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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양
숨은 맛집 발굴! <오늘의 리뷰> 선정 식당
365일 매일매일 업데이트 되는 오늘의 리뷰! 망고플레이트 앱에서 오늘의 리뷰를 보신 적 있나요? 매일같이 쌓이는 수많은 맛집 리뷰 중, 망고플레이트 팀이 고심하여 매일 선정하는 단 하나의 리뷰가 바로 오늘의 리뷰랍니다.
가성비 폭발하는 감동의 스시 오마카세부터 호불호 따위 가뿐히 이겨내는 독특한 '고수' 파스타까지!
4월 오늘의 리뷰로 선정된 리뷰어들이 솔직하게 추천하는 식당을 함께 만나봐요.
<냠냠이> 님의 리뷰 (4/28)
너무너무너무x3 맛있어요. 별 다섯개.
크리스피투뿔한우 12.0
오이참깨무침 8.0
마구로치즈믹스 16.0
방어들깨사시미 18.0
크림두부 8.0
모든 메뉴가 빠짐없이 맛있어요. 그것도 뻔한 맛이 아니고, 식재료의 신선한 맛과 더불어 양념이나 조리방식도 새로워서 이전에 먹어보지 못한 맛.
그 중 으뜸은 크리스피투뿔한우. 한우를 고로케 고기완자처럼 속에 넣고 튀긴 다음에 오징어먹물을 입힌 것같아요. 튀김이 바삭할 뿐더러 기름 특유의 느끼함이 하나도 없고, 특히 같이 나오는 소스에 찍어 먹으면 금상첨화.. 소스도 정말 고소하고 어울리더라고요. 약간 치즈..?같은 느낌인데 말로 표현하기 힘드네요. 2피쓰에 12000원이라는 사악한 가격이지만 돈값은 하는!
마구로치즈믹스도 정말 맛있어요. 가격도 쎄고 양도 많은 편이 아니지만 정말 건강한 느낌이면서도 신선하고, 식재료 맛 하나하나 느껴지면서 조화롭게 어울려요. 치즈와 아보카도가 식감을 부드럽게 해주고 계속 먹어도 물리지 않았어요. 독특한 샐러드 볼같은 느낌.
(중략)
전반적으로 강추해요. 가격이 좀 세고 양이 적은건 단점. 뭐 한남동이까..ㅎ.. 오는 길에 한남동 땅값보고 기절했네요. 암튼. 별 다섯개 땅땅! 근처 갈 일 있으면 디너로 꼭 들려보시고 와인이랑 곁들여 먹기도 추천해요.
홀릭 <Coup de grâce> 님의 리뷰 (4/24)
단지 간이 쎄서 맛있다고 느끼는 순대국 보다는
육수맛 진하게 느껴지는 순대국을 좋아한다
송파 개군, 학여울 진지방과 함께 최애 3픽 순대국으로
벼랑 순대국을 선정하도록 맛있었다
머 그렇다. 순대국은 딱히 특출나거나 하기 힘들다. 큰 기대도 없고 잡내 제거와 육수, 순대 부속물 위주로 보는 편인데.. 여기는 부속물 찍어먹는 젓갈장이 따로 있었다. 크게 알려지지 않아서 다행인곳이다. 지인이 추천 받았다길래 냉큼 토요일 점심 오픈 시간에 갔는데 이미 자리는 꽉 차있어서 10분 정도 대기 후 들어갔다.
고기 육향 진한 육수, 식감있는 순대, 깔끔한 잡내 제거 +@로 순대 찍어먹는 젓갈장 조합. 깔끔한 시장순대집 느낌이 나면서도 오랜 장사로 단골층이 형성된 맛집이다. 먹은 후, 순대국과 순대 한접시 포장. 집에서 거리가 좀 되기에 살짝 아쉽지만.. 수유/미아쪽 사시는 분들에게는 단골 맛집 추가하셔도 될만큼 권유. 어떤 임팩트냐 하면 욕쟁이 할머니 계신 돼지곱창전골 실비집의 맛과 비슷한 정도의 수준인데 쥔장분이 친절하시다는거. 안가면 손해. peace
<Sungjun's dairy> 님의 리뷰 (4/9)
"진정 고객을 위한 오마카세"
오마카세 자체가 고객을 위해 필요한 부분에만 힘을 주는 건 당연하겠지만 스시온도는 다르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통 오마카세는 어느정도 괜찮다고 하는 집은 런치 5만원부터 시작을 하는 반면 스시온도는 2만원부터 시작을 합니다.
