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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8일 화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도 전형적인 가을 화요일 새 날 아침이 조금 싸늘하게 시작 되었습니다.
- 사람은 누구나 질병 없이 이 세상에서 건강하게 살면서 동시에 영원히 행복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 그러나 원치 않는 사고나 질병으로 어려움을 당하여 고통 중에 있을 수 있는 것이 인생입니다.
- 인간의 계획과 뜻대로 다 될 수 없기에 주님의 십자가 복음과 함께 은혜로 살아 내시기를 바랍니다.
- 어떤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과 함께하는 축복은 오직 말씀을 묵상하고 적용하는 삶이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역대하25장 1- 10절 }
1. 아마샤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이십오 세라 예루살렘에서 이십구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여호앗단이요 예루살렘 사람이더라.
2. 아마샤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기는 하였으나 온전한 마음으로 행하지 아니하였더라.
3. 그의 나라가 굳게 서매 그의 부왕을 죽인 신하들을 죽였으나
4. 그들의 자녀들은 죽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모세의 율법책에 기록된 대로 함이라 곧 여호와께서 명령하여 이르시기를 자녀로 말미암아 아버지를 죽이지 말 것이요 아버지로 말미암아 자녀를 죽이지 말 것이라 오직 각 사람은 자기의 죄로 말미암아 죽을 것이니라 하셨더라
5. 아마샤가 유다 사람들을 모으고 그 여러 족속을 따라 천부장들과 백부장들을 세우되 유다와 베냐민을 함께 그리하고 이십 세 이상으로 계수하여 창과 방패를 잡고 능히 전장에 나갈 만한 자 삼십만 명을 얻고
6. 또 은 백 달란트로 이스라엘 나라에서 큰 용사 십만 명을 고용하였더니
7. 어떤 하나님의 사람이 아마샤에게 나아와서 이르되 왕이여 이스라엘 군대를 왕과 함께 가게 하지 마옵소서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곧 온 에브라임 자손과 함께 하지 아니하시나니
8. 왕이 만일 가시거든 힘써 싸우소서! 하나님이 왕을 적군 앞에 엎드러지게 하시리이다 하나님은 능히 돕기도 하시고 능히 패하게도 하시나이다 하니
9. 아마샤가 하나님의 사람에게 이르되 내가 백 달란트를 이스라엘 군대에게 주었으니 어찌할까 하나님의 사람이 말하되 여호와께서 능히 이보다 많은 것을 왕에게 주실 수 있나이다 하니라
10. 아마샤가 이에 에브라임에서 자기에게 온 군대를 나누어 그들의 고향으로 돌아가게 하였더니 그 무리가 유다 사람에게 심히 노하여 분연히 고향으로 돌아갔더라.
◑◑◑◑ 제 목 ◑◑◑◑
◗◗ 아마샤의 승전과 패전
◑◑◑본문 이해와 요약 ◑◑◑
◗ 25장에서는 아버지 요아스 왕이 신복들에게 살해되자 요아스의 아들 아마샤가 9대 유다 왕이 되었습니다.
- 그래서 아마샤는 자신의 왕권이 강화되고 나라가 견고히 서자 부친 요아스 왕을 살해한 사밧과 여호사밧 등 역적들을 처형하였습니다.
- 부친의 원수를 다스린 아마샤 왕의 행위는 공의의 필연적인 결과로서 비록 요아스가 범 죄하여 하나님께 징벌을 받아 죽었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 기름부음 받은 왕을 함부로 죽인 자들의 죄는 용서할 수 없는 것입니다.
- 그러나 부친을 이어 유다 왕이 된 아마샤는 온전한 마음을 행하지는 않았지만, 여호와 앞에 비교적 정직히 행하였으며, 그는 부왕을 죽인 신복들을 죽였으나 그들의 자녀들은 죽이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모세의 율법을 준수한 것으로서, 율법에서는 연좌제를 철저히 금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 그리고 아마샤 왕이 배반하고 돌아선 에돔을 다시 속국으로 만들기 위해 전쟁을 계획하였습니다.
