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친회 힐링 속 단합 기하는 섬 투어 계획...따나는 여행-休, 다지는 마음-合, 유익한 삶의 시간-福으로
10월 당일치기로 섬 투어 계획
힐링과 여유 그리고 단합 목적
“영친회에 꿈이 있습니다.”
“영친회에 희망이 있습니다.”
“영친회에 행복을 느끼고 있습니다.”
영친회에 내 삶이 있다는 회원들
영친회를 영원한 친구처럼
영암사람들의 친목 모임인 영친회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장사동 ‘부산횟집’ 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김재열 회장이 취임 때 공약했던 1년에 두 차례에 정도 야유회를 갖겠다는 것에 대한 임기 2년째를 맞아 올 봄에 강원도 양양 낙산사와 고성에서 야유회를 가졌던 것을 가을에는 가까운 ‘섬’ 을 찾아 힐링과 여유 그리고 단합의 섬 투어를 갖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재열 회장을 비롯해 박성춘 고문, 양점승 고문과 김성범 사무국장, 신안숙 총무 및 회원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추계야유회 계획을 밝히며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김재열 회장은 "다시 만나 반갑고 기쁘다" 고 모임 분위기를 띄우며 "날씨도 더운데 이렇게 많은 회원들이 자리해줘 감사하고 이게 영친회만의 관심도요, 협력 척도요, 참여정신을 보여주는 일이 아닌가하여 기분 좋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
김 회장은 “올 봄에 강원도로 야유회를 다녀왔는데 올 가을에도 힐링과 여유를 찾고 그러면서 단합을 기하는 추계야유회를 갖고자한다” 며 “야유회는 단순히 놀고 먹고 즐기는 일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우리 회원들이 지친 삶을 달래주는 위안과 삶의 재충전을 하고자 갖는 것으로, 그 목적성을 띠며 여러분과 함께하고자하니 다 함께 값진 시간과 행복한 나들이를 가져볼 생각' 이라고 밝혔다.
추계야유회는 단일 일정과 1박2일 일정의 두 안을 가지고 의견을 들어봤다. 참석자 거수로 하여 당일치기로 진행했으면 하는 의견들이 많아 10월 달에 좋은 날짜를 다녀오기로 했다. 날짜와 장소 섭외는 집행부에 맡겼다.
영친회는 ‘누군가를 생각하는 마음들이 모여 세상의 큰 변화를 가져온다’ . 조금 더 나은 사회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나가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회원들은 “우리의 가치는 꼭 최상급에 속해야 빛이 나는 게 아니다” 라며 격려하며, 서로 돕고, 사랑하며, 섬김을 실천하는 영친회의 사람 사는 세상을 보면서 “아름다운 마음들이 모여 살아요” 라고 마구 마구 소문내고 다닐 거다 했다.
푸르름이 스며들어 싱그러운 숲을 만들어가는 자연처럼 회원 모두에게 아름다운 마음이 스며드는 오늘이다 라고 영친회에 감사하고, 회원들에게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했다.
문은 “영친회 회원들이 30여명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모든 회원들이 한 가족처럼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끈끈한 관계를 유지해갔으면 한다” 며 “올 여름이 매우 더운데 우리 회원들이 다들 건강하게 보냈으면 하고, 영친회란 모임에서 건강과 평안과 행복과 희망을 찾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정희 시인의 ‘치마’ 와 임보 시인의 ‘팬티’ , 문병란 시인의 ‘인연서설’ 을 읊어줬다.
양점승 고문은 “여러분들을 만나서 반갑고 기쁘고 행복하게 생각된다” 며 “우리 회원들 모두가 건강하고 편안한 삶과 좋은 일들이 넘쳐났으면 한다” 고 말했다.
노지상 회원은 “영암의 여러 모임들이 있는데. 영친회보다 더 잘나가고 좋은 모임이 없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라며 “영암사람들과 끈끈한 관계로서의 서로 위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웃음꽃이 피어나고, 기쁨과 즐거움이 솟아나는 모임이다. 우리는 이런 면에서 자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고 모임에 관심과 협력과 참여에 더욱 최선을 다해주길 바랐다.
영친회 전 사무국장인 김용석 재경 영암군향우회 사무총장은 "재경 영암군향우회가 임시총회가 6월 29일 강북구 우이동 우이숲길문화마을 키토산우이산장에서 오전 11시부터 개최한다" 고 알리면서 "이날 많은 분들이 참석해 발전적이고 생산적인 건의 등 좋은 의견을 제시하거나 정담을 나누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날 임시총회는 22대 회장 추대 건 상정, 2024 후반기 사업 보고 등의 협력과 참여를 독려한다.
이번 모임에 서영규 전 시무국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회원들은 건강상 이유로 오랜만에 나온 서 회원에게 반가운 표정으로 서로 인사를 건넸으며 서 회원의 건강을 기원해줬다.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