회덕후로서 회의 원가를 아는지라 주방장님이 이 가격을 만들기위해 노량진이나 새벽시장을 뛰어다닐 것을 알기에 더 뜻깊습니다.
기교를 부린 맛을 먹다가는 결국 기본이 낫다는 것을 느낄텐데 스시온도는 기교를 부리지 않은 초밥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직한 재료, 주방장의 기술이 곁들여짐으로써 하나의 스시가 완성이 되는 것.
서울권에서 이런 오마카세를 즐길 수 있어서 오랜만에 맛집을 찾았단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하루
<kangster> 님의 리뷰 (4/14)
익스퀴진 미슐랭1스타
런치로 다녀왔습니당
테이블이 5개 밖에 안돼는 조그만한 레스토랑으로
홀에는 사람이 없어요. 쉐프들이 직접 음식갖고 나와서 설명해주십니다.
다이닝 좋아하는 일인!!!
먼저 밀랍 종이봉투 예쁘여. 취저랍니다. 음식을 말씀드리자면. 가성비 갑이라고 생각합니다.
런치가 5만 5천원이에요,
먼저 캐비어 올라간 계란말이가 나와요. 생긴것도 예쁜게 맛이. 사람 행복하게 하더라구요. 한입!!!
그담은 사시미가 나오고 3번째나오는 오징어먹물 반죽으로 옷을입힌 생선이 있는데 파프리카 당근등으로 만든 소스랑 같이 줘요. 세상 부드럽고 넘 맛있습니다.
2개 먹고싶었어요, 단새우랑 김소스한것도 맛있고 그 김소스 어떻게 이렇게 잘 만들지,,,,,, 하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반숙한 계란도 좋았고 전체적으로 좋았지만 마지막으로 돼지고기 웰링턴 !!!! 오우!!! 같이 나오는 생강이랑 곁들여 먹으면 와우 !!!!
가성비 넘 좋아요 !! 런치에 예약하기가 쉽진 않대요 !!! 그래도 가보세요 !!!! 적극 추천합니다 !!!
<슈지로그> 님의 리뷰 (4/30)
장어의꿈 ★슈슐랭: 4/5
장어맛집을 찾아따!! 짝짝짝ㅋㅋ
너무 만족해서 2주안에 두번을 방문했다ㅎㅎ
그래서 두번의 방문을 같이 써보는 리뷰우^ㅠ^
일단 여기는 정육식당처럼 원하는 양만큼 장어를 구매한 후, 인원수대로 상차림비를 내고 장어를 구워먹는 형식이다 ㅎㅎ
그래서 100g당 가격이 약간씩 다름!
첫번째방문 100g당 6,500원 => 622g 42,500원 (2인)
두번째방문 100g당 6,830원 => 1,428g 92,800원 (4인)
이렇게 먹었다
얼마나 먹어야 할 지 고민 노노
몇명이 보통 얼만큼 먹으면 되는지 g수와 가격이 안내되어있으니 그거 보고 구매하면 됨! (저렇게 먹었더니 두번 다 "장어로" 배 터질뻔함... ^^ㅋㅋㅋㅋㅋ)
(중략)
아 진짜 두 번 다 넘나 만족스럽게 먹어따 장어를 이렇게 배터지도록 먹다니.. ㅋㅋㅋㅋㅋ
가격도 저렴하고, 시설도 깨끗깨끗!
그래서 웨이팅은 엄청나다 ㅋㅋㅋ 그건 감수해야함 두 번 다 30~1시간 정도 기다린듯 ㅜ 그래도 리뷰쓰다보니 또 가고 싶군요 ㅎㅎㅎ 또가야지! :D
운영시간: 매일 11:00-22:00
가격: 장어1kg(손질 후 600g) 39,000원(변동), 상차림비 성인1인 4,000원, 잔치국수 4,000원
<Levia> 님의 리뷰 (4/24)
망플 후기들 평이 애매모호해서 걱정하다가 지인이 강력하게 추천하기에 방문했어요.
입 짧은 친동생이랑 갔는데, 브레이크타임이 5시까지가 아니라 5시반까지더라고요. 40분에 도착했는데 대기 1번이었어요..
웨이팅리스트에 상등심2 커리1 적었는데 직원 한분이 나오시더니 상등심 매진이래서 등심1 안심1 커리 시켰습니다.
