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香氣)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김춘수의 <꽃>
여자는 자기를 정말 좋아 해주는 남자를 좋아합니다.
여자는 기본적으로 남자에게 사랑받고 싶어하는 마음이 크기 때문에
얼굴은 조금 딸려도,
정말 자기를 최고의 여자로 생각해주고, 그렇게 느끼게 해주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여자는 평소에 관심 없었던 남자일지라도 자신를 어떻게 해보기 위함이 아니라
진심으로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면 그 남자를 다시 보면서 50점 더 줍니다.
여자는 경제력이 있는 남자를 좋아합니다.
그럴 수 밖에 없습니다.
남자에게 기대려면 자신을 맡기려면 당연히 볼 수 밖에 없습니다.
경제력의 범위는 그렇게 크지 않아도 됩니다.
여자는 함께 있으면 편안한 남자를 좋아합니다.
여자는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에게 오늘 있었던 일들을 종알종알 털어놓길 좋아합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면, 대부분 그리 중요한 얘기는 아닙니다.
남자 입장에서 볼땐 영양가 없는 비타민Z 같은 이야기들~!!
그렇다고 잘 안들어주면 교감이 안 됩니다.
여자는 하루에 삼만오천자를 내 맽어줘야 스트레스가 풀리기 때문입니다.
이야기 할때 남자 자신은 여자 이야기를 듣고 있다고 생각 할 지라도
여자는 이야기를 하면서 남자의 표정을 봅니다.
시큰둥하게 듣고 있으면, 듣고 있음에도 표정때문에 오해를 살 수가 있습니다.
그럴경우 대부분 이야기를 하다가
지금 내 얘기는 제대로 듣고 있는 거야? 하고 물어 봅니다.
그럴땐 아~ 그랬어? 그런 일이 있었구나. 힘 들었겠다.
뭐 그런 사람이 다 있어? 이 다음에 내가 혼 좀 내줘야겠네.
이렇게 맞장구를 쳐줘야 좋아합니다.
여자는 기대고 싶은 남자를 좋아합니다.
자기가 아플때 걱정해서 달려나 온 남자에게 감동을 먹습니다.
아무리 강한 여자라도 몸이 아프면 마음까지도 약해집니다.
바로 그 때 약봉다리 들고 자기집까지 와서 차마 들어오지 못하고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 남자를 보면
꼭 공주님을 지키는 흑기사 같을 것입니다.
그러면서 그 남자에게 의지가 많이 되고,
이런 남자에게 편안함을 느끼면서 자신을 맡기고 싶어합니다.
여자는 다정다감한 남자를 좋아합니다.
자신이 남자한테 사랑받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싶어합니다.
나 사랑해? 나 얼만큼 사랑하는데?
지겹도록 물어 볼 수도 있습니다.
여자는 사랑에 빠지면, 안 그러고 싶어도 안 그럴 수가 없습니다.
머리속에 확인센스가 부착되어 있다고 보면 됩니다.
여자분이 그런거 물어볼 때,
미소를 띄우고 다정하게 바라보면서 당근 사랑한다고 해야합니다.
알면서 뭘 묻냐,내가 굳이 말 해야되냐,챙피하게,,등등 대답이 미지근하면
여자분은 속으로 이렇게 생각합니다.
혹시, 나에게 사랑이 식은 것은 아닐까?ㅡ.ㅡ
진짜 사소한 것인데도, 하루종일 생각하는 것이 여자입니다.
그리고 남자의 이벤트나 (선물)를 좋아합니다.
너무 과하면 부담스러워할 수도 있지만 가끔은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부담스럽지 않게 만들어 주는것도 하나의 기술입니다.
이벤트 방법은 수천가지가 있지만
계절과 그때 그때의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연출하면 좋습니다.
그러면 여자는 감동을 받으면서
이 남자가 나를 이렇게 사랑 해주는구나 하며 엄청 좋아합니다.
그리곤 꼭 자기 친구들에게 자랑을 합니다.
누가 나한테 뭐뭐 해줬다~하면서...
그 친구들도 애인이 있다면, 질세라 자기 애인이 자기에게 해준걸 꼭 자랑합니다.
하지만.. 사귀면서 아무런 이벤트 받아보지 못한 여자는
그 그룹에 끼지 못하면서 속으로 생각합니다.
이 사람 나를 진짜로 좋아하긴 하는걸까?
내 친구 애인들은 이렇게나 잘 하는데... 난 뭐야?
그래서 왼쪽뇌에 있는 메모리함에 저장 해놓고 싸울 때 말 합니다.
니가 나한테 해준게 뭐있는데? c~~
값비싼거나 값싼 머리핀이나 질의 차이는 똑같습니다.
여자는 오히려 잔잔한 마음과 정성에 더 감동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여자는 정신적 교감을 중시합니다.
