우리나라도 용하다는 점쟁이에게 점을 치거나 굿을 하려면 작게는 수백에서 수천 수억까지 비용이 든다고 하니 그야말로 신앙이 이들의 이익의 수단이 된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이 여종도 귀신과의 접신으로 신통력을 얻어 주인들에게 돈벌이를 해주고 있는데, 귀신은 영물이라서 우리가 알지 못하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걸로 사람들을 억압하고 자기들의 목적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전7:14절에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되돌아보아라. 이 두 가지를 하나님이 병행하게 하사 사람이 그의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 이렇게 말씀하셨고 또 전8:7절에도 "사람이 장래 일을 알지 못하나니 장래일을 가르칠 자가 누구이랴." 이런 말씀들을 볼 때 물론 구원사역이나 구속사적인 예지 예언은 다르지만 보통 인간사는 예수 믿는 사람이든 무당이든 영적세계의 천기누설 하는 걸 기뻐하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 사람이 장래 일을 다 알면 어찌되겠습니까? 이 세상은 엉망진창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무질서한 세상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사단은 하나님이 싫어하는 영적세계의 천기를 누설하며 그걸로 자기의 이익과 추종자들을 통제합니다. 뿐만 아니라 거짓말로 사람들을 회유하고 기만하여 가스라이팅을 시켜 돈을 비롯해 모든 걸 뜯어내고 자기 수족처럼 부리다 결국 패인으로 만들어버리는데, 신천지를 비롯해 이단들이 딱 그러고 있습니다.
이단들, 특히 신천지는 성경을 원 뜻과는 다르게 해석하고, 비유풀이로 사실을 왜곡하여 사람들을 미혹하는데, 일단 미혹되어 정상적인 판단을 상실하면 그때부터 그들의 노예가 되는데, 학업을 포기하고 신천지 기숙사로 들어가 단체생활을 하고, 그런 자녀를 집으로 데려간다고 부모를 고소하게 하며, 신천지출석을 만류한다고 3살 5살 아이를 두고 가출해버립니다. 심지어 이탈자를 미행하고 폭행하고 심지어 살인까지 비(非)사회적, 반(反)하나님적인 일들을 서슴치 않고 합니다.
이 같은 짓은 종교를 빙자하여 자기 이익을 채우는 참으로 악한 일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런 일을 경계하며 멀리해야할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사단에게 속한 악한 자들은 이단이든 점쟁이든 무당이든 그럴 수 있습니다. 사단과 그 졸개들은 그럴 수 있지만, 우리 신앙인은 숭고한 여호와 신앙이 내 이익의 수단으로 전락하는 일은 없어야합니다.
지금은 우리주변에 소위 은사 자들이 별로 많지 않지만 과거에는 많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은사를 주신 것은 복음을 전하고, 성도들의 병도 고쳐주며, 그들의 약한 부분을 세워주면서 신앙이 성숙해지도록 도우라고 주신 것입니다. 물론 이들 중에는 원래의 목적대로 순수하게 전도와 양육을 위해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개인의 이익과 유익을 위해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많은 은사자들이 하나님이 주신 은사나 능력을 치부의 수단이나 영향력행사의 기회로 만들어 자기의 유익을 극대화시키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오늘 본문에서 귀신들려 점치는 그 여종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은사를 사용해야할까요? 하나님께서 은사 사용의 원칙을 말씀하셨는데, 마10:8절에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입니다. 그러니까 너도 하나님께 공짜로 받았으니 너도 다른 사람에게 공짜로 주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에게 만일 성령의 은사와 능력, 달란트가 주어졌다면 그것으로 복음을 전하고, 형제들을 유익하게 하며, 교회를 세우는 일에 사용해야할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은사를 주신 목적입니다.
은사를 악용하여 탐심을 채우려는 자들이 있다면 그것은 성령의 은사가 아니라 바로 사단과 귀신의 역사입니다. 사단과 귀신이 자신들의 역사를 성령의 은사인양 가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종교를 내 이익의 수단으로 삼는 일을 경계하여 바른 신앙인의 삶을 살아가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둘째로,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곧 믿음은 아닙니다.(17절)
본문 17절 말씀 함께 읽겠습니다. "그가 바울과 우리를 따라와 소리 질러 이르되 이 사람들은 지극히 높은 하나님의 종으로서 구원의 길을 너희에게 전하는 자라 하며." 아멘.
