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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마지막!!! 매년 임실로 예비군 훈련을 갈때마다.. 귀찮고.. 짜증나고!! 그래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 짬뽕을 맛볼수 있다는 생각에..... 매년... 예비군 가는 길이 설레이던!!! 이제는.. 매년 정기적으로 갈 일이 읍어져서.. 언제쯤 다시 가볼지 모르겠지만... 제가 짬뽕투어 하면서 가장 많이 사랑했던.. 임실의 "대만원"
짬뽕투어하면서 최고의 맛이라고 생각되는곳이 여럿 있었지만.... 그래도.. 언제나.. 변함없이 최고의 맛을 끝까지 유지해주는 임실의 " 대만원 짬뽕 "
예비군이 있는날이면... 군복을 입은.... 반쪽군인들이 ㅋㅋㅋ
다른 중국집들에 비해서.. 메뉴가 몇가지 없는듯 하죠!!
중국집의 삼총사들도 나와주고!!
처음엔!!! 아.... 여기 왜 이러지??? 왠 삐쩍 마른.. 국물도 없는 김치를 주지?? 이런 생각이.. 먹어보니.. 볶음김치입니다...
오늘은...짬뽕뿐만 아니라.. 탕수육도 시켰기에.. 간장접시를가져다주시네요.. 저만의 레시피로!!!
탕수육이 나왔습니다. 저는 짬뽕만 먹는 스탈인데... 이곳의 탕수육이 그렇게 맛있다고... 후배녀석이 말을 하길래... 저도 함 시켜먹어봤습니다. 가격은 무조건 \20,000원
소스가 부어져서 나오는데.. 안에 들어간 과일 및 채소류중에.. 사과만 약간 제철이 아니라서 그런지 껍질 부분이 쭈글쭈글한게 간혹보이더군요..
그래도 전체적으로.. 야채들이 참 신선하다는 느낌이!!!
하얀색 소스가 참 마음에 듭니다. 약간 케찹을 넣어서 조금 빨간빛이 나게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오늘은.. 산타느라..고생했으니.. 이정도는 먹어줘도 될거라는.. 혼자만의 위안을 삼으며..
채소류가 진짜 깨끗함!! 그래서 양파 사진 하나 올려봐요!! ㅋ
탕수육 튀김의 맛은?? 산호반점이 100점중에 99점이라면.. 이곳은 85점정도?? 튀김에서 돼기고기 냄새는 나지 않고 좋았지만.. 산호반점에 비하면 약간 딱딱하다? 부드러움이 부족하다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많이 나쁜편은 아니지만.. 튀김에서는 기대가 컸던만큼 실망이 조금 있었어요!! 아니면... 산호반점의 탕수육 튀김이 너무 컸던지 ㅋㅋㅋ 이곳도 탕수육은 한가한 시간에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점심시간때에는 바빠서 안한다고 하네요!!
소스 맛이 참 매력적입니다.. 그리 강하지는 않지만... 과일향이 살짝 올라오는데... 그 맛이 괜찮아서.. 수저로!! ㅋㅋ 많이 달지도 않고.. 은은하게 올라오는 과일향때문에.. 맛이 괜찮았어요!!
탕수육 먹고!! 가장 맛있는 대만원의 짬뽕까지!!
짬뽕을 주문하면... 주방안에서.. 불소리와... 면 뽑는 소리까지!!!
대만원이 좋은 이유중 하나가.. 채소와 해산물이 괜찮다는겁니다. 너무 삶아서 씹는맛이 읍는것도 아니고.. 적당히 국물과 어울리게.. 씹히는 맛이 있는 그런 느낌!!
싱싱한 오징어~~
면발은.. 일반 중국집보다.. 가는면입니다.. 중면정도?
대만원의 국물은 묵직하면서도.. 개운하다고 해야되나요? 매운편도 아니고.. 그냥.. 처음봤을때부터...딱봐도 맛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던것 같습니다. 은은한 불맛과.. 묵직한 국물맛.. 그리고 국물과 조화가 이루어지는 채소들까지!!! 모든게 제 입맛에는 완벽한.. 제 인생 최고의 짬뽕!!! "대만원" |
출처: 오!자연의 맛집라운지 원문보기 글쓴이: 오!자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