- 그래서 그는 유다 사람과 베냐민 사람 중 천부장과 백부장을 세우고 이십 세 이상의 사람들을 모았습니다.
- 그런데 그들을 계수해 보니 30만에 불과하였기 때문에 이는 반세기 전에 여호사밧의 군대 116만에 비하면, 엄청나게 감소된 것이기에 그래서 이스라엘에서 은 일백 달란트를 주고 군사 십만명을 원병을 받아서 총 사십만을 확보하여 출전을 앞에 두고 있었습니다.
- 그때 한 하나님의 사람이 아마샤를 찾아와 이스라엘 용병을 부른 아마샤의 행위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으시므로 용병을 돌려보내라고 경고하였습니다.
- 만일 이스라엘 용병과 함께 전쟁에 나가면 유다가 패한다고 예언하므로 아마샤는 결국 아람에 대한 하나님의 권면을 받아들여 삯을 주고 불러온 이스라엘 용병들을 돌려보내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게 됩니다.
- 그래서 그 결과는 아마샤 왕이 에돔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오는 길에 금해야 할 에돔 자손들이 섬기던 우상들을 탐을 내어 가지고 돌아와서 에돔 신을 섬기는 어리석음이 있었습니다.
- 이는 전쟁에서 이기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정면 배치되는 악행이기에 아마샤의 우상 숭배에 대하여 하나님께서는 진노하사 선지자를 보내어서 왕을 책망하도록 하셨습니다.
- 선지자의 책망을 들은 아마샤 왕은 자신의 죄를 회개하기는커녕 도리어 선지자를 협박하였습니다.
- 우상 숭배의 죄악에 빠진 아마샤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경고는 그가 여호와께로 돌아올 수 있는 최후의 기회와 방법이었습니다.
- 그러나 이미 악에 깊숙이 물든 아마샤 왕은 그러한 마지막 은혜까지도 거절하고 말았으니 결국 북 이스라엘 요아스왕에게 패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 그리하여 아마샤의 이후 행적은 실패의 삶이 연속되었는데, 이는 물고기가 물속에 있을 때에만 생명을 유지하는 것이지 밖에 나오면 오래 살지 못하는 이치와 같으므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끝까지 거부하는 자는 더 이상 축복의 자리에 머물 수가 없습니다.
- 아마샤가 여호와를 버린 이후부터 백성들은 그를 모반하게 되었으니 그래서 아마샤는 모반자들로 인해 예루살렘에 있지 못하고 라기스로 도망하였는데, 그 곳에서 모반자들에 의해 죽음을 당하게 되었는데, 이는 그가 하나님을 버리고 말씀을 멸시한 것에 대한 징벌이었습니다.
◗ 결론적으로 남 유다의 제9대 왕이었던 요아스 왕의 뒤를 이어 아마샤의 통치 행적에 관해 학사 에스라가 순종과 불순종의 결과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아마샤 왕이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가 25세였는데, 그가 29년 간 남 왕국 유다를 통치하였습니다.
- 아마샤는 선지자의 말을 듣고 순종하여, 에돔을 침공하여 승리를 거두었습니다만, 에돔의 우상들을 가져다 섬기는 잘못을 저질렀던 것입니다.
- 또한 교만한 마음으로 북 이스라엘과 전쟁을 벌였고, 그 결과 패배하였는데, 결국 아마샤도 부친 요아스처럼 신하들의 반역의 칼에 죽임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 누구나 인생을 잘 경영하려면, 버려야 할 것과 가져서는 안 되는 것을 잘 분별해야 합니다.
