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법회 2016년 第九 光明覺品 강설중에서...)
3. 文殊菩薩의 偈頌
爾時에 一切處文殊師利菩薩이 各於佛所에 同時發聲하사 說此頌言하사대
文殊菩薩의 偈頌이라. 爾時에 一切處文殊師利菩薩이 各於 부처님 처소에서, 각각 부처님 처소에서 同時發聲하사 而說頌言하사대 이게 뭐여?
一切處文殊菩薩 자주 언급하지만 頭頭物物, 사람, 사람, 사물 하나하나 전부가 문수보살이다. 그럼 무슨 뜻이요?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모든 사물, 우리가 의지하고 있는 지구 이 땅, 우리가 입고 쓰고 하는
모든 물건들!!!
이것을 전부 하나 하나 존중해주고 인정해주고 하며 살자
하는 뜻입니다. 이것이 그대로 문수보살이여. 문수보살로 존중해주고 인정해주며 살자. 그런 의미에요. 그래서 一切處文殊菩薩이라.
여기서 우리가 건질 것은 그거여. 사물 하나하나도 아끼고, 내가 늘 국가정책은 돈을 막 풀어가지고 소비촉진 시킨다고 공휴일도 무슨 뭐 요일별로 하자. 그래서 뭐 金土日月... 이렇게 놀도록 그런 식으로 하자. 뭐 해가지고 그 왜 그러냐? 소비가 촉진된다. 돈을 많이 쓰게 된다. 그러면 이제 공장에서 뭐 공장도 잘 돌아가고 할 거니까 그렇게 하자 하는게, 그게 국가 정책이야. 그러면 여러분들 가정 정책은 어떻습니까? 아이들 보고 절약해라. 수돗물도 아껴라. 불도 쓸데없이 켜지 마라...
저기 저 경주에 비구니 스님들이 많이 사는, 수백 명이 사는 그런 그 곳이 있어요. 본래 이제 경주에서 공부하는 스님들 기숙사로 만들었다가 자꾸 거기에 아파트를 짓고 그래가지고, 이제 스님들이 돈 얼마씩 내고 한 칸씩 사가지고 거기 사는 곳이 있어. 그래 수백 명이 살아. 그런 곳이 경주에 두 곳인가, 세 곳인가 돼. 저기 논산에도 있고, 그 최초는 이제 수덕사 견성암이야. 견성암. 내 옛날에 건강할 때 가봤어요. 그래가지고 평생 그걸 이제 자기 집이라고 그렇게 생각하고 사는데...
거기에 사는 스님이 한 번 와가지고 이야기하는데,“야~ 우리가 사는 거 하나하나 기록하면 소설로 써도 아주 베스트셀러가 될 그런 소설이 됩니다”하면서,“그 무슨 이야기가 있노?”“얼마나 절약하는지 압니까?”아침, 저녁 먹을 때 어두우니까 불을 켜지 않고, 어차피 봐야 할 TV 켜놓고 TV불로 식사를 한다는 거야.“그래 왜 그렇게 하냐?”하면“아 전기 아낄려고 한다”아 등불 켜고 말이야, 저 등 켜고 TV까지 켤 거 뭐 있느냐? TV만 켜놔도 식사는 할 수 있으니까. 그 불로 식사를 한다. 이 정도로 아끼면서 산데요. 그러면 뭐 이야기가 뭐 참 재밌는 이야기가 보통 많은게 아니야.
아무튼 절약의 문제는 그렇게 한대. 그 방방이 그렇게 한다네. 방방이... 그런 정도로 절약하는 거야. 이게 이제 그 스님들만 절약하는게 아니고 가정집엔 다 절약해. 그 정도 수준은 아니라 하더라도 쓸데없이 수돗물 틀어놓고 지내진 안 해. 날씨 따뜻한데 보일러 막 틀어놓고 문 열어놓고 그래 지내지 안 해. 그럼 가정정책은 절약하고 아끼고 검소하게 사는 거야. 근데 국가에서는 막 그냥 소비를 촉진시켜. “얼른 물건 사 가지고 라벨도 뜯지 않고 버리고 또 새로 사라”고, 이렇게 하는 거하고 똑같잖아.
이 뭐가 잘못돼도 크게 잘못 됐는데, 이걸 왜 그렇게 깨닫지 못하고 그대로 계속 밀고 나가는지 참~ 그 내가 이해가 안 돼. 누가 그 문제 이해시킬 수 있는 무슨 길이 있으면은 저에게 좀 가르쳐 주세요. 그거 난 도대체 모르겠어. 알 수가 없어. 아마 그런 정책을 하는 장관집에서도 저희는 아낄 걸. 아이들 보고“신발 그거 오늘 샀나? 그 버리고 새로 사라”이렇게 안할 걸. 그런데 국가에서는 그렇게 하라고 해. 산 신발 얼른 버리고, 옷도 한 번 입고는 버리고, 빨 거 뭐 있나? 그까짓 버려라. 그렇게 하고 또 새로 사라. 국가 정책은 그렇게 하거든, 그런데 그 정책을 만든 장관집에서는 그렇게 안 할 거라 말이야. 반대로 할 걸. 그거 나를 어떻게 이해시킬 수 있을까? 그걸.
一切處文殊菩薩이 잘못이지 뭐. 우리야 (하하) 그렇습니다.
一切處文殊菩薩입니다.
사물 하나하나 아껴쓰고,
자원 아껴써 후손들에게 물려주고,
우리가 또 태어나서 또 쓸 거니까. 후손이 딴 사람들입니까? 우리지. 후손이 결국 우리가 후손이 되는 거요. 다음에 태어나면 여러분들 자녀들의 후손이 되잖아. 우리가, 그 우리가 또 쓸 자원들 아껴놨다가 써야지. 자원은 限이 있는데, 그래서 자꾸 그냥 산업, 산업 자꾸 이제 그렇게 경제발전만을 그렇게 해가지고 그 얼른 쓰고 치우자 이 뜻이죠. 얼른 뭐든지 막 자원도, 석유도 빨리 많이 파내가지고 실컷 쓰고 얼른, 그 다음 후손들이야 뭐 어떻게 되든지 말든지 생각하지말고, 얼른 그냥 다 쓰고 치우자! 이 뜻이지. 크게 잘못된 것입니다. 그것은, 어떻게 하더라도 아끼고 절약해야지. 그러니까 公害가 저렇게 심하잖아요. 자꾸 쓰니까. 소비를 많이 하니까.
一切處文殊菩薩이라고 하는 것은
모든 사물 하나하나 전부 인정해주고 존중해주고,
문수보살로 심지어 부처님으로 인정해주고 존중해주자.
그런 뜻으로도 해석이 되는 것입니다. 절대 잘못된 해석이 아니고 과장된 해석이 아니에요. 一切處文殊菩薩인데 뭐.
(1) 慈悲와 智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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