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 블루스(Moody blues)는 그야말로 프로그레시브 록의 전설적인 그룹입니다. 멜로트론이라는 전자건반과 플룻을 적절히 활용, 오케스트라를 방불케하는 웅장하면서도 클래시컬한 사운드를 창조해냈습니다. 5인조로 구성된 이 밴드는 초기에는 리듬 앤 블루스로 음악생활을 시작했지만 후엔 서정성 넘치는 곡들을 잇달아 히트시키며 특히 국내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For My Lady. 제목 그대로 사랑하는 여인에게 바치는 노래죠. Nights in White Satin, Melancholy Man 등과 함께 국내 팝 팬들 사이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무디 블루스 노래로, 1972년에 발표된 그들의 7번째 정규 앨범 Seventh Sojourn에 수록됐던 곡. 무디 블루스는 이 앨범 발표 직후 해체됐다가 1978년에 다시 재결합했으며, 이후 30년 이상의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도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Moody Blues
춘수
My boat sails stormy seas
Battles oceans filled with tears
At last my port's in view
Now that I've discovered you
* Oh I'd give my life so lightly
For my gentle lady
Give it freely and completely
To my lady
As life goes drifting by
Like a breeze she'll gently sigh
And slowly bow her head
Then you'll hear her softly cry.
(* repeat)
Words that you say when we're alone
Though actions speak louder than words
But all I can say is I love you so
To drive away all my hurt
(* repeat)
Set sail before the sun
Feel the warmth that's just begun
Share each and every dream
They belong to everyone.
(* repeat)
내 배는 폭풍우 치는 바다를 항해해
눈물로 가득 찬 대양들을 헤쳐나가지
마침내 저 앞에 항구가 보이고
이제 당신 모습이 눈에 들어와
* 오 상냥스런 내 여인을 위해서라면
난 내 삶을 아주 흔쾌히 내줄 거야
아낌없이 완전히 다 내줄 거야
나의 여인에게
삶이 정처 없이 흘러갈 때
미풍 같은 한숨 내쉬며 그녀는
천천히 머리 숙이겠지
그리곤 나직이 우는 소리 들려오겠지
(* 반복)
당신이 하는 말들, 사람이 외로울 땐
말보다는 행동이 마음을 더 잘 전한다고
그러나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단 하나, 당신을 너무 사랑한다는 거
그래서 내 아픈 상처들도 다 아물어버린다는 거
(* 반복)
태양이 뜨기 전에 항해를 시작해 봐
그래서 막 떠오른 태양의 온기를 느껴 봐
모든 꿈을 하나하나 나눠 봐
그 꿈들은 모두의 것
(* 반복)
첫댓글 무디 블르스 노래는
다 좋아하는데
이노래도 많이 들었어요
춘수님도 도전하셧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