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어제 100분 토론 최고였습니다.
송변호사님 어제 정말 심했더군요.ㅎㅎㅎ
정부의 사료정책강화에 대한 광고가 거짓이라는 것을
영어번역문제로 승화시켜서 우리에게 선사하셨더군요.
여러분들도 해석해보면 아실 것입니다. (단, 집중하셔야 합니다.ㅎㅎ)
비록, 어제 이상길 단장님의 본의아닌(?) 비참여적인 태도로 그 빛이 제대로 발하지는
못했지만, 이를 해석해보신 네티즌이라면 송변호사님이 우리에게 준 선물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ㅎㅎ
(방송에서 제대로 번역이 잘못되었음을 결론 내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따라서
정부가 실수든 고의든 사료정책에 있어 거짓을 말하고 있다는 것을 명확히 방송할
수 잇는 좋은 기회였는데 아쉽더군요.)
The entire carcass of cattle not inspected and passed for human consumption is also prohibited, unless the cattle are less than 30 months of age, or the brains and spinal have been removed. The risk of BSE in cattle less than 30 months of age is considered to be exceedingly low
즉, 위의 부분을 정말 대~~충 큼직하게 해석하면,
기본적으로는 부적당한 것은 사료로서 이용되지 못하도록 금지하겠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덧붙여 30개월이하이거나 뇌와 척수를 제거하기만 하면 사료로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제 중요한 부분 들어갑니다~~~그런데 여기에 헛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30개월 이하이고 뇌와 척수를 제거한 쇠고기라고 하더라도 무조건 '광우병판정'을
받-지-만- 않-으-면 사료로서 이용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를 더 자세히 말하면
실제 광우병에 걸려서 검사받지도 못하고 검사대를 통과를 시도조차 하지 못한
문제가 있는 소들도 그리고 도축장으로 오지않고 바로 사료공장으로 실려가는 소들도
'광우병판정' 판정만 받지 않았다면 모~~~~~두 사료로서 (위의 30개월이하
이거나 또는 뇌와 척수제거만 했다면)이용가능하다는 말씀~~입니다.ㅠㅠ
그래서 송변호사님이 이상길 단장님께 해석한번 해보시라고 한 것입니다.
ㅠㅠ
정부가 이부분을 잘못번역한 후 사료정책이 강화되었다고 말하고 있는 현재모습을 꼬집은
것이지요....아~정말 해석하고 난 뒤 정말 놀랬습니다. 이런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을
어찌 알아내셨는지....
즉, 미국관보에 나온 부분과 우리나라가 해석해서 공지한 문서와 내용이 다른다는 것!
즉, 정부는 일부러 거짓말을 햇거나 실수라는 미명하에 잘못된 주장을 펼쳐
국민들을 안심시키려 한 것인지.....
실수든 의도된 실수이든......명확한 것은 '절대로 강화된 사료정책'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즉, 정부가 자랑스럽게 말하는 교차감염의 위험이 없어졌다는 주장은 터무니 없다는
뜻이지요.................
( 위 내용의 출처 - 사유하라 네이버 블로그 )

그리고 위 사진은 우리나라가 수입하려는 연령별 표 입니다
첫댓글 와우................................이런무서운세상
헐.............
이....명....박...!!!!!!!!!!!!!!!!!!!!!!!!!!!!!!!!!!!!!!!!
니나머거
진짜 천재일까바보일까
니나먹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에 엔터좀 사랑해주세요 ㅠㅠㅠ 이런 중요한글인데!! 많은 분들이 읽으시기 좋게 쫌 띄워서 써주세요~
뭐 칸 잡아먹기 놀이하냐, 누가 더 많이 잡아먹나?
2222222 앞튼 땅따먹기 이런거 좋아하나봄
3333333333 ㅋㅋㅋㅋ
괜히 변호사가 아니구나 ㄷㄷ;;
the cattle are less than 30 months of age, or the brains and spinal have been removed 에서...가운데 or가 들어가 있으니까 30개월 미만이기만 하면 뼈와 척수를 제거하지 않아도 사료로 쓸 수 있다는 거죠...ㄷㄷㄷ...
이명박 땅따먹기에선 승리했네요 ㅋ
검사되지 않은채로 인간의 소비에 통과되지못한 가축 시체들 전체는 가축들이 30개월 미만이 아니거나 뇌와 척수가 제거되지 않은 이상은 또한 금지된다. 30개월 미만 가축의 BSE의 위험은 매우 낮은것으로 고려된다. 그러니 30개월 미만인 가축의 경우에는 뇌와 척수가 들어와도 상관없다는거고 30개월 이상의 경우에는 뇌와 척수를 제거할 경우 그 나머지 모든 것이 들어와도 상관없다는 그런 소리...-_-;;;;;;;;;;
제발 영어공부좀하고 가라그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