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 시간이 늦어 미안한 마음으로 북극성님과 영목항에 도착하니. 전도사님과 취재진이 반갑게 맞이
해 주셨다. 전도사님 배로 10여분 정도 타고. 월도 가기전 육도라는 섬에서 전도사님 교회겸.살림집에들려
사모님께서 준비해 주신 맛있는 점심을 먹고, 월도로 출발. 월도에 도착하니 몇 않되는 가구가 정겹다.
자식들은 다 육지로 나가고. 홀로 사시는 할머님댁에 도착.
취재가 시작되고. 도배의 달인이신 북극성님께서 부엌으로가서. 숙련된 솜씨로 사이즈 재고. 자르고.
곰팡이 핀곳 뜯고하시는 사이 저는 풀 섞어서 풀칠하여, 부엌으로 가져다 드렸다.
부엌도구와 가전제품이 있어 도배가 불편하고, 다리가 부실한 냉장고를 옮기지 못하여 힘드셨다.
더욱 힘든것은 천정이 높아서 많이 힘들어 하셨다.
도배가 끝나고 가스렌지 옆은 타일벽지로 마감처리하니 집안이 다 화사하다. 집안 전체를 다 도배하고
싶지만 섬이라 오고가는 시간이 많이 걸렸다.
할머님께서 좋아하시는 모습을 뒤로하고, 늦은 시간에 간월도로 출발하였다.
육도 그 주변의 섬에서 교회를 다니시는 분들의 손과 발이 되어 주시는 전도사님. 자랑스럽습니다.
북극성님. 운전하시랴, 도배하시랴, 취재하시랴 수고 많이 하셨읍니다.
취재팀님. 취재하시고 힘드실텐데 늦은 밤길 저희가 걱정되어 길 안내까지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또다른 현장에서 나홀로? 수고하신 여욱연님....그리고 청개구리님. 존경합니다.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늦게오신 그날이셨지요? 간월도에요. 참으로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청개구리님 저보다도 더 우리집사람이 칭찬이 대단해요. 맥님과 더불어서요. 늘 건강유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