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치즈 돈까스가 먹고 싶은 날이었다. 추어탕 식당에 웬 치즈 돈까스 메뉴가 있지라는 의문을 가질만 하지만, 추어탕 못먹는 어린이들을 위한 메뉴가 아닐까 싶다.
우선 부먹이 아니라 찍먹이다.( 양념을 부먹으로 주으냐 찍먹으로 주느냐에 따라 맛의 차이가 상당히 갈린다.) 그래서 돈까스 양념 특유의 독한 맛에 혼절하지 않았다.
돈까스도 바삭바삭하고, 치즈 돈까스 툭유의 질감이 아주 좋았다. 근래 먹었던 음식 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든다.
95점(100점 만점)
첫댓글 어디니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7.22 21:39
존맛탱
응 오늘은 럭키 초이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