- 아무런 계획도 없이 기분에 따라서 하는 일만큼 어리석은 것은 없으므로 우리는 분명한 목적지가 있는 성도들로서, 모든 것을 하나님 말씀에 비추어서 과감히 버릴 것은 버리고 반드시 취해야 할 것은 온전히 붙잡는 지혜로운 성도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 아마샤 왕의 재위 기간에 대한 총 평가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나 온전한 마음으로 끝까지 행하지는 않았다는 말로 요약하면서 저자 에스라는 하나님 앞에 정직하고 온전하게 충성할 것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기도로 무장하면 하나님이 싸우신다. (역대하25장5,6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성도는 하나님의 뜻에 대한 순종함으로 모든 상황과 여건을 초월해야 하며, 자신의 부족을 느낄 때 성도는 먼저 하나님의 권세를 얻도록 기도에 힘써야 합니다.
▶ 5-6절을 살펴보면“ 아마샤가 유다 사람들을 모으고 그 여러 족속을 따라 천부장들과 백부장들을 세우되 유다와 베냐민을 함께 그리하고 이십 세 이상으로 계수하여 창과 방패를 잡고 능히 전장에 나갈 만한 자 삼십만 명을 얻고 또 은 백 달란트로 이스라엘 나라에서 큰 용사 십만 명을 고용하였더니.”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아마샤가 군사를 모으고 부족한 군사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은 백 달란트로 북 이스라엘에게 용병 십만명을 고용하여 에돔을 정벌하기 위한 계획을 세운 것입니다.
- 에돔 족은 여호람 왕 때에 반란을 일으켜 독립을 하였는데, 여호람 왕이 그들의 배반을 진압하기 위해 출전하였지만, 오히려 기습을 당하여 겨우 살아 돌아올 수 있었던 것입니다.
- 그래서 이제 아마샤는 그러한 에돔을 다시 정벌하려 하는 계획에서 아마샤는 아버지 요아스 때에 남 유다를 침공한 아람 정벌 계획도 세웠을 것이지만, 우선 에돔을 정벌함으로 남쪽의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홍해로 연결되는 남방의 무역로를 확보하여 경제적인 유익을 얻고자 하였던 것입니다.
- 그런데 이를 생각해 보면 그 과정이 흥미로울 뿐 아니라 오늘날 우리가 흔히 범하기 쉬운 실수가 그대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 먼저 5절을 살펴보면, 아마샤는 우선 유다 백성 가운데 이십 세 이상의 남자들을 계수했다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청년 ‘이십 세 이상’이란 출애굽 때부터 전쟁에 나갈 자를 선발하기 위한 기준이 되었습니다.
- 민수기1장 3절에서 “ 이스라엘 중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모든 자를 너와 아론은 그 진영별로 계수하되.”라고 하였습니다.
- 이러한 기준에 따라 선발된 군대의 수는 삼십 만이었습니다만, 이는 아사 왕 때의 오십팔만이나 그리고 여호사밧 때의 110만이나 넘는 군대와 비교하면, 너무나 초라하기 짝이 없는 숫자이었습니다.
- 따라서 이러한 결과를 보고 받은 아마샤 왕은 당연히 군사력의 부족을 느꼈습니다.
- 그래서 아마샤는 부족한 군사력을 보충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였는데, 북 이스라엘에서 십만 명의 용병을 고용하는 조건으로 은 일백 달란트라는 거금을 지불하였던 것입니다.
- 그러나 아마샤의 이러한 조치는 신앙적인 측면에서 볼 때 매우 잘못된 것이었습니다.
- 왜냐하면 이미 여호사밧 시대에 본 바와 같이 처음부터 우상숭배로 시작한 북 이스라엘과 연합한 결과는 비참했었기 때문입니다.
- 따라서 아마샤가 진정 역사로부터 교훈을 얻고 또 말씀을 따르고자 하는 생각이 있었다면, 결코 거금을 들여 북 이스라엘에게 가서 용병을 고용하는 결정은 내리지 않았을 것입니다.
- 사실 그가 군사력의 부족을 느꼈다면, 그는 북 이스라엘에서 용병을 고용할 것이 아니라 만군의 주이신 하나님께 기도로 도움을 요청해야 했던 것입니다.
