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재수없는 그놈을 생각하며
땅콩과 콜라를 먹으며 컴퓨터 중이다...-_-
내 옆에는 세린이
"'약속'부터 듣자니까!!! '약속'이 짱이야 짱!!!"
'약속'은 빈아언니의 노래이다
참고로 '약속'은 항상 세린이가 불렀던
언제나~♬ 보고싶을꺼야~♬ 이 노래 이다 (알죠?)
"닌 그노래 지겹지도 않냐??? 매일 MP3로 들으면서-_-"
"하나도 않지겨워-_-"
할수없이 '약속'을 틀고 빈아언니 팬클럽 홈에 갔다
"엇! 빈아언니 또 콘서트 한데~"
세린이가 소리질렀다
맨위에 큰 글씨로
'임빈아 잠실콘서트에서 부족했던 것!!! 다시 한다 제 2의 콘서트'
물론 표를 예매 해야겠지?
그런데 아쉽게도 인터넷 예매가 아닌 집적 가서
선착순 예매를 해야한다니....ㅠ_ㅠ
할수없이 오늘도 즐겨하던
빈아언니 얼굴퍼즐 게임을 한다-_-
7시가 되자 세린이는 갔다
"원빈지-_-^^^ 나가서 아이스크림 사와"
이건 우리 오빠였다
이름은 원.성.민
이름은 조금 멋있다 아c!!! 내 이름은 왜 이렇게 우스꽝스럽게 지어났냐구우!!!
"오빠가 사와!!! 나보고 왜 사오라 마라야 c8"
"-_-너 그럼 엄마한테 통지표나온거 말한다"
그렇다 우리오빠는 나보다 2살더많은 고3!!!
우리학교라서 통지표 나오는건 아주 잘~ 안다
할수없이 난 이 야심한 밤에 아이스크림을 사러 나갔다ㅠ_ㅠ
며칠후
빈아언니 콘서트 당일 날이 되었다
#학교
학교 수업이 모두 다 끝났다
"빈지야! 오늘 빈아 언니 콘서트 알지?"
"당근!!! 빨랑 가자!!! 선착순 2000명이니까~"
난 그 아까운 돈으로 총알택시를 타고 갔다-_-
#콘서트 장
역시나 빈아언니의 인기는 하늘을 찌른다니까-_-
줄이 진짜!!! 길었다 아직 콘서트 시간 많이 남았는데~
"헉!!! 빈지야 딱 2명 남았다 뛰자 뛰어!!!!!"
세린이가 소릴 질렀다
우리 둘은 그 남을 줄을 향해 달렸다
진짜 빠르게 달리자 눈 앞에 그 두자리가 보였다 줄 슬려고 달려드는데......
꽝!!!
언뜻 보기에 남자 2명이랑 붙있친것 같은데
"아야양"
"아야양"
"아야양"
"아야양"
4명이 동시에 말했다-_-
그런데 더 놀란것은
얼마전에 본 서진기와 서진기옆에 항상 붙어다니는 꽁지에 노랗게
물들인 그 한이한 이라는 놈이었다
그때! 떠올랐다
'서진기와 한이한은 빈아언니를 좋아한다'
...........-_-
난 얼른 일어나 줄에 섰다
그런데 서진기 그놈과 동시에 일어나서
다시 넘어지고 한이한 그 꽁지노란머리와 세린이 한테 자릴 빼앗겼다ㅠ_ㅠ
"미안하다 빈지야~^-^"
얄미운것ㅠ_ㅠ 나도 빈아언니 콘서트 봐야하는데
저 사진기 세끼한테....ㅠ_ㅠ
그때! 사람들이 갑자기 움직이더니
결국 다 콘서트장으로 들어갔다ㅍ_ㅍ
"c8 니 죽을래 니가 뭔데 임빈아 콘서트 못가게 하는데!!!"
저번에 날 공포에 떨게 했던 그 표정 이다-_-
하지만 이번 또한 나도 이렇게 질순 없다구!!!
"누가할소리!!! 나도 콘서트 못 봤다구 니가 책임져!!!"
"책임지라고?!!! 그건 내가 할소리야!!! c8"
"그려~ 니 욕 진짜! 잘한다!"
"하~ c8 니가 책임지라구!!! 듸질래?"
무섭다-ㅁ- 진짜 무섭다-ㅁ-
난 사람이 그런표정 지으는거 진짜 무서워 한다ㅠ_ㅠ
"내가 내가 책임지면 될꺼아니야......요"
갑자기 나 존댓말 쓴다-_-
"어떻게???/!!!!!"
"어떻게든 보게 해줄테니 소리지마......요"
-_-
..........어떻게 하지???
아!!! 그러면 되겠군!!!^-^
#집
사진기인가 서진기인가 하는 그놈을 끌고 집으로 데려왔다
"어? 빈지야? 너 임빈아인가 뭐시기 콘서트 간다면서? 어? 저 조각미남은 누구니?"
"-_-엄마 조각미남이라니!!! 참고로 오해하지 마세요-_-^"
"ㅇ_ㅇ내가 저 조각미남 찍었다"
"엄마!!! 오바 떨지말구요 과일이나 깍아서 제방으로 가져오세요-_-+"
난 2층 내방으로 올라갔다
그리고는...........
빈아언니 사진을 담아둔 상자를 꺼냈다
"자! 여기....요-_- 빈아언니 사진 이거 다 가지세요-_-"
"-_-+이거같고? 난 니꺼의 두배나 있어"
"아!!!"
난 2층거실 텔레비전 밑에서 녹화해둔 비디오 5개중 2개를 가져왔다
"이건 제가 빈아언니 콘서트 2번 가서 캠코더로 찍은거랑
빈아언니 나오는 프로그램을 일일이 녹화해둔거예요 제발 이쯤에서 끝내주세요"
"좋아! 근데~ 니 내가 무섭냐?"
"네에?!!! 아,아니요~!!!"
"근데 왜 반말쓰더니 왜 존댓말 쓰냥-_-"
니가 무서워서 그런다 우짤래???
그런데 갑자기 엄마가 사과와 배를 우리한테 가져왔다
"조각미남~ 먹을게 좀 없지만 이거라도 먹을려?"
"고,고맙지만 저 이만 가볼께요"
"아니~ 왜에~? 좀 놀다가~"
5분간에 엄마가 자꾸 보채자
질렸는지 사진기 그놈은 2층 쇼파 내옆에 앉았다
//>_<// 그런데 왜 볼이 빨개지는거지?
엄마는 내려갔다
과일을 먹다가 그 사진기 그놈은 말했다
"너도 임빈아 대게 좋아하더라 이런거 까지 모아두니까"
"그쪽은요 저보다 사진이 두배나 더 많다면서요.....^-^"
"^-^나도 임빈아의 열열한 팬이지~ㅋ"
"^-^ //>_<//"
왜? 또 빨개지는 거지???
//>_<//
"니 웃으니까 귀엽다^-^"
"네에?!!! //>_<//"
"아,아냐!!! 나 이만갈께///ㅇ_ㅇ///"
내가 귀엽다니???
난 몰라 이 얼굴 왜 이렇게 않싞는거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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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로맨스소설
[창작연재]
*☆스타☆보다는 나ⓥ* [4편]
코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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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0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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