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아웃 워크아웃 확정 후, 이전에 지급정지된 통장을 살릴 순 없나요?

[또다른하루]

약2년간 맘고생, 몸고생했던 수렁(?)에서 벗어나 10월에 신복위 가서 워크아웃 신청하고,
어제 확정되서 교육받고 채무조정안에 합의하고 왔습니다.
그간의 길었던 사연은 담에 살아가는 이야기에서 차차 풀기로 하고,
지금 궁금한 점이 있어서요.

제 채권자인 엘*카드에서 지난 9월에 제 통장에 가압류를 걸어서 지급정지를 시켜놨더군요.
그리고 며칠후에 제가 신복위에 서류 접수시켰구요.
신복위 측에서는 신청 전에 있었던 사안에 대해서는 조치를 해줄 수 없다 그러던데,
어제 신용회복 확정되고 나서 지급정지된 은행측에 문의했더니
가압류한 엘*카드측에 신용회복 확정서를 제출하고 그쪽에서 은행으로 가압류 풀겠다고 연락주면 지급정지를 풀어주겠다 그렇게 답변했습니다.

제가 알고 싶은 건, 과연 엘*카드에 확정서를 갖다줘도 지급정지를 풀어줄까 하는 건데,
은행측에서는 자기들의 경우엔 신용회복 확정되면 지급정지를 풀어준다 그러더라구요.
하지만 카드사에서는 어떤 식으로 나올지 잘 모르겠다 그러구요.

금액은 그리 많지 않지만, 한 푼이라도 아쉬운 마당에 3월부터 넣을 불입금에 보태보려고 하는데 어찌 안될까요?
금감원에도 민원 넣어놨는데,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유디트]

엘지랑 직접 이야기 하세요 풀어주는 건 엘지 맘입니다 신복위 말처럼 이미 진행된 사안은 강제 권한이 없습니다

[여유]

신복위확정되면 은행에 전화해서 워크되었다고 통장번호부르면 통장정지풀어주더군요. 저도 그렇게 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