- 하나님이 도우시면 아무리 적은 군사력으로도 승리를 거둘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결국 아마샤는 그의 어리석은 조치로 인해 하나님의 선지자로부터 책망을 들었습니다.
- 7-8절에서 “ 어떤 하나님의 사람이 아마샤에게 나아와서 이르되 왕이여 이스라엘 군대를 왕과 함께 가게 하지 마옵소서!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곧 온 에브라임 자손과 함께 하지 아니하시나니 왕이 만일 가시거든 힘써 싸우소서! 하나님이 왕을 적군 앞에 엎드러지게 하시리이다 하나님은 능히 돕기도 하시고 능히 패하게도 하시나이다. 하니,”라고 하였습니다.
- 그런데 사실 이처럼 자기 힘이 약하다고 생각할 때 하나님을 의지하기보다 세상을 의지하려고 하는 것은 비단 아마샤만 범하는 실수가 아닙니다.
- 이것은 바로 오늘 현 시대를 사는 우리의 모습일 수 있으며, 실로 얼마나 많은 성도들이 이러한 상황을 만나게 되면, 자신의 부족을 하나님이 아니라 세상적인 방법을 동원하고, 혹은 인간적 수단과 방법을 통해 채우려 하는 것입니다.
- 그런데 시편20편 7절에서 “ 어떤 사람은 병거, 어떤 사람은 말을 의지하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 무슨 일이든지 추진하는 일에 모든 것이 절대 부족을 느낀다면, 우선순위를 정하여 하나님께 먼저 기도하고 구체적인 방법을 찾고 구해야 할 것입니다.
- 기도 없이 인간적인 계산속에 수단과 방법을 찾는다면 많은 시행착오가 있고 아마샤처럼 책망과 경고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 특히 예수님께서는 복음을 들고 땅 끝까지 나아갈 제자들에게 준비해야 할 것 많으나 가장 먼저 기도를 준비시켰는데, 오직 성령의 능력을 받기 위해 함께 모여 기도로 기다리라는 말씀만 하셨습니다.
- 그 결과 오순절의 성령의 역사로 기도한 모두에게 방언의 역사와 강력한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놀라운 사역이 시작 된 것입니다.
- 스가랴4장 6절에서 “ 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하나님의 거룩한 전쟁은 수에 있는 것이 아니라 믿음에 있기에 하나님께 기도로 묻고 나가면 다윗과 같은 승리의 기쁨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 사도행전1장 8절에서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래서 하나님의 백성은 오직 하늘로서 오는 능력을 통해서만 받은 사명을 감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그렇기에 사도 바울도 성도들을 향해 오직 복음과 기도하여 성령으로 무장할 것을 그토록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 엡 6:10-11절에서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내가 나에게 무엇인가 부족함이 있다고 생각될 때에 이를 채우기 위해 세상적인 수단과 방법을 동원했던 적은 없었는지? 그리고 지금 이런 가지관으로 여전히 구하고 찾는 내 모습은 아닌지? 또한 하나님은 역부족일 때에 무엇부터 하시기를 원하시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하나님께 기도로 무장하면 부족한 것은 하나님이 넉넉히 감당하십니다.
- 무슨 일이든지 하나님의 뜻에 대한 순종함으로 모든 상황과 여건을 초월하여 믿음으로 담대히 맡깁시다.
- 그리고 자신의 부족을 느낄 때마다 우리는 먼저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여 그 능력과 권세를 얻도록 힘씁시다.
- 빌립보4장 13절에서“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래서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삶을 통해 하늘로부터 오는 능력을 힘입도록 힘씁시다. 기도하면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로 쓰임 받게 되는 것입니다.
- 또한 때로는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무엇보다 바른 신앙과 인격을 갖춘 성도들과 늘 함께 기도하고, 사랑으로 하나 되는 일이 최우선 되게 함으로서 하나님은 물론 성도들과도 영적으로 하나 된 공동체를 이룸으로써 하늘로부터 오는 신령한 능력과 권세를 통하여 세상을 이기고 받은 사명을 능력 있게 감당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