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년전 오늘

[민승기엠넷즐]

1976년 2월5일

오늘은 나에게 특희 대한민국 남자들의 이야기 가운데 빼놓를수 없는 남자들의 이야기

나는그때 23살 대전 실업전문대(현 우송대)축산과를 졸업하고 졸업식이 거행되는

시간에 졸업식 참석을 하지 못하고 전투경찰 24기로 자원입대 논산훈련소에

위탁 26연대로 10주간의 기본훈련을 받으러 입영하는날 입니다

당시는 전투경찰의 인기가 좋아 10대1의 시험을 거쳐 입대했지요

후일 전두환 군사정권이 들어서면서 광주사태,와 1980년대 민주화의 봄을 맞아

전국에서 벌어지는 민주화를 외치는 시민과대학생들과  경찰의 투석전등 공방전으로 인기가 급락 논산 훈련소에서 강제 징집으로

 연명을해온 전투경찰이 작년을 끝으로 정치적 쟁점을 끝으로 60만 전의경을 배출하고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지난번 기고한대로 나는 논산 훈련소를 나와 전북 변산해수욕장 112전투경찰에 배속

대 간첩대책 작전에 참가중 당시 박정희 대통령의 특별지시로 전투경찰 요원중

시험과 사격,구보등을 통하여 140명이 차출 북한의 김신조식 훈련을 능가하는 특수

훈련을 받고 계속 뚤리는 전국의 해안선 초소장으로 발령받고 2년여 전투경찰 훈련을

전담했고  전남 여수 오동도와 나라도 초소장을 끝으로 예편했습니다

훈련당시 박 대통령은 우리 초소장들을 예편과 동시 경장으로 발령한다고 해서

기다렸는데 전투경찰 특례법 국회 통과가 늦어져 순경으로 발령   동기생 절반이

아닌말로 김이 새서 예편했지요

지금 전국 경찰에 수백명의 동료 후배들이 경무관 서장등 ,경찰 중견 간부로 재직하고잇고 예편한  동기들도 작년 전의경 60만회원을 규합 창립 총회를 갖고

보수 우익 단체로 6,25참전용사,월남파병 전우회,해병대 전우회등과 더불어

대한민국 보수 우익단체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38년전 오늘을 회상하며 그 당시  초소장 시절사진을 보니  과거로 돌아갈수

없는  삶이  야속 합니다

요즘 유행하는 영화 수상한 그녀처럼 50년 젊어질수는 없어도  사진으로나마

40년전 오늘을  그려 봅니다-

              1977년 4월경-여수 오동도 초소장 시절

경기도 전의경 창립총회 장면

화성 오산 전의경 후배들과

동기생인 김성섭 파주 서장과 기념사진

[김재성]

선배님... 저의 첫 발령지(작대기 한개=이경)가 나라도 초소(하얀별장? 으로 기억)였는데... 선배님과의 이런 우연이 있었네요.. 추억은 아름답지요..

[민승기엠넷즐]

나라도 해수욕장 위 초등학교 배구 코트에서 207전경대 배구 대표선수로출전
고흥군대회서 우승했었지
그시절 입대하기전 군서 4H배구대회서 42회 임창옥 선배와 질벌 대표로 정말 열심희 배구 했었지
사양리 사는 연규연 선배하구-

[이승한]

과거로 돌아갈 수는 없지만 과거보다 더욱 빛나는 지금이 있기에 과거가 더욱 아름답지 않을까 싶네요. 모든면에서 열심인 선배님이 부럽고 자랑스럽습니다, 앞으로 추억 사진 많이 소개 부탁드립니다. 그런데 40년전 선배님 모습이 마치 영화배우(?) 같네요. 암튼 멋지십니다^^

[한봉석]

군대시절 사진 멋집니다.
지금도 멋지지만 그 당시 정말 미남 이셨네요~~

[민승기엠넷즐]

고맙긴한데-허 이나이에 민망하네-
이번 서화골프 꼭 나오게

[박용수]

젊은 시절의 추억어린 사진 정말로 미남 이시네요. 즐거운 화합의 음악회로 발전하는 모임회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JAMES(오태현)]

젊었을대 사진 넘 멋집니다..
요즘 아이돌 스타 보다 훨~ 맛지세요.
선배님의 글을 읽으며,,저도 잠시나마, 젊을날을 추억해 보았읍니다.~^^
글 자주 올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