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7년 4월 7일 금요일 오후 2시 30분 우리절 옥불보전 4층법당에서
전법사(263~265기)증 및 교법사(243~246기)증 수여식이 여법하게 거행되었습니다.
그야말로 코로나 직격탄을 맞은 기수임에도
꿋꿋이 시련을 이겨내고 우리절에 뿌리를 내려
수여식을 하는 모습을 보며, 우리절 주지이신 대륜스님을 비롯하여
선강 동문회장님께서는 감격하시며 눈물을 보이기도 하셨습니다.
그만큼 어려운 여건에서 공부하셨으니 큰 깨달음을 얻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주지이신 대륜스님께서는
앞으로 10년, 20년 시절인연에 동참하시어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우리절과 끝가지 함께 하길 당부하셨습니다.
또한, 오늘 수료식으로 중생의 업은 졸업하고
성문의 업을 짓고
연각의 업을 짓고
보살마하살의 업을 짓기 위해 노력하며 사는 것을
인생의 큰 의미로 삼으며 계속 정진하라 이르셨습니다.
선강 동문회장님께서는 4년전 야간지도법사를 하고 계셨기에
감회가 남다르다고 하시며
오늘 교법사증및 전법사증을 수료하는 분들이 계시다는 것이
어쩌면 기적이라는 생각마저 든다고 하시며 울먹이셔서
코로나로 인해 얼마나 어려운 시간들을 보냈는지 알 수 있게 했습니다.
기장님들과 힘을 합해서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하길 바라며
법우님들이 공부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총동문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도 덧붙이셨습니다.
오늘 전법사증 및 교법사증 수여식을 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주간반 덕성행팀장님을 비롯한 지도법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전법사증및 교법사증을 수여하신 법우님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23년에도 부처님법과 함께하는 환희심 충만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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