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붓다를 사랑하는 사람들로 구성된 산행모임 백산백사(百山百寺)의 따뜻한 보살행이 신묘년 새해에도 계속 이어진다.
미디어붓다가 창간과 함께 개설된 산행모임인 ‘백산백사(百山百寺)’는 지난 연말 ‘독거노인 및 결손가정을 위한 연탄 봉사’를 서울 노원구 월계동 일대에서 실시한데 이어 2011년 1월 29일 오전 9시부터 성북구 소재 월곡청소년센터에서 떡국보시행사 '자비떡국과 함께하는 어울림의 한마당'을 펼친다.
|
4,000인분의 떡국용 쌀을 씻는 작업. 기계로 작업을 해도 엄청난 작업이다. |
이번 행사도 불교인터넷언론 ‘미디어붓다’가 주최하고, 산행모임 ‘백산백사’가 주관한다. 이 행사를 위해 1백여 명에 이르는 백산백사 회원들이 십시일반 동참하고 있으며, 일부 회원들은 쌀을 기증하고 직접 방앗간에서 떡을 뽑고, 써는 작업에 동참하는 등 자발적인 노력봉사가 이어졌다. 떡국보시에는 (주)세나라플러스, 삼산불교미술원, (주)플러스창호, 연수조경 인중헌건축사무소.한양네트웍스 등 백산백사와 인연을 맺고 있는 기업들이 지난해 연탄보시에 이어 이번에도 흔쾌히 동참했다. 특히 보문동에 소재한 대한불교보문원이 이번 행사를 크게 도왔다.
또한 이번 '자비떡국과 함께하는 어울림의 한마당'에는 백산백사 총무 혜려보살 등 신심 돈독한 불자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즐거운 공연도 선사한다.
|
떡을 찌고 기계로 가래떡을 뽑아내는 작업. 백산백사의 여러 회원들이 고된 작업에 동참을 하다. |
|
자비의 떡국 봉사에 사용될 떡가래 모습. 그 양이 엄청나다. 백산백사 회원들은 이 떡을 일일히 떼어 말리고, 썰어서 떡국 재료로 만들었다. |
|
굳힌 떡을 써는 작업. 백산백사 회원들은 고된 작업들을 하는 내내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
행사를 총괄하고 있는 백산백사 산악회 이주영 회장은 “지난해 연탄 봉사에 이어 신묘년 새해에도 자비의 떡국 봉사를 하게 되었다”며 “이번 행사에서는 월곡동과 장위동 등 성북구 관내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과 조손가정 등 120여분을 모시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학업을 하는 학생들에게 설날에 사용할 떡을 전달하며, 떡국도 대접함으로써 부처님의 자비정신을 실천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주영 회장은 또 “당초 조촐한 수준의 보살행을 계획했지만, 추진과정에서 부득이하게 4000인분까지 규모가 커지게 됐다”며 “따라서 예상을 넘는 비용부담이 발생하게 돼, 백산백사의 보살행에 불자와 불자기업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동참이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진호 산행대장 등 백산백사 임원진들은 사전에 떡국 봉사가 있을 월곡청소년센타를 방문하여 이남재 관장과 사전 협의를 마쳤고, 보문원 방앗간에서 떡을 뽑고 써는 등 만반의 채비를 갖췄다. 또 이번 행사의 추진위원장은 김우, 이종찬 회원이 맡았다.
후원금을 보내실 통장은 국민은행 023501-04-161981 예금주; 백산백사(성원숙)
행사에 관한 결산은 백산백사 카페(다음)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월곡청소년센터 이남재 관장 전화 010)5217-2878
첫댓글 너무좋은일을 하시는군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