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바닥은 아직 젖어 있어서 많이 미끄럽다.
사진을 찍는 사람이 가이드이다....이 사진을 내가 찍었으니 나는 가이드 뒤에 있고
유람선을 타지 않고 걸어어 올라 오는 사람들
햇빛이 비치는 쪽의 호수...옥빛이다....뒤에는 호수를 둘러싸고 도는 잔도가 만들어져 있다.
올라갈 때 탔던 유람선을 타고 계곡을 내려오는데 올라갈 때 보던 호수의 색깔과는 다르게 옥빛이다.
올라갈 때는 비가 와서 호수의 색깔이 검고 해서 분위기도 그랬었는데 햇볕 아래 초록색과 호수의 색깔이 환상적으로 어우러진
다.
비가 일찍 그쳤으면 케이블카로 하늘에서 팔천협 전경을 보면서 갔을 것인데 아쉽지만 계곡과 호수의 경치를 제대로 즐기는 것
으로 만족할 수밖에 없다.
케이블카를 탔을 때 보이는 풍경은 다른 사람들의 사진을 대신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왕망령이나 천계산에서 케이블카로 태항산을 보았으니 그것으로 위안을 삼는다.
유람선을 타는 선착장
5억년이 넘는 세월 전에 만들어진 석회암이라니...
햇빛이 비치면서 절벽의 그림자가 호수에 비친다.
관광객들을 태우고 올라오는 유람선
이런 호수는 바람이 불 일도 없고 물결이 일렁일 리도 없어서 고협평호(高峽平湖)로 불리울 수밖에 없다.
골짜기를 막아서 만든 댐
지금 들어오는 관광객들은 중국 사람들이다.
댐 아래...물을 흘려보내지 않아서 물이 말라 있다.
날씨 탓이지만 케이블카를 타지 못했기 때문에 천공지성(天空之城)이라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위에 올라가서 경치를 보자고 하
여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높이가 208m로 세 대의 엘리베이터가 운행되고 있는데 최근에 설치된 것이라고 한다.
이곳에서 조금만 더 올라가면 팔천협의 경치를 다 볼 수 있는 옥황운정이라는 전망대가 있는데 우리는 시간이 없어서 그곳까지
는 못 가게 한다.
일행들은 유리로 된 천공지성이라는 곳에서 30여분 정도 머물면서 아래가 그대로 내려다 보이는 유리 건물 위에서 구경도 하고
사진을 찍는데 나는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주변을 트레킹을 하였다.
천공지성 매표소
천공지성이라는 엘리베이터에 대한 안내와 팔천협 안내도 .... 친절하게 한글로도 표시가 되어 있다.
하늘이 성이라는 엘리베이터...거창한 이름을 좋아하는 중국이다.
고협평호로 가는 길이 보인다.
죄측의 전망...이래 보이는 골짜기는 정거장이다.
산 아래서 위로 올라오는 길이 풀 숲사이로 보인다....엘리베이터를 타지 안혹 위로 올라가는 길인 듯...아니면 옛날 사람들이 다닌 길??
건너편에 엘리베이터 건물이 보인다.
팔천협 입구 전경
천공지성의 건너편에서 ...천공지성의 유리지붕이 보인다.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온 사람들이 이곳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게 된다.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는 길..엘리베이터에서 올라가는 길이다.
좌측편에 와서 보이는 건너편 풍경
산 허리에도 만들어 놓은 길이 보인다....길이 있다는 것은 사람이 살고 있는 동네가 있다는 것인데...
유리로 만들어져서 아래가 그대로 보인다.
친절하게 한글로 하늘의 성이라고...이곳에서 차라도 한 잔 마시면 좋겠지만 시간이 없다.
소나기가 오지 않아서 케이블카를 탔더라면 보았을 경치들
케이블카를 탔을 때 볼 수 있는 풍경...옥황운정(玉皇雲頂)이라는 곳이다.
옥황운정쪽에서 바라보는 팔천협 주차장 입구
이런 길을 걸어서 엘리베이터 쪽으로 온다고
팔천협 입구
위에서 보는 경치...케이블카를 타거나 올라가야 볼 수 있는 경치이다.
케이블카...
케이블카에서 보는 경치
아래서 보면 일부러 구멍을 뚫어 놓은 것처럼 보이는 북천문(北天門)...신기하다.
케이블카에서 보는 팔천협 협곡과 호수...이 사진들은 케이블카를 탔을 때 볼 수 있는 경치들로 인터넷에서 퍼온 것임
주차장에 있는 주변 보를 막아 호를 만들어 놓았다.
다시 한 번 뒤돌아 보고...
일부러 만들어 놓은 것 같은 확대해서 본 북천문....
본래는 이 근처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는데 그 식당이 문을 열지 않아서 임주로 가서 먹게 되었다...이 때가 1시 50분인데
임주로 돌아오는 길에 보이는 풍경들
층층이 져 있는 산...
이 탑의 맞은 편에 있는 동네의 경치가 끝내주는데 버스 안이라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다.
먹고 살기는 힘들어도 보고 사는 것은 즐거운 곳일 듯....
이곳도 물이 귀한 곳이라서 곳곳에 물을 막아 호수를 만들어 놓았다.
아침에 들어가면서 보았던 경치들
돌로 쌓아놓은 밭둑이 자로 잰 듯하다.
저 골짜기에서 나오고 있는 중이다.
https://youtu.be/JBlhU-IdmEo(팔천협 유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