기도처로 가던 중에 만난 귀신들려 점치는 여종이 바울일행에게 지극히 높은 하나님의 종으로 구원의 길을 전하는 자라고 정말 귀신같이 맞춥니다.
여러분!!! 이 여인이 어떻게 하나님과 바울일행을 정확하게 알았을까요? 그렇습니다. 그녀가 귀신의 지배아래 있으니 당연히 영물인 귀신을 통해 알았던 겁니다. 우리는 보통 교회에서 설교를 듣고, 성경을 공부하면서 하나님을 알아가지만, 그러나 전혀 하나님과 상관없이 오히려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며 대적하는 악한 영들이 하나님을 너무도 잘 알고 있다는 겁니다. 그것도 아주 정확하게 말입니다.
왜 그러냐면 우리는 몸의 한계 때문에 영적세계를 잘 모르지만 사단과 귀신들은 영적인 존재라서 같은 영적 존재인 하나님에 대해 너무 잘 아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버나움의 회당이나 가다랴지방 등 많은 곳에서 귀신들린 자들이 예수님을 보고 "하나님의 아들" "하나님의 거룩한 자"라고 정확하게 말을 합니다.
여러분!!! 우리는 이걸 통해 하나님을 아는 신(神)지식이 우리의 구원을 보장해주는 것도 아니고, 믿음이 좋은 증거도 될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오늘 이 여인이 하나님에 대한 정확한 지식이 있었지만 그렇다고 하나님을 믿은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과 조우했던 귀신들이 다 그랬습니다. 하나님을 너무도 정확하게 잘 알았지만 하나님은 믿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사람들을 부추겨 하나님을 대적하게 하고, 악한 영들을 섬기게 했습니다. 이걸 봐도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많고 정확하다고 믿음이 있다거나 좋다는 증거가 못되며, 또 구원받았다는 증거도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그 지식 때문에 믿음을 망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십시오. 도울 김용욱은 성경지식이 얼마나 해박합니까? 그럼에도 그에게 믿음이 있는지조차 확신할 수가 없고, 구원도 확신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단들 또한 비록 왜곡된 말씀이기는 하지만 성경지식이 얼마나 해박합니까? 그러나 그들 또한 귀신들과 같이 예수님을 믿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보십시오. 에덴동산에서 사단은 하나님의 대적자이면서도 하나님 말씀으로 하와를 유혹하여 타락시켰습니다. 또 예수님이 금식할 때도 예수님마저 말씀으로 유혹할 만큼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탁월한 지식을 가졌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과 성경에 대한 지식이 많다고 자랑하거나 교만하면 안 됩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을 아는 지식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분을 진정으로 영접하고 그분 말씀에 전적으로 순종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성경에서 우리가 구원받을 때 성경지식으로 구원받는다고 말씀한 곳은 단 한 군데도 없습니다. 오직 믿음으로 얻는다고 하셨을 뿐입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지식이 필요한 것은 말씀드린 대로 우리의 믿음을 강화시켜주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지적 만족만을 위해 지식이 필요하다면 그 지식은 하나님과 상관없는 지식으로 귀신들이 알고 있는 지식과 같은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지식이 아무리 많아도 믿음이 없으면 그것은 허탄한 것입니다. 믿음이 없는 지식은 사단이나 귀신 또는 이단들의 지식과 같이 도리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도구로 전락할 뿐입니다.
물론 우리는 하나님 말씀에 대한 지식을 많이 가져야합니다. 그래야 우리의 믿는 바가 무엇이며,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다시 말씀드리지만 그 지식은 철저히 내 믿음을 성장시켜 주어야만합니다.
교인들 중에는 성경에 대한 지식은 많지만 그 지식을 믿지 않는 사람은 말씀에 순종할 수가 없습니다. 이것 또한 사단이나 귀신들이 알고 있는 지식과 다를 게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내가 아는 신지식을 믿음으로 승화시켜 나가야합니다. 그런 여러분 되시길 축원합니다.
