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은 홍산마늘이고 밑거름은 하지 않고 3월초에 계분을 흠뻑 뿌려주었습니다
분수호스로 물 주는게 전부이고 고추는 비료,퇴비 한 방울도 하지 않고 물 만 준게 전부입니다
고추밭 보리도 많이 자랐네요
고추는 키우는 방식이 여러가지 인데 1,2,4번 꽃까지 제거하고 8,16,32,64번 꽃을 유도한다던지 다분지 고추를 재배해서 한포기 한근씩 딴다던지 하는건 가능성이 희박합니다
우리나라는 하우스에서나 하면 모를까 노지에서는 8월10일이면 고추가 끝나기 때문에 생육기간이 짧아져 잘못하다가는 오히려 수확량이 줄어듭니다
모종장사들이 모종 팔아먹으려고 하는 소리이고 나중에 달리는 고추는 상품성도 없어 팔기도 힘듭니다
우린 아랫가지도 훓지 않고 방아다리만 따 줍니다
터널해서 그나마 생육기간을 늘리고 꾸준히 물을 주어 꾸준한 성장을 유도하는것 이외에는 방법이 없는것 같습니다
고추말뚝은 쓰지않고 활대에 오이망을 씌워서 키우는데 일도 편하고 고추도 통풍이 잘 되는것 같습니다
비닐은 철거하지 않고 내년 4월에 사그러든 고추뽑고 그 자리에 다시 심고 보리만 고랑에 다시 심습니다
24평 200주인데 건고추 40근을 목표치로 하고 있습니다
첫댓글 역시 실력이 대단하십니다~
작년 풀밭에 고추심었더니 북 준곳에서도 풀이 올라오는데
칠수있는 제초제가 있을까요?
뽑아야지 제초제 잘 못 치다 고추 죽입니다
우리도 나는데 별로 안나서 손으로 뽑았습니다
@안성농부 전 많이 나더라구요
풀약 안치고 심었더니 ㅎ
퇴근농 할려니 시간이 없네요~
@배건태(구미) 나부(1말당 100)치면 바랭이는 잡을수 있습니다
나머지는 매야 합니다
뾰죽한 이파리는 죽고 이파리가 넙적한건 안 죽습니다
@안성농부 뾰죽한 이파리가 많이 있습니다 ㅎ
나부는 고추에 영향 없나요?
@배건태(구미) 없습니다
넙적한건 살고 뽀죽한건만 죽는 선택성 제초제입니다
@안성농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