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음주운전 근절” 새바람 운동 벌여

[동녘이]

최근 공무원들이 음주단속에 잇따라 적발되는 등 공직기강이 해이해 지고 있다는 지적과 관련하여 강릉시는 20일 출근시간인 오전 8시30분 부터 음주운전 안하기 ‘1인 열번 다짐운동’ 새바람 운동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강릉시는 지난해 음주운전 횟수 산정을 재직기간 전체에 대해 적용하고, 신분을 속인 경우 가중처벌 하는 등 문책기준을 크게 강화하는 내용으로 지난해 개정된 ‘강릉시 지방공무원 징계양정에 관한 규칙’을 홍보했다.

한편 강릉시는 내달 2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음주운전 근절캠페인과 함께 전 직원이 행동강령 준수 서약서를 작성해 본인의 책상에 게시토록 하고 내달 월례조회에서는 공직기강 확립 결의대회도 실시할 계획이다.

* 참조 : 강원도민일보 홍성배 기자님(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