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방정식
어느 대기업 회장이 귀한 손님을 접대하고자
모시고 고깃집을 갔다.
"여기 이 집에서 제일 맛있는 고기로 주시오"
기다리던 고기가 도착하자 회장은 얼굴이 찡그러져 종업원을 불렀다.
"고기에 기름이 왜 이리 많아요?"
찬 공기가 순식간에 돌기 시작 했는데,
이 때 주인 여사장이 다가오며 던진 말이 회장의 마음을 변화 시켰다.
"아이고, 회장님! 이 놈의 소가 운동을 안 했나 보네요"
어이가 없는 대답에 회장의 웃음이 터져 나왔다.
초대 받은 손님은 한 술 더 떴다.
"괜찮습니다. 우리가 먹고 운동 할게요"
살아가는 삶의 방정식은 누구나 다르고 차이가 있다.
그 모든것을 인정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삶이다.
인간이기에 마음에 담았던 내용을 대화로써 풀 수 있는 사람은 현명하고,
마음이 여린사람은 한 잔 술로 스트레스를 해소 하고자 노력을 한다.
소학에 이런 말이 있다
終身讓路 不枉百步 終身讓畔 不失一段
(종신양로 불왕백보 종신양반 부실일단)
평생동안 남에게 길을 양보하면서 살아도 그 손해가 백 보도 안 되고,
한평생 밭두둑을 양보해도 불과 한 계단을 잃지 않는다.
핵심은 마음의 크기 입니다.
모든 일은 받아들이는 사람의 그릇이 문제 랍니다.
한 웅큼의 소금을 작은 물컵에 넣으면 겁나게 짜지만
큰 양푼의 물에 넣으면 짠맛이 엷어지듯
인생도 그와 같으니
오늘도 작은 물컵이 되지 말고 큰 그릇으로 살아 봅시다
유익한글입니다.
-옮긴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