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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차 | 2일차 | 3일차 | 4일차 |
서울 | 1/18(월) | 1/19(화) | 1/20(수) | 1/21(목) |
하와이 |
| 1/18(월) | 1/19(화) | 1/20(수) |
| (20:15) 인천 출발 | (08:55) 호놀룰루도착 (12:56) 호놀룰루출발 (13:43) 코나 도착, 짐찾고, 렌트카수령하고 (16:00) ROYAL KONA RESORT CHECK IN (17:00) DENNY’S 저녁식사, WALMART장보기 (20:00) 맥주파티 | ⓵ KALOKO-HONOKOHAU NATIONAL HISTORICAL PARK ⓶ HAPUNA BEACH STATE PARK ⓷ Bamboo Restaurant &Gallery 숙소도착, 석식 야간 일주촬영연습 | ④ PAHOEHOE LAVA 지대 ⓹ WAIKOLOA BEACH 근처 SHELL 주유소 ⓺ MAUNAKEA 오니츠카 천문대 |
(2) BIG ISLAND 동부 HILO 지역 및 OAHU
| 5일차 | 6일차 | 7일차 | 8일차 | 9일차 | |
서울 | 1/22(금) | 1/23(토) | 1/24(일) | 1/25(월) | 1/26(화) | |
하와이 | 1/21(목) | 1/22(금) | 1/23(토) | 1/2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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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⓻JAMES COOK MONUMENT ⓼ KONA COFFEE 농장 ⓽ SOUTH POINT ⓾GREEN SAND BEACH
JACK IN THE BOX에서 저녁식사 후 숙소로이동 | ⑪HAWAII VOLCANOES NATIONAL PARK ⑫ PINEAPPLES –ISLAND FRESH CUISINE | KECK | ⑬HAWAII TROPICAL BOTANICAL GARDEN ⑭ AKAKA FALLS | (08:50) 힐로 출발 (09:40) 호놀룰루 도착 OAHU섬 일주-응회암층, 새우트럭, 와이켈레 아울렛 (19:00) 저녁만찬 | (하와이시계 10:40) (서울시계 05:40) 호놀룰루출발 (17:00) 인천도착 |
⑮ LAVA TREE STATE PARK ⑯ BLACK SAND BEACH |
3. 탐사기록
* 1일차
인천공항에 오후 5시에 모여 여행사 직원과 만나고 짐 부치고 허겁지겁 면세품을 찾고 저녁을 급하게 먹고 비행기 탑승
- 약 8시간의 야간비행은 너무나도 피곤했어요 엉엉
기내식 : 하와이전통식사인 "loko moko" , 흰 밥위에 함박스테이크, 계란후라이, 소스가 올려져 있다.
* 2일차
그런데!! 호놀룰루 공항에 내리자마자!!! 한차례의 위기를 겪에 되었답니다. ㅜㅜ
아직 멤버들의 얼굴도 이름도 낯선지라 일행을 잃어버렸지 뭐예요 ㅜㅜ
코나로 가는 비행기 시간은 임박해오는데 해외인지라 전화 연락도 안되고 공항안팎을 뒤져봐도 안보이고 피를 말리는 시간이었지만 많은 샘들이 뛰어다니신 끝에 무사히 합류할 수 있었답니다~ 휴^^;
그리고 찾아온 두번째 위기 ㅋㅋ
코나로 가는 하와이안 항공의 수화물은 자판기같이 생긴 기계에서 직접 부쳐야 했어요
그런데 이 기계가 (당연히) 영어로 되어 있는 겁니다. 겨우겨우 한글 탭을 찾아 짐을 부치다 보니 우리 일행의 모든 비행기 티켓이 줄줄이 쏟아져 나오는 겁니다.
끝없이 티켓을 토해내는 기계를 붙잡고 왜 이러냐고 그만하라고 하소연을 하다가
정신줄을 붙잡고 다시 짐을 부치려다보니 이눔이 돈을 요구합니다.. 롸?.... 난 비행기 티켓값을 냈거든?
정리 : 하와이 국내선중 하와이안항공을 이용하여 코나로 갈때의 절차는 셀프로 수행하구요~ 다음의 순서를 따릅니다.
STEP 1 의 기계로 가서 한글탭 - 항공권 예약 번호를 누름 - 비행기 예매 내역 확인 후 비행기 티켓 발권 - 다음 창에서 수하물 갯수 입력 - 셀프로 저울에 무게 측정 - 짐 하나에 25불 (두번째짐은 추가 35불 총 60불, 세번째 짐까지는 안부쳐 봐서 모름)을 카드 결제함 - 발권되는 수하물 스티커를 직접 캐리어에 붙임
STEP 2 로 가서 여권과 비행기 티켓, 캐리어의 수하물 스티커 확인후 직원의 도장 날인, 짐을 보냄.
