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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4년간 할리타면서 했던 정비/튜닝 내역과 평가를 공유해 봅니다.
2014년 로드킹 클래식(두번째 바이크 현재 47,000km주행/ 이전 바이크 동일한 모델 13,000km에서 사고나서 처분함.)
제 바이크 기준이므로 기종마다 차이가 있으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1. 엔진 관련
순정은 103큐빅인치이고 14년부터는 High output 엔진이라고 출력이 소폭증가(엔진마력 기준 기존 84마력 -> 87마력)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저는 13,000km 때110큐빅인치 로 보어 업 했는데, 이전에는 보어업 하려면 크랭크 케이스를 깎아야 해서
힘든 작업이었지만 2015년 후반에 크랭크 케이스를 가공할 필요없는 즉, 실린더 아래 쪽이 아주 얇게 만들어진 키트가
할리에서 출시했습니다. 순정이 110큐빅인치인 CVO의 경우 압축비가 9.2:1로 낮은 편인데 반해 제가 장착한 보어 업 킷은
10.1 :1로 압축비가 높고 캠도 훨씬 공격적으로 세팅되어 중저속 토크가 훨씬 높습니다.
다만 이로 인해 다른 바이크보다 주변 부품의 수명이 단축되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1) 유압 태핏
- 보통 10만까지는 무난히 사용하는 것 같던데....저는 4만키로 좀 넘어서 작살나 버렸습니다.
태핏도 보어업 할때 킷트에 같이 있던 스크리밍 이글 꺼였는데, 미국 포럼에서 보니 스크리밍 이글 태핏이 순정태핏보다
더 약하다는 소리가 있더군요.
때문에 교체할 때는 S&S제품으로 했습니다.
엔진이 튜닝되지 않았다면 저같이 조기에 태핏이 파손되지는 않을 듯 한데, 그래도 4~5만키로 주행하면
태핏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고 하고 교체할 때 S&S제품으로 하면 이후 수명을 늘릴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제 경우 구매한 S&S 태핏도 4개 중 1개가 불량이어서 태핏을 분해해서 제대로 재조립 후 장착하니 괜찮아졌습니다.
S&S에 똑바로 해라고 잘못 조립된 사진과 항의메일 보내니 미안하다고 앞으로 품질검수 강화하겠다고는 하던데
확인할 방법은 없네요.....ㅠ.ㅠ
2) 인덕션 모듈
이건 순전히 뽑기 운인데 저같은 경우 2년 보증기간 끝나기 직전에 주행중 인덕션 모듈이 맛이 가버려 무상교체했습니다.
이 모듈이 나가면 쓰로틀을 열지 않기 때문에 시동조차 걸리지 않습니다.
인젝션 할리의 고질병 중에 하나인데 은근히 불량률이 높습니다.
(이런 전자제품은 Made in USA도 아니고 제품 품질 수명 또한 원래 저질로 보임)
3) 점화 코일
저는 점화코일도 주행 중에 나가버렸습니다. (약 4만키로 2년 보증기간 이후)
단골샵에 재고가 있어 순정으로 교환했는데, 순정품은 Made in Mexico
이 또한 제3국에서 만든 전자제품이라 그런지 수명을 예측할 수 없음.
8만키로 쯤 되면 그냥 사제품으로 교환해 버릴 생각입니다. (미국에서는 Accel사 제품 선호하는 것 같음)
4) 오일펌프
스크리밍 캠플레이트랑 오일펌프가 한세트로 나오는 것을 장착했는데 순정보다 오일 압력이 25%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때문에 엔진온도는 약간 떨어진것 같은데 그렇게 필수적이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할리에서 나오는 120ST엔진도 순정 오일펌프가 장착되어 있고, 120R 엔진만 처음부터 스크리밍 이글 오일펌프가 장착되어
있는 것만 봐도 순정 오일펌프의 성능은 큰 문제가 없음.)
그리고 제 경우 태핏 교체 작업 할 때 초반에 소리가 안잡혀 캠 쪽도 확인차 뜯었었는데 오일펌프와 캠플레이트에 스크래치가
발견되어 Drag specialty 오일펌프로 교체했었습니다. 가격은 스크리밍 이글 제품보다 싼데
성능은 더 강한것 같네요....오일 뿜어 올리는 압력이 상당함....
2. 프라이머리
순정보다 출력이 높아서인지 원래 그런지 몰라도 3만키로 쯤되어서 프라이머리에서 찰찰찰찰 하는 소리가 엄청 커지고
변속, 가속, 감속시 울컥하는 현상이 생기더군요.
