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 설교 내용 요약
제 목 : 성경적 실천의 현장과 클레로스(273) – 사도들의 실천과 클레로스(252) – 베드로전서 의역본(3)
지난주 강론의 4장 1절-5절까지의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인해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해서 새로운 창조가 일어나면 우리의 생각이 바뀌고 전혀 다른 삶을 산다는 것이다. 나는 왜 사는가에 대한 생각이 바뀌는 것이다. 자기를 위해 살아가는 삶에서 그리스도의 생각으로 바뀌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생각으로 바뀌고 그리스도의 판단과 그리스도의 삶으로 바뀌는 것이다.
그것은 이 땅에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된다는 것인데 그것은 하나가 되는 삶이다. 하나님의 뜻은 선택하신 자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어 오늘 서로 사랑하면서 살아가는 것이다. 그것이 영원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영원히 함께 행복하게 산다는 것이다. 그것이 오늘 여기서 시작되는 것이다.
자기를 위해 사는 삶의 특징이 방탕과 욕망과 폭언과 환락과 연회와 우상 숭배 속에서 이방인의 뜻을 따라 사는 것인데 이것은 인간 말종들의 삶을 열거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인간의 삶이 그렇다는 것이다. 우상 숭배는 자기를 위해 신을 이용하거나 거래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자기들과 함께 넘치는 방탕을 향해 달려가지 않는 것을 비방하는데 여기서 방탕의 의미는 무절제함을 의미하는데 이것은 자기를 위해 사는 삶으로 모든 인간의 삶을 의미한다. 그리고 모든 인간은 심판을 받으나 최후 심판 자리에서 다시 한 번 기회가 주어진다. 그리고 오늘의 강론이 이어지는 것이다.
베드로전서 의역본(3) – 베드로전서 2:16-3:6
4:7 모든 것의 결국이 다가왔으므로 기도를 위하여 맑은 정신과 진지함을 가지십시오
☞ 주님의 재림이 가까이 왔다는 것이다. 각자 죽어서 잠이 들고 나서 깨는 순간 주님이 오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잠자는 시간이 얼마가 되든 모든 것의 결국이 눈 앞에 다가온 것이 현실인 것이다. 그러므로 정신 차리라는 것이다.
4:8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서로를 향한 뜨거운 사랑을 간직하는 것이니 사랑은 수많은 죄를 덮어주기 때문입니다
☞ 사랑은 감정이다. 명령한다고 해서 되는 일이 아니다. 사랑이 내 안에서 나온 것을 확인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랑을 간직하기 위해서 우리는 기도하는 것이다. 우리 안에서 사랑이 나오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것이다. 이것은 인간에게는 없는 것이다.
사랑하게 되면 상대방의 잘못이 내가 도와줘야 할 대상이 되는 것이다. 비난할 문제가 아닌 것이다. 상대방 잘못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는 것이다. 과거에는 상대방은 내가 해를 입었으니까 복수나 분노의 대상이 되었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되면 그 사람은 나의 도움을 받을 사람이 되는 것이다.
4:9 불평 없이 서로를 환대하고 ☞ 서로가 부담스러운 존재가 아니라는 것이다.
4:10 하나님의 다양한 은혜를 받은 선한 청지기들답게 각자가 받은 은사대로 서로 봉사하십시오 ☞ 재능에 따라 달란트를 주시는데 그것으로 서로를 돕는 것이다. 이것이 공평케 된 삶이다.
4:11 말하고자 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답게 말하고 봉사하고자 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을 받은 사람답게 봉사하십시오 그리하면 모든 일에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영광과 권세가 영원히 그분에게 있습니다 아멘 ☞ 각자가 받은 은사대로 그 능력을 가지고 서로를 돕는 것이다. 그리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이런 삶이 진행이 되고 그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다.
4:12 사랑하는 자들이여 그대들을 시험하려고 그대들 안에 닥치는 재난을 낯선 일처럼 이상하게 여기지 말고
4:13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게 되는 것을 행복해 하십시오 그 분의 영광이 나타날 때에 그대들은 행복해 하며 기쁨이 넘치게 될 것입니다
☞ 산상수훈의 결론은(마7:24) 예수님의 말씀대로 행하는 자가 있고 행하지 않는 자가 있는데 이 양자에게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집에 부딪히는 환경은 똑같다. 그런데 예수님의 말씀대로 행하는 자는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이며 예수님의 말씀대로 행하지 않는 자는 무너진다는 것이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행하는 자가 흔들리지 않는 것은 서로 사랑하는 자들이 한 몸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형벌은 변하지 않는다. 인생은 고해라는 조건은 변하지 않는다. 그런데 재난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길이라는 것이다. 그 일이 귀하게 쓰인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대들 안에 닥치는 재난을 낯선 일처럼 이상하게 여기지 말고 고난에 참여하는 하게 되는 것을 행복해 하라고 권면하고 있는 것이다.
