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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 작품방 스크랩 농부의 노래
태공 엄행렬 추천 2 조회 65 24.03.15 09:45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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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3.15 09:56

    첫댓글

    농자천하지대본!
    농부의 삶을 존경합니다
    농부님의 꿈은 소박하기 그지 없을 것 같습니다
    태공 시인님~
    오늘도 만나 뵈오니
    참으로 반갑습니다
    멋진 금요일
    벌써 한 주가 지나가는 순간이네요~
    아름다운 삶
    참 알토란 손녀 유주도 잘 크고 있지요?


  • 작성자 24.03.15 10:18


    고된 육체 노동에 비해
    소득은 그리 크지 않은 농부네 삶이지요.
    그래도
    그들이 계셔서
    그 분들 덕분에 이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물론
    어부나 축산업 종사자도 마찬가지이지요.

    매일 보면서 새삼스레 반갑기는요~~ㅎ

    행시에 자유시를 섞은 저 글이
    2012. 5. 8. 민속식물박람회 제2회 자연사랑 시화전(용인)에서
    최우수상 받은 글이랍니다.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언제 세월이 이렇게 지났나 하는 마음도 들고요. ㅋ

    손녀 유주가 태어난 지도 벌써 6개월이 넘었군요.
    요즘은 이유식 먹더군요.
    아들이 보낸 사진을 보니~~~^0^

    오늘은 집에서 쉴까 했는데
    집사람이 보채서 끌려 나왔더니
    사건 두 건
    입금 되었다 하여 잘 나왔구나 하는 생각입니다.
    가까이 계시면 맛난 점심 대접해 드맇 텐데~~~~~~~~
    날이 이제는 풀린 듯하여 살 만 하네요.
    늘 푸근한 하루이길 비옵니다.
    베베 시인님!~~~^0^

  • 24.03.15 10:23

    @태공 엄행렬

    세월 유수 같습니다
    벌써 6개월이나 지났군요
    사모님 말씀 잘 들으시면
    자다가도~ ㅎ
    잘 하셨습니다
    날이 좋아
    연일 산책하기에 너무 좋습니다
    태공 시인님의 삶을 활기차게 하는
    봄에
    많은 행보
    있으시길 바랍니다
    먹는 건 저 혼자서도 잘 먹는답니다
    말씀만으로 백배 감사입니다요~ ㅎ



  • 작성자 24.03.15 10:36

    @베베 김미애
    옛날에
    우리 나라 평균 수명이 45세라고 하더군요.
    조선 시대 왕 중에 제일 장수한 왕은 영조(85세 하던가요?).
    고려거란 전쟁에 나오는 현종은 40세,
    강감찬 장군은 84세까지 사셨다 하더군요.

    주위에 환갑 고비 넘지 못한 벗과 후배 참 많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덤으로 사는
    하늘의 크신 복 받은 사람이지요.
    그 분 말씀대로 감사한 하루 살자구요!~~~~~^0^

  • 24.03.15 10:44

    @태공 엄행렬

    생활 패턴의 변화와 의료 기술 발전으로
    옛날과 지금
    천지 차죠~
    오늘 하루 일상이 감사요, 기적입니다
    그죠!
    세상 속으로 나가요~ ㅎ


  • 작성자 24.03.15 14:27

    @베베 김미애

  • 24.03.15 11:53

    안녕하세요. 태공님!
    오래된 어릴 적 보아왔던 농부의 삶 모습이네요. 지금은 경운기로 그리고 전기도 들어오고 해서 볼 수 없는 풍경이지요. 그러나 농부들이 부르는 풍년가는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이 흥이 나겠죠? 2012년 최우수상을 받으신 작품이라 하니 더 대단하게 보입니다요. 축하드리구요. 앞으로 더 정진하였음 하는 바램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작성자 24.03.15 12:28


    이렇게 또 고우신 발길 주셨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동탄 시인님!

    제가 운영자로 있던 계간 "시상문학'
    화가이시기도 한 회장님
    뭇사람 사달로 탈퇴하신 뒤로는 글 참가 못 했지요.
    등단한 월간 한울문학도 안 다니고 있답니다.
    존경하는 베베 시인님
    훌륭하신 소담 선생님 계신 이 카페
    너무 좋아서요. ㅎ
    이 카페 가입한 지도 벌써 10년이 훌쩍 넘었네요.
    세월 참 빨리도 갑니다.

    늘 건안과 평온 비옵니다.
    동탄 시인님!~~~^0^

  • 24.03.15 14:07


    가사를 붙이면
    노래를 불러보고 싶은 글입니다
    농부님네들
    그 속뜰을 다 알고 꺼내서 쓰신 글
    참참히 읽어 봅니다
    역시나 !!
    태공 엄행렬 시인님의 시어로구나 하면서
    감탄을 하였답니다
    엄지 만 올려도 부족 하겠지요
    박수로 ~~~~~

  • 작성자 24.03.15 14:34

    포목 장사 하시던 선친께서
    형님, 작은 누님
    돈 달라는 등살을 못 이기고
    180만 원에 점포를 팔아 주고 남은 돈으로
    집 두 채에 1,356평 땅을 사셔서
    그 맨 위에 집을 지으셨지요.

    주 농사는 고추
    길 가에는 부추를 심으시고
    고등학교 다닐 때는 낮에 딴 고추 리어카
    밤에 제가 끌며 어머님과 함께 시장에다 팔았답니다.
    그래서
    농삿일 힘이 든다는 걸 알았답니다.

    가신 두 분 모습 선하고
    너무 그립습니다.
    모든 분들 같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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