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일봉산행
2011년 8월16일
올해는 유난이도 비가 많이 온다,
화요 산행때는 비오지 않는다며 언제나 큰소리치는 산사랑 한마음 일주일 전 산행도 이슬비가 조금......
오늘도 흐린 날씨에 사진 찍기 힘들 정도로 안개가 자욱한 날이다,
중부지방에 80mm정도 의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에도 계곡산행을 당당하게 참석하신님들
그님들의 믿음에 보답하기위해 비가 많이 오면 산등성이 산행이며 천둥 번개까지 치면 8부 능선으로
돌아가는 산행 일 것이요, 날씨 변화에 따라 산행 길도 변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지도를 확인한다,
그러나 언제나 우리 산행 때는 좋은 날씨였으니 오늘도 날씨와 산행을 기대하며
이촌역 탑승 자리에 7시15분 올라서니 먼저 오셨어 기다린다,
7시23분 용문발 열차는 출발하고 이 시간에 승차해야 하루에
몇 번 없는 중원리 시골버스 9시10분 출발 버스에 승차 할 수 있다,
다음버스가 11시이니 ..........
제일 뒤칸 8-3번 우리의 전세 차량이며 전철에서 86분소요 걸리는 시간이지만
어린아이처럼 제잘 거리니 시간은 잔 깐. (8시55분) 용문역도착 화장실 다녀와 터미널로 간다,
(9시10분)시외버스터미널로 버스에 오르니 시간의군더덕이 없이 바로 출발한다,
위 시간표는 용문출발 30분후에 중원리 종점에서 출발합니다,
용문의 시골길을 이리저리 돌아보며 여유롭게 중원리 중원계곡입구에 도착,
버스에 내리니 도일봉산행이 4번째지만 오랜만에 이곳에 왔으니 많이도 변했다,
시골의 풍경보다는 민박집 음식점 다양한 휴양지 모습들
좋은 점도 나쁜 점도 많겠지만 이제는 자연의 환경이 좋다고 생각되는 곳은 어디를 가나
비슷한 현실이니.......
우리는 흐린 날씨라 덥지 않아서 좋다며 긍정적인 생각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중원폭포의 많고 맑은 물은 너무 시원하게 보여 물에 들어가기는 염두 도 나지 않을 것 같다,
모두들 인정 삿 하고 등반 로를 따라 오른다, 많은 비로 계곡이 범람해 약간씩 유실된 곳도...
중원계곡에서 먹뱅이골 오른쪽길로 올라선다.
이때부터 안개는 더 자욱하게 앞이 보이지 않고 깔딱고개 길은 습해 미끄럽고 조심스럽다,
앞이 보이지 않으니 시간과는 달리 힘들어 지고 봉우리가 어디쯤 가름하기도 힘들다,
다 올랐다 생각했는데 어느 안내판은 8부 능선이란다,
이것은 좀 심하네 약 200m 전방이 면 정상인데 8부 능선이면 우리가 지나온 4,5km는 어디가고
겨우800m 올라 왔다는 얘기인가 ㅋㅋㅋ
정상! 정상표지기가 바위에 조그만 글짜가 만 있으니 이 고을은 산이 많은 지역 이로 소이다,
라고 말하는 것 같다,
몇 년 전에는 나무 판 대기였는데 그것은 없어지고 자연적인 조그만 표시면 딱 이다,
용문산 주변만 해도 이정도의 봉우리는 많으니 없는 것이 더 좋을듯하다,
정상헬기장에서 식사들하고 우리는 싸리재로 향하다가 안부에서 중원계곡 쪽으로
오를때 보다는 좀 쉬운 코스이며 중원계곡에 내려와 다시 중원산 비경지대로
가는것이 우리의 공지 산행길이다,ㅎㅎㅎ
계곡에 내려와 여러분 이곳에서 중원산으로 6km올라 하산2km 말이 나오자 말자
나는 중원계곡으로 그냥 하산한다며 내려가고 몇 사람은 너무 짧다면서 투덜투덜
나도 따라 내려간다, 먼가 좀 허전해 말없이........
바위는 미끄럽고 날씨도 비 올 것 같아 하산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내려간다,
치마폭포도 지나도 들 머리때 갈림길도 지나고 앞선님들이 먼저 큰 담으로 내려간다,
슬기님 풍덩 모두 따라 풍덩 풍덩 어 추워 폭포수도에 와~~~ 죽인다,
여름산행은 이 맛에 한다며 좋아들 야단이고 알 탕은 하루를 즐겁게 만들었다,
하산 뒤풀이에 오리탕 삼계탕 얘기는 많았지만 내려오니 용문역 가는 버스가 곳 도착한다니
오래 기다릴 수 없어 버스에 오른다,(2시50분)
버스에 오르니 비는 내리고 용문터미널에서는 세차게 내린다, 중원산으로 갔다면
지금쯤 새앙쥐 신세 일 것..... 바쁜님들 먼저가고 우리는 용문터미널 옆에서
양평의 삼겹살에 국수 로 뒤풀이 맛 또한 일품 이였습니다,
돌아 오는길 용문역에 한사람 청량리역에 한사람 왕십리역에 한사람 이촌역에서 또 한사람
난 인덕원역에 어떤님은 상록수역까지 모두들 빠이빠이 오늘 산행을 마칩니다,
첫댓글건추억들만드셨네요수고많으셨어요
좋은 시간 보내셨네요 ,,,,같이못해 아쉽네요 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