아니 근데 진짜 등심 한조각 먹고 안심 한조각 먹었는데 나는 등심입니다 나는 안심입니다가 확 느껴지는, 정말 고기의 맛을 너무나도 잘 살려서 바로 등심1 안심1 추가해서 먹었어요 ㅋㅋ
기름+소금으로 먹는 게 고기 특유의 맛을 더 배가시켜 너무 행복했습니다.
드라이커리는 고수를 올려주는데 사진이 없어요. 왜냐면 밥에 조금 비볐다가 둘이 흡수해버렸거든요......
후식으로 오미자요거트 주신 것도 입을 너무 개운하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정말 돈이 하나도 아깝지 않은, 맛있는 돈까스 감사합니다.
<남산주민> 님의 리뷰 (4/26)
[Freaking Awesome Good Pasta = FAGP]
처음 생겼을 때 부터 관심을 가졌으나 무한 웨이팅에 한번도 먹어보지 못했다가 미쉐린 가이드에 2년 연속 등장하면서 더욱 갈 수 없게 된 미지의 식당 팩피.. 이시국 버프로 예약에 성공하고 예배 끝나자마자 달려갔다...
흡사 미즈 초창기를 연상케 하는 점프수트를 맞춰입은 직원들과 활기차고 쿨한 성격들.. 도무지 맛을 상상하기 어려운 제목의 메뉴덜.. 그러나 베슷흐 메뉴라기에 비교적 쉽게 고른 오늘의 메뉴 민트샐러드/고수 파스타/오징어 리가토니
일단 이런 메뉴를 맹글어버린 창의력에 별 다섯개 중 세개를 줄 수 있을 것 같다. 쉐프가 설명해준대로 파스타에 조치(?ㅋㅋㅋ)를 하고 한입 먹는 순간 예상을 벗어나는 맛에 흔쾌히 별 하나를 더 주고... 우와우와 하며 한입두입 먹다가 내가 다 먹어놓고 누가 다 먹었는지 미워지는 빈 접시를 보면 나머지 별 하나를 냉큼 내놓게 된다...
(중략)
-고수 파스타
사진처럼 서브되지만 초록색 고수 퓨레와 후레시한 고수, 스파게티 위에 풍성하게 올려주는 흰색 소스와 섞어 먹어야하는 메뉴이다. 베트남이나 멕시칸 외의 식당에서 만나는 고수는 다소 생소한 재료이므로 나도 그 맛이 기대됨과 동시에 걱정되지 않았다면 거짓말.. 그래서 섞기 전에 고수퓨레, 흰색 소스를 각각 맛보았는데 퓨레는 끝맛에 고수향이 진하게 묻어나고 흰색 소스는 새큼한 랜치소스 같은 느낌이었다. 연두빛이 날 때 까지 섞어 먹어야 맛있다는 셰프님의 말을 믿고 열심히 섞어 포크로 돌돌말아 한입 먹었는데 으어어~ 따로 먹었을때와 느낌이 천지차이. 한번도 안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는 말을 이 고수 파스타에 붙여주고 싶다. 묵직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고 고수향도 역하지 않다. 오히려 고수를 한잎 두잎 곁들여 먹어야 완전한 그 맛! 팩피가 아니면 먹을 수 없을 것 같은 맛이라 더 소중하다.
-오징어 리가토니
구성이 단순하다. 오징어, 리가토니, 잘게 부수어진 견과류와 레몬이 골고루 토치되어 나온다. 뚱뚱한 레몬 반조각을 통째로 주고 파스타에 모두 뿌려 먹으라니, 레몬쥬스가 리가토니의 소스가 된다. 멋진 해산물 식당에 가면 응당 레몬을 함께 주기에 이번에도 셰프님을 믿고 파스타에 레몬쥬스를 아낌없이 뿌리고 오징어, 리가토니, 견과류를 한입에 넣어본다. 냠냠!! 일단 리가토니가 이렇게 쫄깃할리 없다. 집에서 삶아먹을때는 어딘가 푸석했던게 완전히 내 잘못이었다는듯이 쫄깃하고, 토치질한 보람이 있는 불향이 함께 느껴진다. 게다가 신선한 오징어.!!! 오징어 스톡이 있는 것 마냥 레몬즙과 어우러진 오징어 육수가 엄청난 감칠맛을 낸다. 와앙... 난 이런 맛이 너무 좋더라. 인위적이지도 자극적이지도 않지만 싱겁게 시골스럽지도 않다.
결론 : 별이 다섯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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