STEP 3 해당GATE로 가서 비행기 탑승
겨우겨우 코나에 도착하여 렌터카를 받아 ROYAL KONA RESORT 로 들어갔어요~
아직은 피곤하고 여긴 어디 나는 누구 어리버리 했지만
해질녘 리조트 멀리서 들려오는 하와이 전통 공연의 리듬이 이곳이 하와이을 실감할 수 있게 해주었답니다^^
(그치만 바쁜 일정으로 끝내 관람하지 못했다고 한다.ㅜㅜ)
숙소 근처의 DENNY'S 에서 첫 하와이식 식사를 하고, WALMART에서 간단한 식료품을 구입하여 숙소에 모두 모여 맥주파티^^
* 3일차 -탐사1일차
시차 부적응으로 하와이기준 새벽 다섯시(서울12시)까지 잠들지 못했어요.. 그래도 비몽사몽 호텔조식을 든든하게 챙겨먹었지요!!
아침식사중에 바다 멀리서 고래가 수면위로 점프하는 광경을 볼 수 있었어요^^ 첫 아침부터 출발이 좋아 >ㅁ<
첫 일정은 "⓵ KALOKO-HONOKOHAU NATIONAL HISTORICAL PARK" 입니다.
끝없이 펼쳐지는 aa lava밭에 뜬금없이 표지판이 하나 있는데 나름 국립공원이었어요!
역사적 배경은 대강 보고 공원 안쪽으로 탐사 시작!
생전 처음보는 aa lava 평원에 숨이 멎을 정도로 압도당했지요.
책에서만 보던 현무암 표면의 구조에 모두 환호하며 정신없이 모두 정신없이 카메라 찰칵찰칵
암석을 원형으로 에워싸고 십여명이 카메라셔터를 누르는 장면은 마치 '현무암씨'의 기자회견장 같았어요.
암석을 향해 "지금 심정이 어떠십니까? 라는 농담도 던지고 ㅎㅎ
현무암 사이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광물결정을 자세히 보니 바로 연두빛의 감람석(olivine)결정 아니겠습니까?!
야호~! 저 개인적으로는 이번 하와이 여행의 목표였던 이 암석을 실제로 보니 손끝이 짜릿해지더라구요!!
마치 은전한닢을 갖기 위해 갈구하던 옛 걸인처럼 더 큰 감람석결정을 찾기 위해 뒤적뒤적
겨우겨우 정신을 차리고 해안가로 걸어가 에메랄드빛의 투명한 하와이바다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야생거북이를 세 마리나 만났어요 ^^
마음은 거북이 등을 타고 태평양을 횡단하고 있었지만 절대 만지지 말라는 유의사항에 따라 먼 발치서 바라보고 왔습니다.
거북이 차렷 경례
어서와 하와이는 처음이지?
곧바로 이어진 일정은 "⓶ HAPUNA BEACH STATE PARK " 방문입니다.
빅아일랜드에서 가장 유명한 해안이라고 하더라구요.
잔잔한 파도와 에메랄드빛 물결 깨끗한 해변과 물놀이를 즐기는 휴양객이 우리를 유혹했지만 우리는 꿋꿋이 탐사를 계속합니다.
밝은 노란빛을 띄는 모래는 산호가 풍화침식되어 형성된 것이었어요.
모래를 루페로 자세히 관찰하니 산호의 흔적이 보였습니다.
주차장을 빠져나오는 길에 또 하나의 현무암무더기를 발견하였고 이곳에서 감람석 결정이 박힌 현무암을 또또 찾았다능~~
"금눈금손 김수명, 유혜영샘"께서 주워주시는 돌멩이 마다 손톱만한 감람석 결정이 반짝반짝***
여기서 이러시면 안된다는 만류를 뿌리치고 더 좋은 돌멩이를 주워오기 위해 또 쭈구려 앉아서 뒤적뒤적뒤적 ㅋㅋㅋㅋ
양손가득 돌을 안고 차에 타니 갑자기 배가 너무 고팠습니다. ㅜㅜ
그리하여 찾아간 다음 일정은 빅아일랜드 최고의 식당으로 뽑혔다는 "⓷ Bamboo Restaurant &Gallery"
하와이 원주민이 손수 만든 비누, 옷과 주방용품, 그림 등을 판매하는 갤러리와 식당이 함께 있는 곳입니다.
그러나 이 식당 주변에는 음식점이 별로 없다는거 ㅜㅜ 최고의 식당으로 뽑힌 이유는 이 식당이 그 동네의 거의 유일한 식당이기 때문이라는 거 ㅜㅜ
비싸고 그닥 맛있지 않습니다. 갤러리 구경하고 소품구입하기엔 좋지만 음식을 기대하고 가지는 마세요^^;;;;
점심식사를 시작한 시각은 오후3시 였습니다.
