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고사(故事)가 된“과유불급” 너무 지나친 것은 부족함과 같다!
우리는 일상에서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말을 간혹 쓴다. 이번 설날 가족이 모인 자리에서 손녀들이 게임놀이를 하는데 며느리가 넘겨다보고 “과유불급”이네 한다 필자의 아들 며느리들에게 “과유불급(過猶不及)”이 무슨 뜻인지 물었으나 이말이 어디서 나온 어원(語源)도 모르고 있다. 그리고 확실한 의미도 모르고 그냥 적당히 사용하고 있었다.
지금 우리 사회에는 의미도 모르는 언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지금 대한민국의 문화가 세계로 퍼지고 있는데 한국어든 한자(漢字)든 외래어(外來語)를 바르게 사용함이 중요하다.
어원도 모르고 “과유불급(過猶不及)”말을 쓰니 그 의미(意味)를 알 리가 없다. “과유불급(過猶不及)”은 논어(論語)에 나온 말이다.
논어(論語) 제11편 선진(先進) 15장 子貢問 師與商也 熟賢. 子曰 師也過 商也不及. 曰 然則 師 愈與. 子曰 “過猶不及(과유불급)”.
공자의 제자 자공(子貢)이 공자(孔子)에게 물었다. “사(師-子張자장)와 상(商-子夏자하)은 누가 더 현명합니까?” (두 사람도 공자의 제자다)
공자께서 대답하시기를 사(師-子張(자장)는 재주가 지나치고, 상(商-子夏(자하)은 옹졸하여 모자란다”라고 대답하셨다.
자공(子貢)이 “그렇다면 사(師)가 좀 났습니까?”하고 또 물었다. 이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 “너무 지나친 것은 부족한 것과 같다”
공자(孔子)의 제자 자장(子張)과 자하(子夏)는 두 사람 모두 평(評)이 높았으나 두 사람의 성질(性質)은 당연히 달랐다. 자장(子張)은 재주가 뛰어나고(才勝) 포부(抱負)가 크고 어려운 일에 적극적이었다. 자하(子夏)는 행동이 소극적이며 스케일(scale)이 적고 믿음은 독실하나 평균적 중간에도 미치지 못했다.
그래서 자공(子貢)이 “자장(子張)과 자하(子夏)는 누가 더 현명한가”? 하고 묻는 질문에 공자는 대답하기를 “자장(子張)은 너무 과(過)하고 자하(子夏)는 미치지 못한다(不及)”고 대답하였다.
자장은 공자의 말뜻을 잘 이해 못해서 다시 묻기를 “그러면 자장(子張)이 더 현명하다는 말이냐”고 물었다.
공자가 대답하기를 “도(道)는 중간의 길(中道)을 걸어야 한다.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 너무 지나치는 것은 미치지 못함과 같다”하였다. 이것은 중용(中庸)의 덕(德)을 높임을 말한다.
“과유불급(過猶不及)”에 나타난 중국 고대사 몇 가지를 예를 든다.
▶은나라(殷)를 멸망(滅亡)시킨 주나라(周)의 무왕(武王)은 하(夏)와 은나라(殷)가 멸망(滅亡)한 원인(原因)이 중앙집권제가 너무 강했던 것을 거울삼아 제후(諸侯)에게 작위(爵位)와 토지(土地)를 주어 800여 국(國)의 봉건제(封建制)로 만들었다. 그중에 왕족(王族)인 자(者)가 50여 명이나 있어 강력(強力)한 울타리로서 주(周) 왕실(王室)을 떠받쳤다. ※봉건제(封建制)-중앙 국가에 소속된 소규모 나라. 천자(天子)가 나라의 토지를 나누어 주어 중앙국가의 통제를 받는 소규모 국가 형태. 봉건국가의 왕(王)을 제후(諸侯)라 불렀다.
그러나 시대(時代)가 흐름에 따라 제후(諸侯)들 간의 이해(理解) 관계(關係)가 대립(對立)하여 주도권 싸움으로 내란(內亂)이 계속(繼續)되었다. 그 결과(結果) 중앙집권국인 주나라(周)는 유왕(幽王), 평왕(平王) 이후 차츰 쇠(衰)하여 난왕(赧王)에 이르러 나라의 존립이 흔들려 유명무실(有名無實)해지고 말았다. 중앙국가가 너무 강해도 문제고 봉건국가가 너무 강해도 문제다.
