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당제약-유럽시장 개척 준비 끝(교보증권-김형수)
▶안과의약품 시장에 강자를 목표로
동사는 2015년 안과용의약품을 649억원을 판매, 전체 매출에서 약 50%가 안과에서 발생. 이는 동사가 38.4%의 지분을 보유한 디에이치피코리아(131030)가 가지고 있는 무방부제 1회용 점안제와 동사의 다회용 점안제가 상호 시너지를 보였기에 가능한 것으로 판단. 동사는 현재 안구건조증 치료제(하메론, 티어린프리. 디알플레쉬, 아이리스 등)에서 항균제(레보스타), 항염제(톨론), 항알러지(올로텐), 녹내장(에스솝) 등으로 안과용 의약품을 확대해 나가고 있어 안과부문에서 강자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
▶EU-GMP인증으로 유럽시장 진출 가능, 다음 차례는 미국시장
동사는 2015년 3월 영국 MHRA(Medicines and Healthcare Products Regulatory Agency, 의약품 및 건강 관리 제품 규제청)로부터 무균점안제(올로텐점안액) 생산라인에 대해 EU-GMP를 획득. 유럽지역에 의약품수출을 위해 필수적인 EU-GMP를 확보함으로, 동사의 의약품이 세계적인 수준의 품질을 만족하는 것을 의미. 2012년부터 3년의 기간을 거쳐 인증을 받음으로 후발 경쟁자들보다 3년의 기간단축과 성과가 가능할것으로 판단됨. 동사는 현재 미국 수출을 위한 cGMP인증도 준비 중으로 2018년 인증완료하고, 2019년부터 미국시장 진출을 목표하고 있어 유럽과 미국의 선진시장에 빠르게 진출할 수 있는 안과전문 중견제약사로 진화하고 있는 중
▶성장과 모멘텀이 기대되는 2016년
2016년 실적은 매출액 1,500억원(YoY +13.6%), 영업이익 240억원(YoY +14.2%)으로 성장이 전망. 미세먼지의 일상화, 스마트폰 사용확대, 노령인구 증가 등 안과질환을 유발하기 쉬운 환경의 변화로 동사는 10% 이상의 매출과 수익성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 그리고, 선진 해외시장으로의 수출계약 발생은 동사의 성장 모멘텀으로 기업가치도 재고할 수 있는 이벤트로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