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들의 플레이를 좋아하고 그들이 이기기를 원하지만 그들은 작년 시즌에도 그리 많은 경기에서 이기진 못했습니다. 그것은 단지 한가지 이유라고 하기엔 너무 커서 좀처럼 쉽게 손대지 못하면서도 맘만 먹으면 해낼 수 있는 일~ 수비죠.
작년 킹스만큼 수비가 약한 팀도 그리 많지 않았죠. 비록 웨버가 골밑에서 나름대로의 강력한 수비라인을 구축하고 있습니다만....님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윌리암스는 그리 좋은 수비를 하는 선수가 아니랍니다. 밑에 써있듯이 그들은 작년에 많은 중계권을 따냈습니다. 그러나 좋은 수비가 없는 팀은 후반에 약하다는 약점을 많이 나타냈고 점수차가 얼마나지 않는 경기는 잘 뒤집히곤 했죠.
수비~ 어떻게 보면이 아니라 농구의 기본이라고 할수 있는 것이지만 그만큼 잘하는 선수들도 그리 많지 않지만 팀디펜스정도는 해내야할 것이다.
그들의 공격력은 날카롭다. 그러나 짧다.....바로 이것은 흐름이라는 것인데 흐름을 잘 타면 레이커스도 무섭지 않지만 흐름을 잘못타면 클리퍼스뿐만이 아니라 워리어스(팀명이 바꿨나?)에게도 질 가능성은 충분했고 실제로도 그러했다.(클리퍼스는 사실 그리 약한 팀이 아니긴 하지만...) 이 흐름이라는 것을 잘 이끌어나가려면 포인트 가드의 게임 리딩 리력이 가장 절실해야한다. 누가 오늘은 컨디션이 좋고 누가 노마크인지를 잘 파악해야한다. 언제나처럼 지적되는 얘기지만 윌리암스의3점슛 난사....라고 하기엔 적절치 않지만 이것이 가큼 꼽혔을 때는 경기장 안의 분위기를 그들의 것으로 만들수 있지만 그렇지 못했을 때는....(슬램덩크에서도 비슷한 얘기가 얘기가 있었지만)3점 플레이가 아니라 -5점이나 -6점까지도 될수가 있는 플레이다.
이번 시즌 윌리암스는 좀더 새로운 플레이를 보여주기보다는 그 나름대로 슛팅능력을 향상을 바란다.
킹스.
가장 기대가 되는 팀이다. 그들이 성장한 것은 5년도 안됐다. 그리고 선수 구성에서도 타팀에 꿀리지 않다. 한가지 더 원한다면 그들이 라이스를 데려오면 어떨까하는 맘이다. 이번 시즌 적어도 시즌 5위 이상은 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것은 수비가 향상된다는 조건부이다. 그들이 작년과 같은 플레이를 펼친다면 그들은 작년보다 더 패배를 많이 경험할지도 모른다. 암튼 희망이 보이는 시즌이다. 그리고 웨버의 생각대로 모든게 됐으면 좋겠다. 로즈를....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