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면 언제나 즐거운 시간, 스트레스는 해소 에너지는 충전
안양적십자봉사회(회장 어금명자)는 7월 2일(수,13:30~16:30) 동안평생학습센터 3층 대강당에서 노래 교실을 했다 매주 수요일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노래 교실은 여성들을 위한 만남의장소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오늘 노래 교실에는 시협의회 회장(이점숙),역대회장(2대 송재숙,3대 김경숙)이 격려차 함께했다.
노래는 단순히 즐거움을 넘어 여러가지의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감정을 표현하고 해소하는 통로가 된다.
특히 익숙한 노래는 과거의 긍정적인 기억을 떠올리게 하여 우울감과 불안감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또한 가사와
멜로디를 기억하는 과정을 통해 뇌를 자극하여 기억력 유지에 도움이 된다.
가장 더운 오후 시간대에 열리는 수요노래교실(강사 하동주), 수강생들은 따가운 햇살을 작은 양산으로 가린채
뜨거운 학습원 앞마당을 가로 질러 학습원 3층으로 올라와 출석체크를 하고 강당으로 입장한다.이마에 송글송글 맺힌 땀을 닦아내며 "언니 벌써 더우면 어떻해?" "얘 7월 이잖아 신나게 노래 부르고 놀다가자"하며 입장한다.
강사 하동주는 어려서 여름에 부모님과 천렵가서 냇가나 계곡에서 물고기를 잡으며 막걸리 한잔에 부모님이 즐겨 불렀던 귀에 익은 노래로 수강생들과 떼창을 하며 목청을 가다 듬는다.중년들의 최애창곡 "뇌 나이가 어때서"를 선곡하여 몸을 둠칫둠칫 풀어준다.중간 중간에 객담과 야담으로 박장대소를 하게하고 "일어나세요, 운동합시다" 하며 윤수일의 아파트, 현철의 아미새를 떼창과 율동을 함께하며 한주일의 스트레스와 관절을 풀어준다.
적십자는 새롭게! 봉사원은 빛나게! 으뜸 안양봉사회 화이팅!
첫댓글 안양적십자봉사회(회장 어금명자) 봉사원님들
노래 교실 안내봉사 활동 수고하셨습니다.
유경열 부장님 소식 감사합니다.