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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양천구는 70년대에는 영등포구에 속해 있다가 80년대에는 강서구에 속해있었던, 실제로는 조선시대에 존재하였던 양천 지역이었으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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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리오래되지 않은 지역구 중에 하나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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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목동아파트(신시가지)가 생기고, 최근엔 현대 하이페리온 지역(현대백화점)이 생기며, 강서지역 최고의 학군 및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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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목동 초등학교를 졸업했고 오목교 부근에만 20여년 살았던 나는 타지역으로 이사가면서 옛날생각에 어렸을때의 맛있었던 식당들을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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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가끔 찿아가 보았으나, 몇 남지 않았다. 가끔보면 "15년 전통" 이란 현수막도 내걸려있는 집도 있더라...ㅎㅎㅎㅎ 15년 전통....</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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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러던중 <FONT color=#ff0000><STRONG>현대백화점내에 지하 푸드코트에 냉면집의 </STRONG></FONT>냉면이 너무나 맛있어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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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년전부터 먹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먹고나면 미원때문에 나타나는 증상(목마름, 트림 등등)도 없고, 가격도 괜찮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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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리고 오목교에서 목동중학교로 가는 도로에서 두번째 신호등 왼편에 <FONT color=#ff0000><STRONG>함흥냉면집</STRONG></FONT>이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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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최근엔 현대백화점으로 가느라 약 1년간 가보지는 못하였으나 10년 단골이고 예전부터 미원을 쓰지 않은 느낌이나 제가 가장 선호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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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곳중에 한곳이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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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지만 양이 너무나 적고, 양대비 가격이 너무 비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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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참고로 내가 어렸을때(80년대 초까지) 1년에 한번씩 홍수가 나면 뚝방에 물이 9부까지 차오르다가 고수부지까지 물이 빠질때 상류에서</P>
<P>떠내려온 붕어와 잉어를 잡느라 동네 아이들은 물론이고 어른들까지 몰려든 어렸을적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ㅎㅎㅎ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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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추억을 간직하고 계시네요...추억은 소중한 겁니다.
어디든 양이즉으면 맛나답니다^^
아직도 있을까여...
냉면집이요???? 그럼요.. 지금도 영업잘하고 있습니다. 오목교에서 목동중학교 가는 길목 중간쯤 왼편에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