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론(리퍼, 위도우메이커, 솜브라) 용병들이 러시아의 볼스카야 인더스트리에 잠입해 볼스카야 인더스트리의 회장 '카티야 볼스카야'를 사살하기 위해 잠입했는데 뜻밖의 경고음이 울려 조준하고 있던 위도우메이커가 사살에 실패하고, 솜브라가 나선 상황. 집무실의 문이 닫혀 카티야가 안심하고 있을 때...
은신화 써서 카티야 앞에 나타난 솜브라.
카티야 볼스카야!
둘 사이에는 잠시 긴장감 섞인 침묵이 흐릅니다.
갑자기 총을 거둬들이는 솜브라.
이 자리를 마련하려고 어찌나 고생을 했는지.
쾅코아토커아쾅쾅쾅 회장니임!! 회장니임 갠차느십니까아아!!
랄라하떼, 죽이진 않을테니. 사실... 경보를 울린 게 바로 나거든.
리퍼: 솜브라, 표적을 확보ㅎㅐ (무전기 빼버림)
자, 들어봐. 나쁜 뜻은 없어. 내가 알아낸 걸 보여주려고. 생각해봐. 러시아 사람들이 뭐라고 할까? 옴닉을 막아주는 수호자가, 실은 적에게서 기술을 받고있었단 걸 알면?
러시아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뭘... 원하지?
러시아 최고의 권력자. 난 항상 그런 친구가 있었으면 했어.
자, 그러니까. 이게 온 세상의 홀로비디오에 뜨지 않게 해줄테니, 넌 새 친구를 가끔 도와주는거야. 어때?
시간 없어, amiga.
선택의 여지가 없지 않나?
뭘 하면 되지, 친구?
연락하지.
boop!
이 다음은 중요치 않으니 글로 설명할게요. 솜브라는 이전에 설치한 위치 변환기로 빠져나가고, 리퍼와 위도우메이커도 솜브라의 '표적이 도망쳤다'는 무전을 듣고 철수합니다. 중간에 있던 캡쳐본에서 알아채셨나요?
바로 이 장면에서,
카티야 볼스카야가 딸에게 boop! 을 하고 있는 게 보입니다.
솜브라가 카티야에게 boop! 행동을 한 이유는 아무 이유 없이 놀리려고 한 행동이 아닌, 카티야에게 '경고'를 하는 행동이었던 것입니다. 솜브라가 카티야의 일거수 일투족을 모두 감시해 왔으며, 필요할 때엔 카티야의 딸을 해치겠다는 경고의 메시지였던 거죠.
사실 reddit에는 한참도 전에 올라왔는데 이제야 발견했네요 ㅠㅠ 흥미로운 정보였길 바래요!
첫댓글 역시 솜 브라..,,
솜브라 조녜 매력 이써 오버워치 갓겜... 제발 스토리 확장 ㄱ 신캐 ㄱ
그리고 라인상향...
와 이걸 알아낸것도 대단..
어우악 소름돋아
하아 색시해 ㅠ ㅠㅠㅠㅠ
헐 뿝 ㅈㄴ소름..
와 솜브라 너무 좋아
와.. 오져버려따..
헐 소름
아 진짜 까면깔수록 오버워치는존잼이야
오버워치 영화 소취요ㅠㅠ진심
중간에 쾅코앜옼아코캉쾅 이거때매 웃겨죽을뻔ㅋㅋㅋㅋㅋㅋㅋ
와 ㅁㅊ
옵치 한번도 안해봤는데.. 하고싶어졌다.. 잘하고싶다 나도 겜 ㅠㅠㅠ
와 그랬구나....그냥 자기만의 마스코트 같은건줄 알았는데 와 블쟈 대박..
스토리랑 캐릭터들 보고 옵치하기 시작한 사람이 나입니다
헐 소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