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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우회 스크랩 (거창여행 2/2) - 거창 문화유산 여행길 (수승대 트레킹 길)을 걷다
무철 양재완 추천 0 조회 295 17.02.28 00:4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거창 문화유산 여행길은 거창군 위천면 수승대를 베이스캠프로 위천, 북상면 일원의 주변문화유적지를

도보로 둘러보고 돌아오는 여정의 문화유산 여행길을 조성하여,

관광객에게 옛 선비들의 멋과 흥을 찾아 거창 문화유산 여행길을 떠나보는 기회와 숲길을 걸으며

문화 향기를 맡을 수 있는 이색경험을 할 수 있으며 코스는 2개로 이뤄져 있다


나 홀로 여행의 오늘은 거창 수승대에서 출발하여 수승대로 돌아오는 14km의 거창 문화유산 여행길이다

맑은 날씨에 덕유산 자락과 대화하며 걷다 보면 명승지를 만나고 고택도 만나는 힐링 코스이다

정온 동계종택에서 성령산으로 가지 않고 지석정 거쳐 말목고개까지의 포장도로는 걷는자에게는 불편한 

구간이었으나 말목고개에서 모리재 가는 산행은 호젓한 산길을 혼자 걷는 즐거움도 있었다

모리재에서 강선대 구간에서 이정표를 찾지 못해 알바도 했는데 더 친절한 이정표가 많이 있었으면

물어 물어 가는 여행은 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 

오늘의 마지막 코스인 명승 수승대 관광이 좋아 오늘의 5시간 40분 여행의 피로가 확 풀렸다 


수승대(11:30) - 정온종택(11:56) - 지석정(12:26) - 말목고개(12:38) - 모리재(13:25) -

강선대(14:35) - 농산리 고인돌(14:52) - 만월당(15:00) - 각계숲(15:09) - 석조여래입상((15:42) -

행기숲(15:53) - 용암정((16:14) - 수승대(16:39) - 수승대주차장(17:10)  - 5시간 40분






모리재에서 강선대 가는 산 뒤안길에 아직도 얼음골이 남아있다



강선대

동계 정온선생이 남한산성에서 돌아와 살았던 덕유산 모리재 초입에 있는 명소로, 노송 한 그루가

고사목이 되어 서 있는 바위에는 강선대라고 음각되어 있는데 옛날 신선이 내려 와 노닐었다는 전설을 지니고 있다


강선대의 맞은편에는 모암 임지예를 기려 세운 모암정이 있다



농산리 고인돌

청동기시대의 대표적 유적으로 남방식 고인돌이다  이 일대는 고인돌이 있는 들판이라 하여 기인들이라고 부른다

상석 아래에 지석 4개가 고여져 있고 지석도 지표 위에 노출되어 있다


만월당 - 경남 유형문화재 제370호

만월당 정종주(滿月堂 鄭宗周) 선생을 기려 1666년(현종 7)에 세운 건물이며, 1786년에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건물 구조는 정면 4칸, 측면 1칸의 규모로 가운데 2칸에 대청을 두고 좌우로 1칸씩 방을 두었으며

지붕은 옆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다. (daum백과)


만월당



만월당



만월당



만월당 옆의 효우사



갈계숲 - 거창군 천연보호림 제2호



                                           

갈계숲

덕유산 기슭에서 발원한 원천이 송계를 지나 갈천(葛川)에 이르러 동서로 나뉘어 흐르면서 

시냇물이 자연섬을 만들고 수목이 우거져 아름다운 풍치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농산리 석조여래입상






농산리 석조여래입상 - 보물 제 1436호



농산리 석조여래입상



석조여래입상을 본 후 행기숲을 향해 가다



행기숲

 월성계곡의 성천과 송계사 계곡의 갈천이 만나 흐르며 북상면 초입에서 자연숲의 섬을 이루면서 빚어낸 명소 

 이 행기숲 바로 아래 지금은 크게 깊지는 않으나 큰 소(沼)가 하나 있는데, 이 소를 용소 또는 용포라고 한다



지나온 행기숲 방면을 보다



용암정 - 경남 문화재자료 제253호

 1801년(순조1)에 용암 임석형 선생이 위천 강변의 바위 위에 지은 정자이다


강정모리

서에서 동으로 흐르는 월성계곡 줄기가 이 곳 강정모리에서 한반도 모양을 만들어 내고 있다


수승대 - 명승 제 53호

수승대는 조선시대 선비들이 영남 제일의 동천으로 쳤던 ‘안의삼동安義三洞’ 중 하나인 원학동 계곡 한가운데

위치하는 화강암 암반으로 깊고 긴 계곡과 주변 임야와 어우러져 탁월한 자연경관을 보여준다.
‘수승대’ 명칭과 관련하여 퇴계 이황의 개명시와 갈천 임훈의 화답시가 전하고,

수승대 양쪽에 위치하는 요수정과 관수루 등이 잘 남아 있어 요산요수하는 조선시대 유학자들의

산수유람 문화가 결합된 장소적 상징성이 큰 명승지이다 (거창군청 홈페이지)


수승대 거북바위

수승대 명물 거북바위는 바위가 계곡 중간에 떠 있는 모습이 거북처럼 보인다 해서 붙혀진 이름으로

바위둘레에는 퇴계 이황이 수승대로 개명을 할 것을 제안한 5언율시를 비롯 옛 풍류가들의 글들로 가득차 있다


수승대



수승대



요수정

요수정樂水亭은 요수樂水 신권愼權(1501~1573)이 1542년(중종 37)에 건립한 정자이다.

처음에는 구연재(현 구연서원)와 남쪽 척수대 사이에 건립하였으나 임란 때 소실되었다.

그 후 중건되었으나 위천의 홍수로 인해 1805년에 후손들이 수승대 건너편인 현 위치로 이전하였다

상량문에 1800년대 후반에 수리한 기록이 있으며.  정면 3칸, 측면 2칸의 겹처마 팔작지붕이다.

수승대



구연서원



구연서원



구연서원의 문루인 관수루 (경남 유형문화재 제422호)






구연서원

1694년(숙종 20)에 지방유림이 신권(愼權)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신권이 제자를 가르치던 구주서당(龜州書堂) 자리에 서원을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그 뒤 성팽년(成彭年)과 1808년에 신수이(愼守彛)를 추가 배향하여, 선현 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였다.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1868년(고종 5)에 훼철되어 아직 복원되지 않고 있으며,

서원 터에 사적비와 신권을 위한 산고수장비(山高水長碑)만 남아 있다.


구연서원



수승대 현수교



수승대 현수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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