트윈캠에 들어가는 순정 컴펜세이터는 밀워키8에도 똑같이 들어가는데 본래 소음이 있는 구조에 주행거리가 늘면 늘수록
닳아서 소리가 더 커집니다. 그래서 비싼 돈들여 베이커 컴펜세이터로 교체하니 체인 쪽 소음이 줄어들면서
프라이머리 이너 베어링 마찰음이 들리더군요.....또다시 프라이머리 내리고 베어링 교체하니
소음은 말끔히 없어 졌습니다.
참고로 컴펜세이터는 소음보다는 변속,가감속 충격에 영향이 크고 실제 소음은 프라이머리 이너 베어링이었습니다.
이것도 미국 포럼 뒤져 보니 고질병이던데 사외품 내구성이 더 좋은 것으로 들었습니다.
3. 트랜스미션
트랜스미션은 아직 딱히 수리 내역은 없습니다.
4. 클러치
14년식의 경우 투어링 중에 로드킹만 유일하게 케이블 클러치 입니다.
16년인지 17년인지 부터는 로드킹도 유입인데, 그 이전 모델들은 투어링 중 가장 저렴한(페어링, 오디오가 없으니 가장 싼게 당연)
모델이라 그런지 케이블 방식입니다.
장점 : 간격 조절을 하면 원하는 포인트에서 클러치가 떨어지고 붙게 할수 있다.
오일 교체할 필요가 없다. 할리에서 몇차례나 실시하고 있는 리콜 대상이 아니다.
단점 : 아직 경험해 보지 않았지만 클러치 케이블 끊어지면 낭패다.....
추가로 저는 늘어난 출력때문에 VPC (Variable pressure clutch)를 장착했습니다.
할리 정품으로 나오는 제품이고 AIM 이라는 회사에서 남품받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AIM사에서는
고객 기호에 따라 여러 종류의 VPC와 클러치 스프링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듣기로 클러치에서 슬립이 발생하면 짧은 순간에 다 닳아 없어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출력이 증가하면 무거운 클러치 스프링을 사용해야 하는데, 무거운 스프링은 손이 아프니
저같이 VPC를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VPC는 클러치 스프링 위에 추가로 장착하는 제품인데 무게 추가 달려 있어서 엔진 회전속도가 빨라질수록
무게 추가 원심력에 의해 바깥쪽으로 밀려나면서 스프링을 강하게 눌러 주는 원리입니다.
5. 브레이크
1) 순정이 앞뒤 연동식 브렘보 브레이크 입니다.
제 바이크는 새차 가져올 때부터 앞바퀴 한쪽에 검은 기름이 묻어 있었는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가
약 2달 뒤 앞브레이크 오일이 완전히 새어 버렸더군요. 결국 할코 보내고 확인하니 한쪽 브레이크가 불량.....
교체하고 지금까지는 멀쩡한데 그때 원인은 알수도 없고 암튼 제작결함이었습니다.
(의외로 초기 불량이 많은 놈인듯)
2) 브레이크 패드 : 순정, EBC FA409HH, DP 이렇게 3가지 제품을 써봤는데,
EBC 나 DP 모두 순정보다 브레이크 성능은 위인데 브레이킹 시 소리가 좀 납니다.
제 경우 지금 브레이크로터가 좀 닳았는데, 원래 타다보면 닳는 것인지.....
아니면 튜닝 브레이크 패드 때문인지는 모르겠네요....
6. 타이어
1) 순정 던롭타이어 : 앞 25000, 뒤 13000키로에서 교환
2) 미쉐린 커맨더2 : 수명이 던롭보다 깁니다. 뒤 2만키로에서 교환, 대신 빗길에서 주륵주륵.... 접지력이 떨어집니다.
3) 메첼러 ME888 : 현재 앞뒤 모두 이걸로 끼고 있는데 접지력, 코너링 모두 던롭보다 한수 위입니다.
그런데 타이어를 최근에 교체해서 수명은 한참 더 타봐야 알겠습니다.
7. 핸들과 핸드 그립
1) 신차 내릴 때 슬립스트림 핸드그립을 장착해서 거의 4만키로 넘게 사용했는데,
모양은 좋으나 그립력이 순정보다 떨어져서 두꺼운 장갑이나 열선장갑을 끼면 잘 미끄러 집니다.
지금은 할리 '겟어그립'그립이라는 제품을 사용 중인데 그립력이 우수하네요.