▶우리가 “진시황제”로 알고 있는 시황제(始皇帝)는 봉건제(封建制)를 폐지(廢止)하고 작은 규모인 군현제(郡縣制)를 실시(實施)하여 강력(強力)한 중앙(中央) 집권제(集權制)를 폈다. 그러나 너무 강력한 중앙집권 전제(專制) 정치에 백성(百姓)들이 반발(反撥)하여 2대 황제(皇帝) 때에 진나라(秦)는 멸망(滅亡)하고 말았다. 그 후 장기판에 나오는 초(楚 항우)나라와 한(漢 유방)으로 나뉘어 싸우다가 한(漢)나라 유방이 통일하였다. ※군현제(郡縣制)-소규모 정치체제 봉건국가가 도(道)단위이면 군현제(郡縣制)는 시군 단위다
▶한나라(漢)의 고조(高祖유방)는 진나라(秦)가 멸망(滅亡)한 원인(原因)이 군현제(郡縣制)를 실시(實施)했기 때문이라고 보고, 봉건제(封建制)를 다시 부활(復活)시켜 공신(功臣)들에게 토지(土地)를 주어 왕(王)으로 봉(封)했다. 이 때 봉건왕(王)에 봉(封)해진 자(者)들은 태반(太半)이 고조(高祖)와는 혈연(血緣) 관계(關係)가 없었다.
후(後)에 이 왕(王)들의 반란(叛亂)이 잇달았기 때문에 고조(高祖유방)는 생각을 고쳐 혈족(血族)들을 왕후(王侯)에 봉(封)했다. 그중에는 영토(領土)가 엄청나게 많아 넓은 땅과 수십 개의 성(城)을 가져 중앙(中央)국가와 동등한 힘을 가진 봉건국도 있었다.
게다가 이들은 황실(皇室)과 혈족(血族)인 것을 기회(機會)로 차츰 교만(驕慢)해지고, 황제(皇帝)의 자리를 넘보는 자(者)까지 생겼다. 봉건제(封建制)의 부활(復活)은 굽은 것을 바로잡으려다 오히려 반대(反對) 방향(方向)으로 굽히고 만 것이다.
이에 한(漢)나라 조정(朝廷)에서는 추은령(推恩令)을 반포(頒布)하고, 너무큰 봉건(封建) 왕국(王國)은 자손(子孫)에게 나누어 주어 몇 개의 작은 봉건국가인 소국(小國)으로 만드는 방법(方法)을 취(取)했다. 그 결과(結果) 제후(諸侯)들의 권세(權勢)는 줄어들었고, 제후(諸侯)들의 반란(反亂)이 없어졌다.
너무 강함이 지나쳐 약함으로 바뀌었다 여기에서 “과유불급(過猶不及)”이 적용되었다
▶지금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의원 300명중 175석을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다수 의석을 이용하며 탄핵, 검수완박등을 남발하고 마음대로 국가예산을 깎고 있다. 하고 싶은 대로 국정을 농락하고 있는 것은 소설 삼국지의 십상시(十常侍)를 능가하고 있다. 안하무인(眼下無人)이다. 이재명의 사법리스크 재판을 마음대로 지연시키고 있다
※안하무인(眼下無人)-“눈 아래에 사람이 없다”는 뜻으로, 거만하고 방자함이다. 자신의 능력이나 위치에 대한 자만심이 커서 다른 사람을 무시하거나 하찮게 여기는 태도다. 어떤 사람이 매우 강력한 힘을 이용하여 그 사람 앞에서는 다른 사람들이 마치 없는 것처럼 느껴지는 상황을 가리킨다.
참말인지 모르지만 TV에서는 지금 국민의힘이 민주당 지지율보다 앞서고 있다 이재명의 지지도도 다른 차기 대통령 물망자들보다 밑돌고 있다. 그동안 이재명이 너무 과(過)하게 한 결과이다 “과유불급(過猶不及)”은 민주당에 적용될 고사(故事)일 가능성이 크다
농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