첫 탐사일에 바로 직감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식사는 언제일지 다음 화장실은 언제 만날 수 있을 지 아무도 모른다는 것을 .... 또르르
그리하여 저는 매 끼니를 그날의 마지막 식사인 것처럼 경건하게 해치우게 되었고 한국에 돌아오니 더욱 돼지가 되어있었다고 한다.
오늘의 일정을 마치고 숙소에 돌아와 저녁을 간단히 각자 해결하고 밤하늘촬영 연습을 했습니다.
왜냐면 내일은 마우나케아에 가는 날이니까요^^
새벽 한시가 되도록 노출시간, f수, 어안렌즈에 익숙해지도록 연습하다 기절하듯 꿈나라로~~
아참! 우리 노인성(카노푸스) 봤어요^^ 이 별을 보면 장수한다는 전설이 있다네요!! 냐핳
* 4일차 - 탐사 2일차
오늘은 드디어 MAUNA KEA 에 올라가 KECK 망원경을 눈으로 확인할 대망의 날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고산병을 극복하기 위해 10개월간 수영으로 체력을 단련해왔어요 하하하
이동하는 길 모두 도로 옆으로 끝없는 현무암 지대 “④ PAHOEHOE LAVA”가 펼져졌답니다.
특이한 점은 이동방향 좌측의 해안가는 마그마의 냉각이 상당히 진행된 후라 표면이 거칠고 고온에 산화되어 붉은 빛을 띄는 aa lava 가 많이 보이구요
우측 분화구 가까이는 고온의 마그마가 빠르게 흐른 pahoehoe lava가 자리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물론 도로를 어디에 닦았느냐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하와이는 이동하는 내내 화성암석학교재가 펼쳐지는 놀라운 곳이예요 >ㅁ<
유난히 검고 넓게 펼쳐진 곳에 차를 세우고 ropy structure의 거대함에 빠져봅니당^^
pahoehoe lava의 빠른 흐름과 표면 냉각으로 ropy structure를 볼 수 있다.
lava pond와 인간 scale bar 김정호샘
잠시 주유하기 위해 들른 ⓹ WAIKOLOA BEACH shell 주유소 근처 쇼핑센터의 스타벅스를 아련히 바라보며 오직 직진직진!!
드디어 마우나케아가 가까이 보일수록 슬슬 고도가 높아지고 기압이 낮아지기 시작합니다.
saddle road를 따라 오르락 내리락 하다보니 꽤 높은 고도에 도착하여 귀가 막혔다 뚫렸다를 반복했어요!
차에 있는 봉지과자들은 점점 빵빵하게 불러오기 시작했구요!!!!
함께한 샘들 모두 정도의 차이는 있었으나 고산병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저의 경우는 1300m 쯤에서 심한 고산병을 겪었는데요 ㅜㅜ
심장이 어릴 때 첫사랑 본 것처럼, 목구멍 밖으로 튀어나올 것처럼 벌렁벌렁거리구요, 어질어질 숨차구요 기운이 하나도 없고 손발도 떨리고 막 졸렵습니다. ㅜㅜ
운동장 오래 달리기 끝내고 난 딱 그 기분..... ㅠㅠ
그치만 제가 제일 심했고 다른 샘들은 다 거뜬하게 이겨내셨으며, 저도 한 고비 넘기고 또 막 뛰어다니며 놀았으니 고산병을 너무 걱정하시진 않아도 될것같아요!!
그래도 급작스런 움직임이나 빠른 걸음, 점프샷 사진찍기 등은 참아주세요^^;;
드디어 도착한 ⓺ MAUNAKEA 오니츠카 천문대
1986년 1월 28일 미국의 챌린저 우주왕복선이 발사 73초 후 고체 연료 추진기의 이상으로 인한 폭발로 7명의 대원이 희생된 사고가 있었습니다.
마우나케아의 2800m에 있는 방문자센터는 승무원 중 한명이자 하와이 출신인 오니즈카를 기념하여 오니즈카 방문자센터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http://www.nasa.gov/externalflash/DOR2016/index.html
이곳은 고산지대에 적응하기 위해 반드시 휴식을 취해야 하는 곳인데요~
전날 미리 구입해온 샌드위치, 과일, 음료수로 든든하게 배를 채웠어요!!
특히 한국에서부터 준비해온 햇반, 밑반찬으로 만들어주신 삼각김밥 ㅜㅜ 진짜 최고 ㅜㅜ 하와이 꼭대기에서 구름을 내려다보며 한국의 맛을 느낄 줄이야 ㅜㅜ
식사 후 들른 visitor center에서 저는 완전히 이성의 끈을 놓아버립니다.