그립은 쿠리야킨 등 사제품도 좋지만 본드를 발라야 하기 때문에 본드가 필요없는 할리 제품을 사용합니다.
2) 핸들바는 시간이 지나보니 좀 휘어 있더군요.....
그래서 교체할 때 만세나 비치바를 생각했으나.....클러치, 브레이크 케이블 등 준비할 것도 많고, 검사 때 빠꾸 먹는다는 소리도
있어 그냥 무난한 형태의 1.25인치 핸들바로 했습니다, 할리에서 나오는 제품이며 CVO 로드킹의 것과 거의 유사합니다.
로드킹 순정의 반만세보다도 낮아서 더 순정같이 보이며 한가지 장점이 케이블들이 모두 핸들바 안으로 들어가서 깔끔합니다.
(아래 사진들은 핸들바 바꾸기 전의 사진임)
8. 흡기
할리 헤비브리더 엘리트를 사용합니다.
흡기량이 순정보다 훨씬 많은 대신 공기 들이마시는 소음도 크고 안쪽에서 밸브 여닫는 소리도 잘 들립니다.
비올 때 방수 커버도 해놔야 되고 순정보다 사용하기 불편합니다.
9. 배기
슈퍼트랩 스타우트 머플러 사용하고 중통(헤더)는 순정입니다.
순정 중통이 출력을 좀 까먹는거 같고 스타우트 머플러는 소리도 둥둥둥 좋습니다.
10. 맵핑
파워비전 사용 중입니다.
지방에 살다보니 고급유를 넣을 데가 별로 없어 일반유를 넣다보면 노킹이 자주 일어나는 관계로
공연비를 진하게 해서 노킹을 보완하고 있습니다.
진하게 하면 노킹은 어느 정도 해결되지만 기름을 많이 잡수십니다.....ㄷㄷㄷ
처음에 머플러 교체하면서 파워비전 구매 했는데 이후 보어업도 하다 보니 참 요긴하게 잘 쓰이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보통 잘 안쓰는거 같은데 쓰로틀 포지션도 조정할 수 있습니다.
바이크가 울컥거리거나 너무 급하게 가속된다고 생각되는 경우, 또는 너무 쓰로틀 반응이 너무 굼뜨다고 느끼는 경우
쓰로틀 블레이드 컨트롤을 건드리면 2500RPM 이하는 수정이 가능합니다....
(전자식 쓰로틀은 일단 프로그램을 한번 거치게 되니까요)
제경우 1~3단은 좀 얌전하게....4~6단은 좀 공격적으로 세팅해놨습니다.
1~3단도 공격적으로 세팅해 놓으니 저속 주행시 울컥거려 힘들더군요.....
11. 서스펜션
순정이고 LA 차퍼스 로워링 킷으로 1인치 다운되어 있습니다.
순정 서스펜션이 코너링에서 떨림도 있고 그렇게 안정적이지는 못한데 스글이나 로글에들어가는 조절식은
감쇄력 조절도 가능하고 좀더 단단하다고 하나 승차감이 별로라고 하더군요.....
가격도 거의 100만원에 육박하던데 그가격이면 올린즈로 가보고 싶네요...그렇게 좋다고 하던데....
써놓고 보니 제 바이크는 유독 자체 결함도 좀 있고 짧은 시간에 말썽도 많이 피운거 같은데....
제 짧은 소견에 할리 자체의 품질이 좀 떨어집니다.....그래서 손보고 정비할 일이 꽤 된다고 생각되네요.
이 가격의 바이크라면.....순정에서도 엔진마력이 100마력 정도는 되고, 위에 언급한 자체 불량도 없어야 되며,
각 부품들의 내구성 또한 반영구적이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니 아쉬울 따름입니다.
또한 굳이 머플러를 바꾸지 않아도 순정에서도 법정 허용치 안에서 두두둥~~고동감을 느끼게 해줘야 하는데,
머플러를 바꾸기 전에는 솔직히 주행 중에는 들리지도 않는 정도지요....
(한국 수입되었던 트윈캠 모델들은 한쪽은 Active Exhaust 가 달려 있고 반대쪽 머플러 구경을 작게 해놔서
주행 중 소리가 전혀 안나게 되어 있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이런 느낌을 주는 다른 바이크도 없고....
할리냐 아니냐의 차이가 워낙 큰 관계로 계속 할리를 탈 겁니다.....