4:14 그리스도의 이름 안에서 비난을 받으면 그대들은 복 있는 사람들입니다 영광의 영, 즉 하나님의 영이 여러분 위에 안주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4:15 그대들 중 누구도 살인하거나 도둑질하거나 악을 행하거나 남의 일을 살피다가 고난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십시오
4:16 그러나 만약 그리스도인으로서 고난을 당한다면 수치스러워하지 말고 오히려 그리스도인 이라는 이름의 한 부분으로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십시오
4:17 왜냐하면 하나님의 집(오이코스, 가정)에서 심판을 시작할 때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 심판이 우리에게 먼저 시작되면 하나님의 복음을 불신하는 자들의 결국은 어떻겠습니까
4:18 의인이 힘겹게 구원을 받는다면 그때 불경건한 자와 죄인은 어느 자리에 있겠습니까
4:19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을 따르면서 고난을 당하는 자들은 선을 행함으로 자기의 생명(프 쉬케)을 신실하신(피스토스) 창조주께 맡기십시오
☞ 삶이 고통스러운 것은 누구에게나 마찬가지이다. 그러므로 끝없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면서 어떤 것이 일어날 것인지는 하나님께 맡기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는 것이며 그것은 반드시 진행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에 속한 사람이라는 이유로 핍박을 받게 되면 감사히 여기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가신 길을 따라 걷는 길이기 때문이다.
5:1 그대들 중 장로들에게 나는 함께 장로된 자로서 그리고 그리스도의 고난의 증인이요 앞으로 나타날 영광을 함께 나누게 될 사람으로서 권면합니다 ☞ 이것은 큰 자와 앞선 자들에 대한 권면이다.
5:2 그대들 안에 있는 하나님의 양떼를 돌보십시오 피치 못해 하지 말고 자진해서 하고 부정한 이익을 위해서 하지 말고 아낌없이 하십시오
5:3 그대들의 몫으로 주어진 사람들(클레로스들)을 지배하려고 하지 말고 무리의 본이 되십시오
☞ 왜냐하면 진정한 섬김은 어린 자가 큰 자가 되도록 돕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양육의 본질인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을 본으로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여러분도 지금 나의 위치까지 오라고 자신을 본으로 제시하는 것이다.
5:4 그리하면 목자장이 나타나실 때에 시들지 않는 영광의 화관을 얻을 것입니다 ☞ 영광의 화관은 어린 자들도 다 장로가 되었을 때 영광의 화관이 오는 것이다. 지도자는 없는 것이다. 다 장로가 되지 않으면 영광의 화관은 없는 것이다
5:5 젊은 그대들은 장로들에게 공손하십시오 이와 같이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십시오 왜냐하면 하나님은 교만한 자들은 대적하시고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기 때문입니다 ☞ 인간 집단의 속성은 리더가 있고 추정자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클레로스는 모두가 형제다.
5:6 그러므로 그대들은 하나님의 강력한 손 아래에서 스스로를 낮추십시오 때가 이르면 그대들을 높이실 것입니다 ☞ 주제 파악을 하라는 것이다. 겸손이 주제 파악이다.
5:7 그대들의 모든 근심 걱정을 그분께 맡겨버리십시오 그분께서 그대들을 보살피시기 때문입니다
☞ 클레로노모스에게도 근심과 걱정과 두려움이 생긴다. 그것을 하나님께 맡겨 버리라는 것이다. 그것을 귀하게 사용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것이 진짜라는 것을 현실에서 체험하는 것이 표적이다. 더 많은 보살핌을 체험한 베드로가 그 체험을 현실에서 살기 시작한 사람들에게 보낸 편지인 것이다.
5:8 맑은 정신으로 깨어 있으십시오 그대들의 적인 악마(디아볼로스)가 포효하는 사자처럼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고 있습니다
5:9 세상 곳곳의 형제들 또한 같은 고난을 겪고 있음을 알고 그대들은 확고한 신뢰를 가지고 대항하십시오
5:10 그대들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당신의 영원한 영광으로 불러들이신 모든 은혜의 하나님께서 잠시 고난을 받은 그대들을 완전케 하시고 굳게 세워 주시고 강하게 하시고 터를 견고하게 해 주실 것입니다
☞ 표적을 계속 누적시키실 것이며 계속 체험하게 된다는 것이다.
환경이 변하는 것이 아니고 내가 변하는 것이 진정한 표적이다. 그 과정에서 우리를 더 굳건하게 해 주시는 것이 체험을 누적시켜 주시는 것이다. 환경은 항상 똑같다. 하나님이 주신 형벌 때문에 인간은 고통 속에서 헤어 나올 수가 없는 것이다. 환경을 좋게 만들어 주신다는 것이 아니라 클레로노모스들에게는 그 환경으로 인해서 내가 변하고 내가 성장해서 우리들이 하나가 되는 열매가 맺히는 것이다. 하나됨이 터다. 하나님의 기업 클레로스, 하나님의 백성 공동체가 터다.
5:11 영광과 권세가 영원히 그분께 아멘
5:12 내가 믿음직스럽게 여기는 형제 실루아노의 손을 빌려 짧은 글로 권면하고 이것이 하나님의 참된 은혜임을 증언하니 그대들은 이 은혜 안에 굳게 서십시오
5:13 함께 택하심을 받은 바벨론에 있는 성회와 내 아들 마가가 그대들에게 인사를 전합니다
5:14 여러분은 사랑의 입맞춤으로 서로 인사하십시오. 그리스도 안에 있는 그대들 모두에게 평화가 아멘
☞ 베드로 사도의 권면의 본질은 클레로노모스들도 고난이 닥치는 삶을 살게 되어 있는데 고난으로 인해 하나님이 열매를 맺으실 것이니 굳건하게 나가자는 것이다.
2.공지사항
다음 주 기도는 이소영 자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