만날때마다 오로지 그것만 밝히는 남자!
땡길때만 전화하는 남자!
여자는 처음에는 그 사실을 못느끼다가 아! 이 남자가 그렇구나,,라고 느낄땐
그때는 기분이 엿 같고, 우울해져 버립니다.
정신적교감을 중시하면 본능은 자동적으로 동반된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됩니다.
대부분의 여자는 그냥 만나는 남자(섹스파트너)는 없습니다.
여자는 유머있는 남자 좋아합니다.
항상 같이 있으면 재미있고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만드는 남자!
위트로 자신을 웃게 만들어 주는 남자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그 유머가 영구처럼 몸 개그가 되면 안됩니다.
그리고 여자는 지적인(똑똑한) 남자를 좋아합니다.
아는 것이 많아서 배울 점이 많은 사람
여자가 물어보면, 언제든지 시원스럽게 대답해주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어떠한 주제로 대립이 생겼을때~!!
예를들어 2+3은 6 이라고 여자가 빡빡 우길때는 긴 설명없이
알송달송 하다며, 여자편을 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이 지난후 3+2=5 라며 간접적인 방법(스리쿠션)형식으로 설명 해주거나
융통성을 발휘해 스스로 알도록 만들어 주면, 여자는 자존심을 지키고
남자는 고지식하지 않게 보이고 1석2조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여자는 지적인 남자는 좋아하지만 융통성이 없고,고지식한 남자는 싫어라 합니다.
ps:여자는 뇌구조,뇌의역활,언어,행동,생각,감각,등등 아주 많은 부분에서
남자와 완전히 틀리는 존재입니다.
완전히 틀리다는 것을 알고 인정해 줄때,좋은 남여 관계가 성립될 수 있습니다.
허당.헛빵자겁사 행님들 참고 마니 하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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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해당 되는기 하나도 없으니 아에 꿈도 안꿉니다......ㅎㅎㅎ
꿈은 이루어 지더이다....힘 내소서~~^^
ㅎㅎㅎ나두 해당 되는기 없다, 우야노,,,,,,ㅎ
햄은 이곳에 나열된거 외에 백만가지를 갖고 계시잔우~~^^ 팬들이 또 필요하우?ㅎㅎ
나두...해당사항 무요~ㅎ
그 많은 매력에 겸손을 항개 더 더하실려고...ㅎㅎ
청산이가 꼭읽고 가서야 하는데...ㅎㅎㅎ
긍게..이란뇬은 서양물이 반쯤.. 들어..또 반대로 할랑가도 몰러...내비둬여..고대로하구로~!
남보기엔 헛빵 같지만서두...실속 있는 선수중에 선수 입니다요...ㅎㅎ
완존 고수의글 이네예..혹시?..ㅋㅋ 어데서 빼낀거 맞찌예??...전부 제가 조아하는 스탈이구만은..ㅋㅋㅋ..저중에서 필히~!! 유머가 필요하고예~~ ㅋㅋㅋ
일루 오시요~~냉큼 오시욧~!! ㅋㅋ
연구 많이하셨네~~~~요 ....모두 제 스타일인디.....어디 그런 사람 없슈~~~~~
슬슬~~입질이 오는구만...ㅋㅋ
맞는 말 입메다 흐흐 사실 여자분더리 남자하고 비스무리허게 생기기야 했지만 여자는 사람이 아이고 오로지 여자 임메다 ㅋㅋ
양파지요....까면 깔수록 알수 엄고...눈물만 나더이다...ㅋㅋ
신프로님은 까리 파악 하시는 것도 프로시네....우짜면 까리를 저리도 잘 아실꼬....ㅎㅎㅎㅎㅎㅎ
선수는 선수를 알아본다? 근디요...단거리선수와 장거리선수의 차이는...모다요?ㅋㅋ
여자는 유머있는 남자를... 남자도 유머있는 여자를 좋아하나여~!?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유머항개~~ 절대적으로 자신있다 이거징~~~ㅎㅎㅎㅎㅎ
다른분들이 도저히...감히..못 따라오는 그시기 두개가 있잔우...철렁찰렁 넘치는...ㅎㅎ
저기다~프러스~~지는~~ 당당하구~~ 자신감이 있는 맨이 조아용^^"~~~~ㅎㅎㅎ
뭘 잘해야 자신감이 생기는건지요? 연습해서 함 상경 할라요...ㅎㅎ
저는 매너가 1번인 남자가 좋은디 ㅋㅋㅋㅋ 어디 그런맨 없나요~~~
냉큼 오시요...언능 오시요~~!ㅋㅋ
김춘수님의 "꽃" ㅎㅎㅎ 내가 젤로 좋아하는 시 였는데 달달외우며 다니든 옛날 생각나네...ㅎ
울 누이 보고잡네~~이름 불러줄때 언능 오시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