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엠텍-구조조정 이후 정상화 과정 돌입(한국투자증권-최문선)
▶구조조구조조정 마무리로 이익 안정화될 전망
2014년 도시광산, 2015년에 고순도 알루미늄 사업이 구조조정되었다.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사업을 정리하고 이익을 창출하는 사업만 남았다. 그 결과 영업이익의 흑자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2015년 2분기 이후 4분기 연속 영업이익을 창출하고 있다. 다만 구조조정 과정에서 이미 손실로 회계 처리한 부분들이 환입(대손상각비 등)되거나, 조세불복청구 승소로 대규모 이익이 계상되면서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변동폭은 크게 나타나고 있다. 향후에는 위와 같은 이익 변동 요인도 제거되면서 이익이 안정화될 것이다.
▶철강 부원료 사업 축소로 2016년 매출액 16.5% 감소 예상
2016년 매출액이 전년대비 16.5% 감소한 3,062억원으로 예상된다. 이제 1) 철강 포장, 2)철강 부원료(알루미늄 탈산제 등), 3) 소재 사업(마그네슘, 페로실리콘, 페로망간, 철 분말 등 POSCO 공장 위탁 운영) 등의 사업이 남아 있다. 이 사업들은 대부분 POSCO로부터매출액이 창출된다. 이에 2016년 매출액은 2015년과 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철강 부원료 사업은 매출액이 감소할 전망이다. 철강 부원료 상품 거래를 대폭 줄이고 있으며 2016년에도 이어지기 때문이다. 철강 부원료 사업의 2015년 매출액은 1,520억원으로 2014년 2,150억원 대비 29.3% 줄었으며, 2016년 매출액은 950억원으로 38% 추가 감소가 예상된다.
▶아직 투자 매력 높지 않다. 투자의견 ‘중립’유지
외형은 감소하지만 사업의 위험 요인도 제거되면서 2016년은 사업은 안정화되고 실적은 정상화되는 원년이 될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정상화를 감안해도 투자 매력은 높지 않다.
2016년 기준 PER은 11.7배이고, PBR은 1.3배(ROE 11.7%)로 valuation이 적정 수준이다. 정상화를 뛰어 넘어 성장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향후 성장 가능성이 있는 부분은 소재 사업이다. POSCO 공장의 위탁 운영에서 위탁 경영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 경우 포스코엠텍이 소재 공장을 양수한 것과 동일한 효과가 나타난다. 그러나 아직 위탁경영으로 전환 여부와 시기 등이 확정되지 않았고, 단기 이내에 결정될 가능성도 낮다. 아직 성장성에 대해 논하기는 이른 단계다.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

첫댓글 제가 이 포스코엠텍 계속 지켜보고 있는데 계속 떨어지고 있어서 매수 단가를 어느정로 생각해야하나 고민이 많이 되더라구요. 언제쯤 들어가면 좋을까요??
외인이 계속 매수중인데 외인비율은 2.6%밖에 안되서 계속 들어올것 같고 PER이 현재가로 3.61밖에 안돼서 계속 지켜보고 있거든요
제가 생각한 단가는 2500원인데 벌써 오늘 이금액 찍네요. 들어가야 하는지 아님 더 기다려야하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