다만 자체 품질이 안좋은 관계로 세월이 많이 지난 후에는 프레임이랑 몇몇 부분을
제외하고는 거의 사제품으로 바뀌어 있을거 같네요....(^-^)
첫댓글 해박한 지식에 그저 감탄합니다 늘 아끼고 사랑하며 손보며 타야겠네요
항상 즐거운일만 가득하세요
해박....부끄럽습니다.
짧은 제 경험이 도움이 될수도 있을까봐 공유해 본 것 뿐입니다.
글 잘봤습니다 vpn이라는게 룩업클러치인가요? 전 알피엠을 좀 높게 다니는데 좀 무거워서요 괜찮으세요?
뒷쇼바 올린즈 했는데 좋습니다 전 허리가 안좋아서 앞쪽도 바꿨어요 올린즈는 너무 비싸서 비슷한 프로그레스브로요
락업 클러치는 자동변속기에서 특정 기어단수에서 수동기어처럼 완전히 기계적으로 물려버리는 장치이고,
할리는 수동변속기라서 동력이 전달되는 동안에는 기계적으로 완전히 물려져 있지요....
VPC는 고출력 고알피엠에서 슬립이 발생하지 않도록 엔진 회전속도가 올라갈수록 원심력을 이용해서 추가적으로 눌러주는 장치입니다.
때문에 RPM이 오를수록 무거워 집니다....특히 4000RPM부터는 정말 손아귀에 힘을 꽉~잡아주어야 하지요.
이걸 쓰지 않으면 클러치 스프링 자체를 무거운 걸 써야 되는데 그러면 출발시에나 정차시에 죽음이지요....ㅋ
올린즈 샥은 하나같이 좋다고 하시네요....기회되면 꼭 해보고 싶습니다.
@[5III]준혁아빠 그게 그건가 봅니다 ㅎ 올린즈 갈아끼시면 도로가 융단으로 바뀌어요 초반엔 ㅎ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예전 보업 경험 있는 지라
조언 드리자면 되도록 보업은 권장하고 싶지 않은 편입니다
보업보다는 지금은 할코에서 하고 있지 않지만 스크리밍이글 파트 투 나 쓰리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보업 비해 엔진에 무리가 덜가는 편이였습니다
가속력도 더 좋구요
보업 후 초기 스타팅시 스로틀을 넘 감지 마세요
크랭크에 무리가 가서 크랭크축 전단이 일어납니다
묘툴은 가격이 좀 비싸더라도 개인적으로는 슈퍼튜너 권장드립니다
할리ecu와 가장 안정적이더라구요
저 개인적 경험이니 참고 하세요
ㅎ
조언 감사드립니다.
저는 슈퍼튜너보다는 파워비전이 사용하기 좋은거 같더군요.
자유도가 높고 굳이 할코나 센터에 안가도 집에서 마음대로 조작이 가능하며,
보어업, 엔진스왑에도 모두 대응이 되니까요.
뭔가 변경된 후에 다이노젯에 의뢰하면 그때마다 새로운 맵을 보내 줍니다.
그리고 예전 보어 업은 크랭크를 깎아내야 되어서 상당히 까다로운 작업이었지만
지금은 볼트온 킷으로 나와서 큰 무리가 없습니다.
근데 트윈캠 기준으로 14년식 이후 투어링, 16년 이후 소프테일 즉 러쉬모어 모델에만
고출력 보어업 킷트를 장착할 수가 있네요.....(크랭크 보강되어서 출시된 것으로 압니다.)
@[5III]준혁아빠 참고로 밀워키8은 출시와 동시에 다양한 스테이지킷과 볼트온 보어업 킷이 함께 출시되었습니다.
@[5III]준혁아빠 96,103에 비해 많이 보완이 되었나보군요
보업 하신 이후
이륜차 검사가 가능한지요
보업관련 안전공단 구조변경이 가능한지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3.19 11:36
바이크 정비에 애착이 느껴집니다 . 글 잘읽었습니다 .
오호~ 진정한 라이더시군요
날도 슬슬 풀려가는데 거제 대구 창원 조인 가야죠?ㅎ
함 가야 겠지요? 이놈의 봄비인지 장마비인지 좀 수그러 들어야 될낀데요...(^-^)
내 애마에대한 지식과 애정이 잘느껴집니다!
