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영식이 전화를 받고
이원이하구 성산이랑 네놈이 동암역 앞에서 삼계탕 먹었는
데.. 다 먹구 지들은 맥주 마시러 간다면서 영식이가 날
더러 술 못먹는다구 혼자 가라구 쫒아내서 걍 왔거던.(영식
이 나쁜놈.)
그런데.. 그런데 말야
성산이가 토요일날 중국 간대야..
제놈 말로는 기회가 좋아서 아주 간다고 하는데
물론 그나마 다행이기는 한데
이제는 멀리 있다가도 가족 곁으로 모여야 되는데
이제 늙마에 멀리 그것도 남의 나라까지 가야 한다는 걸 생
각하니까 마음이 안좋아...
사는게 뭔지...
좌우지간 몸 성히 잘 있다가 오기만 바래야지 뭐...
성산아 잘 있다가 오라우..
첫댓글 복성아,꼭붓잡아라,성산이못가게
힘 이 없어....
힘이없어면,ㅈ,힘으로잡으러마
인생 사는거 다 그런거야! 어쩔 수 없어 가는 몸, 중국에서 몸 건강히 잘 있다가 오기만을 기다려 주자구나! 성산이는 중국생활 경험이 많으니까? 잘 있다 오갔지 뭐, 성산아 잘 갔다 오거라.......
그리 말이다, 나이들어 또 집떠나 살아야 되는 성산이가 고생되갔구나. 어데 가 있더라도 건강하구 잘있다 오나
같이 냉면이라도 먹을껄. 섭섭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