모든 물건들이 “ 주인님 저를 데려가세요! 저는 여기서만 살 수 있답니다”를 외치고 있었어요!!
“어머 이건 사야해”를 마주 외치며 이것저것 구매하다보니 꽤 액수가 크더라고요 ㅋㅋㅋㅋ 그래도 이것저것 구입한거 너무 좋아요!!
(집에가서 사진찍어서 올릴게요 이런건 자랑해야 제맛 ㅋ)
자 이제 휴식을 취했으니 올라가볼까? 하는데
띠로리......
형광주황색 조끼를 입고 어쩐지 험상궂어 보이는 중년의 미국 사내가 입구에 뙇!
우리차를 보고 영어로 롸롸뢀롸롸롸로롸뙇
“너네차는 4륜구동이 아니니 더 이상 못감, 여기서 놀다 가라” 뙇뙇
헐헐;;;;;;;;;;;
“이봐요, 아저씨 이차 튼튼하거든요! 우리 운전 잘해요!! 안 위험해요!!!
아까는 아저씨 없었잖아요 왜 갑자기 나타나서 난리임?
우리를 그냥 보내줘요, 눈앞의 켘을 여기서 놓칠 순 없다고요!!!”
를 한국어로 마음에 삼킨채 오니츠카 천문대에 남기로 합니다 ㅜㅜ
야트막한 언덕에 올라 동쪽 지평선 상현달의 일주, 서쪽 지평선의 노을, 남쪽 산등성을 따라 오르는 구름을 촬영하며 갑자기 찾아온 오후의 여유를 즐겼습니다.
김정호샘께서 잠깐 화산탄 강의도 해주시고~ 이런저런 사진도 많이 찍고^^
KECK을 못본건 너무너무 아쉬웠지만 그래도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노을 사진 촬영 후 안전을 고려하여 더 어두워지기 전에 언덕에서 하산했습니다.
토양이 화산탄이 풍화된 입자로 구성되어 매우 붉다. 화성아님.
일몰
월출 : 방향 틀림주의, 짧음 주의...(노출간격을 짧게 하고 사진을 많이 찍을걸 후회되요)
저녁을 로테이션으로 파바밧 먹고 오니츠카 천문대 옆 어두운 평지에 카메라를 펼쳐놓았지요^^
보름달님이 하 밝으샤 별빛이 쏟아질 듯 보이지는 않았으나 구름이 발밑에 있으니 일주운동을 찍기엔 최적의 환경이었답니다!
더구나 초저녁인데도 별똥별이 세 개나 떨어지는 행운이~~~!!!!!
야간에는 오니츠카 천문대에서 꽤 큰 구경(혹시 구경기억하시는분 계신가용?)의 뉴턴식 반사망원경으로 deep sky 천체도 찾아주고 이것저것 설명도 해줍니다.
천문 전공하거나 관심이 많은 고등학생, 대학생의 자원봉사활동이라고 했어요.
그리고 야간 천문대의 모든 불빛이 흐린 적색빛이랍니다. 정말 천체관측을 위한 최적의 조건이었어요!!
자 그럼 잠시 일주운동 촬영의 결과물을 감상하시지요^^
일주 운동 : 짧음 주의, 달 밝음 주의
권홍진샘의 일주운동. 별똥별 보이시나용? ㅋ
일단은 코나까지의 일정으로 후기의 1편을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이걸 마무리 안하면 생기부를 안할것 같아요 ㅜㅜ 본업에 충실해야.... 하는데.... ㅜㅜ
힐로와 오아후의 일정은 다음 2편에서 쓰도록 노력...할게요.....
(이제 개학인지라 얼마나 빨리 쓸수 있으려나^^;;; 다른 샘들도 곧 후기 올리시면 2탄은.... 안쓰게 될지도 모르고요...^^;;)
사진은 제가 발로 찍은 사진들 위주인지라 다른샘들 사진 다운받고 정리 하는대로 더좋은 사진 첨부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첫댓글 우와와와!!!!!!!
수현샘... 부지런하셔라~~ 언제 또 이 긴 글을 쓰셨대요~~~ 대단^^
와 수현쌤 긴 글인줄 모르고 재미나게 읽었어요^^ 2편도 기대합니다😄
빅아일랜드 답사 2일차까지군요.. 그 후속편에 기대됩니다. 글을 읽으니, 그때의 긴박했던 상황이 생생하게 다시 상영되는군요. 앞으로 더 큰 이벤트가 많은데..ㅋㅋ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네요. 짱!!
스크랩할께요.
같이 비행기타고 같이 랜트카 타고 같이 보고 온 것 같은데 똑같은 것이 결코 아니네요. 정말 지질탐사 과정이 생생하게 살아나는 것 같습니다. (이래서 내신성적이 여학생이 좋다니까! 남자들은 반성해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