혹시 제가 갖고있는 문제를
찾을수 있을까 해서 조심히
여쭙니다 로드킹 2010 43,000입니다 컨디션좋고꽤 잘나가고 잘서고햇는데이번 안전기원제때 갑자기 달리면서 계속 앞바퀴라이닝 쪽에서 형광등 안전기 문제있을때 나는소리
지~~ (상당히고음)소리가 나더라고요(지금도계속) 풍절음인가 싶었는데 안나다 갑자기 날리도 없고 또 그다음날은 갑자기''브레이킹''하면 좀다른 소리가 앞라이닝 에서 징~~(전자음) 하는 다른소리가 납니다 갑자기 하루차이로 두가지 소리가 들리니 많이불안하네요
달리면서는 지~~
브레이킹하면 징~~
혹시 경험하신부분 있으시면 공유부탁 드립니다
디스크가 많이 닳아 낮아진 면과 가운데 높은 면의 턱부분에서 패드가 갈리는 소리는 아닐까 생각됩니다.
저는 뒷브레이크 디스크가 많이 닳아서 비슷한 소리가 납니다. (설 때마다 삐이익~~~)
혹은 작은 돌이나 이물질이 끼어도 그럴 수 있을 거 같고요.
@[5III]준혁아빠 한번 확인해봐야겠습니다.
저와 80% 유사하게 작업하셨네요.
스크리밍이글 테핏롤러가 얼마 못버틴다니 걱정이 살짝 됩니다.
저는 할리 순정 가변클러치를 달았는데 매우 만족합니다.
캠플레이트와 대용량 오일펌프도 만족합니다.
외부 오일 압력 게이지를 엔진해드 옆에 장 착해서 오일압력을 수시로 확인하는데요.
RPM 을 800 으로 떨어뜨려도 엔진온도 120도 일때 오일 압력이 25 PSI 입니다.
대신에 저는 JAGG pan oil coller를 두개 달았습니다.ㅠㅠ
한시간정도 차가 밀리는 시내바리에도 오일 온도가 120도를 넘지 않네요.
샥은 프로그래시브 샥으로 바꾸었는데 이것도 매우 만족입니다.
다이노젯 파워비젼도 대만족입니다.
돌대포님 딱 1년전 작년 3월 19일날 쪽지 주셔서 저랑 보어업 킷트 관련 말씀하신적 있지요....
그때 작업 하셨나 보네요....(^-^)
스크리밍이글 하이캠과 태핏롤러를 미리 사 놓아야 하나요...
강화된 클러치 디스크와 플레이트는 이미 사 놓았습니다...ㅎㅎ
캠은 출력을 튜닝할 때 구매하시면 될거 같고 태핏은 S&S 프리미엄 태핏을 추천드립니다.
할리 순정은 순정 출력에만 적합하고 스크리밍 이글은 그거보다 더 약합니다.
(미국 포럼에 보니 보어 업이나 엔진 튜닝 후 10,000키로 남짓에서 태핏 아작난 사람이 수두룩 하더군요. 결국 S&S로.....)
머찐글 잘 읽고 갑니다~~~!!
풍부한 지식 쥑입니다 ^^
아는것을 느낀것을 글로 표현하는것
차곡차곡 잘 적는것도 상당한 노력이
있어야 되는것을 아는 사람으로서
열정이없으면 불가능한
글이기에 더 멋지고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정비에대한 해박함은 말할것도 없구요
멋집니다~!!
대단하십니다..전문가 포스가 나네요..
제 주변에 35년된 바이크를 즐기시는 분이 있는데
타는시간보다 정비하는 시간이 더 많다고...
그래도 할리가 좋은가봐요..
35년이상 탈수 있다는 것 자체가 할리의 매력인 것 같네요.
좋은글입니다.^^
좋은정보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저도 혼자 정비를 하다보니 귀찬을때가 많더군요 ,,,
오늘도 행복한날 보내십시요 ~~~
훌륭한 정리, 그리고 글 입니다. 추후 도움이 많이 될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글입니다 감사합니다
오오 !
감탄사가 절로 나오네요 !
할리까페에서 이런 분은 처음 뵙는 듯 합니다.......
할리의 내구성에 상당한 불만은 가진 일인입니다......
제가 소유한 브아가 이제 4년차로 접어 들면서 이런 저런 소음이 내 귓가로 들려 오네요 ......
돈 들어갈 일이 이제 부터 슬슬 생기는가 싶네요 1
암 튼 님은 존경스러운 할리 라이더라 생각 듭니다.......
님의 글을 탐독하고 싶어 지네요 ......
안라 하세요 ,,,,,,,,
속초 오시면 꼭 연락하시구요 ......(설근수 : 010-4420-2901)
속초 입암마국수 운영합니다 오시면 반드시 한사발 대접 하것습니다.......
오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