셋째로, 우리는 소망 없는 자들을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27-28절)
본문 27-28절 말씀 함께 읽겠습니다. "간수가 자다가 깨어 옥문들이 열린 것을 보고 죄수들이 도망한 줄 생각하고 칼을 빼어 자결하려 하거늘 바울이 크게 소리 질러 이르되 네 몸을 상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 하니." 아멘.
바울일행이 점치는 여종에게 들어간 귀신을 쫓아내자 이 여종은 더 이상 점을 칠 수 없는 평범한 사람이 되고 맙니다. 그러니 비싸게 돈 주고 산 주인들이 가만있을 리가 없겠지요. 하여 주인들이 바울일행을 이상한 풍습을 전한다는 명목으로 고소하여 결국 몽둥이찜질을 당하고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그날 밤 바울과 실라가 감옥에서 기도하며 찬양하자 놀라운 일이 일어났는데, 지진이 일어나고, 손발의 착고가 풀리며, 옥문이 열렸는데 졸다가 놀라 깬 옥졸이 죄수들이 도망간 줄 알고 자살하려 하자 사도바울이 급히 이를 저지합니다.
당시 로마법은 죄수가 탈옥하면 간수가 대신 죽어야 해서(행12:9) 그런 것입니다.
그러니 감옥에 들어온 죄수들의 온 몸을 2중 3중으로 얼마나 묶어놨겠습니까?
이렇게 자살하려는 옥졸을 "네 몸을 상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다." 이렇게 말리며 그를 살려냈는데, 여러분, 간수입장에서 이 말이 어떻게 들렸을까요? 아마도 천상의 목소리,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렸을 겁니다. 바로 이것이 복음입니다. 바울의 목소리는 그의 생명을 새롭게 태어나게 해준 소망의 메시지였습니다.
여러분!!! 우리 주변에도 육적으로 영적으로 이 간수와 같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삶의 무게에 눌려 희망의 끈을 놓아버리고 절망가운데 살다가 생명의 끈마저 놓아버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우리는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에 이런 사람들에게 바울처럼 희망의 등불이 되어야합니다.
물론‘육적’이란 말은 세상에서 어떤 이유에서든 고통스럽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말하고,‘영적’이란 말은 복음을 듣지 못해 사단의 지배아래서 고통당하며 살아가는 자를 말합니다. 이 둘이 분리될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같이 엮여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사람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야 하는데, 잠24:11-12절에 "너는 사망으로 끌려가는 자를 건져주며 살육 당하게 된 자를 구원하...라, 네가 말하기를 나는 그것을(끌려가는 것을)알지 못하였노라 할지라도 마음을 저울질하시는 이가 어찌 통찰하지 못하시겠으며 네 영혼을 지키시는 이가 어찌 알지 못하시겠느냐 그가 각 사람의 행위대로 보응하시리라." 이렇게 말씀합니다.
영육 간에 고통당하는 자에게는 그들의 고통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고통의 원인이 경제적인 것이라면 그들과 내 것을 나눌 수 있어야하고, 정신적이라면 복음을 주어야합니다.
사실 육적인 고통은 영적인 문제가 해결되면 다 해결됩니다. 그래서 복음은 사람을 살리고, 그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가장 강력한 힘의 도구입니다.
때문에 우리는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해 그들이 새 생명을 얻고, 새 소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나 영적충돌로 인한 저들의 거부반응 또한 상당하니 그래도 기도하며 끈기 있게 복음을 전해야합니다. 만일 우리가 그들을 도울 수 있는데도 무관심과 게으름으로 돕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들이 지옥으로 끌려가는 방조범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니 그 모든 것을 아신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러면서 말미에 그가, 하나님이 각 사람의 행위대로 보응하신다고도 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내 형제와 이웃에게 필요를 공급하여 저들을 살려내는 형제사랑과 영혼사랑을 실천해야합니다.
그래서 현세와 내세에서 큰 복을 받아 누리는 여러분 되시길 축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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