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찍 부터 시끄러운 기계소리에 놀라
창밖을 보았습니다.
아파트 정원 잔디를 깎고 있습니다.
그 진 초록의 풀내음이
온 집안에 퍼집니다.
그린향이 너무 찐~~~해
연신 재채기가 나지만
그래도 쌉싸리하고 상큼한
그 풀내음이 아침기분을 환 하게
밝혀 주더군요.
후다다닥 서둘러...
챙겨서는 출근을 했습니다.
주차를 하고 차에서 내려서니...
우째 이런 우연이?
학교 캠프스 정원도 말끔히
풀을 깎고 있습니다.
아침에 집에서 본게 환영이었을까나???
오늘은 풀깎는 날로 정해지기라도 했나???
우쨌기나
그 상큼 쌉싸리한 풀내음으로
오늘 하루가 상큼 쌉싸리 합니다.
어제 그렇게 비가 따라부웠건만
날씨 장난 아니게 덥습니다.
그 더위 쪼매라도 잊어보라꼬...
이 상큼 쌉싸리한 기분을
님들께도 나누고 싶어서 횡설수설 하고 있습니다.
참 할일없는...
꿈꾸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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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웃음 천국(유모어)
[횡설수설]
오늘은 잔디 이발하는날???
꿈꾸는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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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21 14:12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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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 상큼한 풀내음이 그립네여~~~~^^
할일 없을땐 낮잠이 최고~~~~ ^^ ^0^ 하~~품... 아혀 졸립당.
울 학교는 베구장도 운동장도 잔디구장인디... 워낙 잔디가 좋아서, 얼라들이 많이 놀아서 깎을 것도 없는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